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신한카드 대출 고객의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 II’(갱신형)를 오는 17일부터 제공한다.카디프생명과 신한카드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의 ‘단체 신용생명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 상품은 신한카드의 MF 일반대출을 이용한 고객이 대출기간 중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로 대출금을 상환하기 어려운 경우 채무액 100만~10억원 한도 내에서 남은 대출금을 100% 상환해주는 상품이다.MF 일반대출은 신한카드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한카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1800여권을 사단법인 땡스기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례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서는 소규모 공부방과 다문화가정, 해외 한국문화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미래에셋생명 송성언 경영지원본부장은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식을 전파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전 구성원이 꾸준히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안방보험그룹에 인수된 알리안츠생명은 올 2분기 사명을 ABL생명으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새 사명인 ABL은 ‘안방생명(Anbang Life Insurance)’과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의 약자다.안방보험과의 연계성 강조하면서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ABL생명은 회사의 5대 핵심 가치를 △배려(Caring) △든든함(Solid) △전문성(Professional) △스마트(Smart) △선진(Advanc
국내 보험시장 침체로 보험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이나 다른 대체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심사나 업무 관리를 소홀히 한 생명보험사 4곳이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았다.무리한 대출이나 투자는 오히려 리스크를 키울 수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한 사전, 사후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현대라이프생명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영유의사항 3건, 개선사항 6건을 통보했다.회사별로 흥국생명·현대라이프생명은 경영유의사항 1건·개선사항 2건,
국내 손해보험업계 5위사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이 손해율 하락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인 2300억원을 돌파했다.메리츠화재는 이 같은 실적 개선에 따라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인 910억원의 결산배당금을 푼다.8일 메리츠화재가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순이익은 2372억원으로 전년 1690억원에 비해 682억원(40.4%) 증가했다.매출액은 5조6670억원에서 6조9억원으로 3339억원(5.9%), 영업이익은 2247억원에서 3143억원으로 896억원(39.9%) 늘었다.같은 기간 별도재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40% 이상 늘어 사상 최대 규모인 2300억원대를 기록했다.8일 메리츠화재가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순이익은 2372억원으로 전년 1690억원에 비해 682억원(40.4%) 증가했다.매출액은 5조6670억원에서 6조9억원으로 3339억원(5.9%), 영업이익은 2247억원에서 3143억원으로 896억원(39.9%) 늘었다.같은 기간 별도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은 1713억원에서 2578억원으로 865억원(50.5%) 증가했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
메리츠화재가 사상 최대 규모인 910억원을 배당한다.메리츠화재는 8일 이사회를 열어 2016년 결산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830원(시가배당률 5.2%)씩, 총 910억원으로 책정했다.이는 전년 결산배당금 602억원에 비해 308억원(51.16%) 증가한 것으로, 10년 전인 2006년 79억원의 11배를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다.2010년 이후 5년간 메리츠화재의 사업연도별 결산배당금은 2010년 393억원, 2011년 532억원, 2012년 290억원, 2013년 322억원, 2014년 400억원 수준
수천억원대 육류담보대출 사기 사건에 연루된 동양생명과 채권단간 합의 불발로 사태 해결의 첫 걸음인 공동실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동양생명은 8개 간사기관으로 구성된 육류담보대출 채권단 측에 채권단이 요구한 ‘위약벌’, ‘효력기간’ 등 2가지 세부 합의 조항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8일 전달했다.동양생명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채권단은 지난달 담보물의 △공동실사 △공동매각 △처분대금 공동예치(에스크로)에 합의했으나, 이후 세부 조항에 대한 의견 조율 과정에서 갈등을 겪어왔다.동양생명은 이달 2일 합의서 세부
대체투자 한도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아 자산 편중 리스크를 키운 흥국생명이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최근 흥국생명에 대체투자 한도 설정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경영유의사항 1건과 개선사항 2건을 통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대체투자 한도 설정과 관련해 지난 2015년 사업부서의 대체투자 수요에 맞춰 한도 금액을 증액 또는 감액하는 등 자산 편중 리스크 관리에 소홀한 사례가 있다.금감원 측은 “향후 대체투자 한도 설정 시 국내외 금융상황과 회사의 자금 운용 계획, 리스크 감내 수준 등을 종
현대라이프생명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을 취급하면서 시공사별 한도 관리를 소홀히 해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최근 현대라이프생명에 시공사별 대출 한도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경영유의사항 1건과 개선사항 2건을 통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 2014년 11월 한 시공사가 시공하는 PF대출을 취급하면서 해당 시공사에 대한 투자 한도가 이미 초과된 상태에서 PF대출을 추가 취급해 내부 운용자산 투자 한도 관리지침에 따른 시공사 한도를 초과했다.이후 같은 해 12월 시공사별
해외유가증권에 투자하면서 환헤지를 소홀히 한 미래에셋생명이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최근 미래에셋생명에 위험 회피를 위한 환헤지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한 경영유의사항 1건, 개선사항 1건을 통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내규인 대체투자 관리지침상 해외유가증권 투자 시 관련 환율시장의 유동성 부족, 환포지션 규모 등을 고려해 불가피한 사유가 없으면 원칙적으로 환헤지를 해야 한다.그러나 미래에셋생명은 일부 해외유가증권에 대해 기존 환손실 만회 등을 위해 환헤지를 하지 않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 대한 심사를 소홀히 한 삼성생명이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삼성생명에 부동산 PF대출 심사 절차 개선을 요구하는 개선사항 1건을 통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부동산개발 PF대출 취급 시 사업장별 현장실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일부 PF사업장의 경우 점검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고 구두로만 공유했다.또 PF대출 리파이낸싱 또는 만기 연장 심사 시 대출 취급 이후의 토지 매입, 분양, 공정 지체로 인한 사업 지연 등 사업 진행 상황을 고려해 심
올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은 AIA생명이 고객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Vitality)’를 도입한다.AIA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차태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A 바이탈리티 소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AIA 바이탈리티는 호주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건강에 대한 이해 △건강 증진 △보상 혜택 등 3단계 구조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 스스로 건강을 지
2017 보험사기 근절 선포식올해 첫 신고자 포상금 지급 생명보험업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사 시스템을 구축한다.생명보험협회와 25개 생보사는 8일 서울 광화문 생보교육문화센터에서 ‘2017 보험사기 근절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보험사기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이수창 생보협회장은 “친족살해 등 강력범죄와 연계된 보험사기는 다수의 국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준다”며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이
삼성생명은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상품은 통상 10년 또는 15년 주기로 보험료가 인상되는 갱신형 상품과 달리 주계약 보장기간인 100세까지 최초 가입 보험료가 적용되는 비갱신형 상품이다.보험료 납입기간 해지환급금이 없는 실속(무해지환급)형 가입 시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가 20~25% 저렴하다.주계약 2000만원, 소액암 진단 특약 1000만원 가입 기준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KB손해보험은 가입 초기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자녀보험 신상품 ‘KB 더(The)드림 아이좋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상품은 집중 보장이 필요한 20·30세 만기 이후 성인형 계약으로 전환하면 20년 주기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한다. 이 같은 상품 구조로 인해 기존 110세 만기 자녀보험에 비해 저렴한 초기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성인에게 꼭 필요한 25개 담보 중심의 성인형 계약 전환 시 기존 보장금액을 그대로 적용해 별도의
재해 발생에 따른 전산시스템 복구대책 운용을 소홀히 한 생명보험협회가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전산시스템 재해복구 비상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요구하는 경영유의 조치안을 생보협회에 통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주전산센터가 자연재해, 기술적 재해, 침해사고 등에 의해 기능을 상실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사태(재해) 시 전산복구대책’을 수립하고, 중요 전산자료를 백업해 소산 및 보관하고 있다.그러나 전산복구대책에는 재해 시 전산시스템 운용에 필요한 별도의 전산센터, 서버 등 운영기기 확보
국내 4대 상장 생명보험사의 지난해 연결 순이익이 대형사의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3조원을 넘어섰다.업계 빅(Big)2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계열사 지분 추가 취득으로 순이익이 70% 이상 급증한 반면, 중형사 동양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각각 육류담보대출 손실과 법인세 환급 기저효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4개 상장 생보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합산 순이익은 3조1667억원으로 전년 2조214억원에 비해 1조1453억원(56.66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 한화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이 계열사 한화손해보험의 종속기업 편입으로 70% 이상 급증했다.7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순이익은 9126억원으로 전년 5300억원에 비해 3826억원(72.2%) 증가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16조9409억원에서 20조6329억원으로 3조6920억원(21.8%), 영업이익은 5866억원에서 6099억원으로 233억원(4%) 늘었다.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손보의 연결 편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발생으로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한
미래에셋생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노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를 모든 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배려창구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고객이다.미래에셋생명 고객행복센터, 고객행복플라자, 지점 방문 시 일반 대기번호표 대신 배려창구 접수표를 받으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미래에셋생명은 배려창구 방문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미래에셋생명 김명기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