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9일(금) 오전, 부산 기장군 소재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 간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과학관 교육, 해피BUS데이’ 지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해피BUS데이’는 체험학습 단체관람 교통비 지원사업이며, 부산은행은 원거리 지역 초·중·고등학교 총 60곳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한다. 특히 지원버스는 체험 중심의 교육 환경과 여건이 부족한 서·북부산 및 울산 지역 학교와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학교에 먼저 배정할 예정이다.이날 지원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문정원 동부·울산영
우리금융그룹은 충청북도 벤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에 디노랩 충북센터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협력 프로그램이다.우리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 2개, 경남 1개 등 3개 디노랩 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7개 기업 발굴, 누적 투자금액 1409억, 사업 도입 42건 등 다방면으로 협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우리금융은 지난 28일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및 디노랩 충
Sh수협은행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청년, 어업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총 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수협은행이 지원하는 민생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과 청소년, 어업인 등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과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을 골자로 하는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수협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과 청소년 교육, 농어촌아이돌봄센터 등을 지원하고,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저출산‧어촌고령화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대규모 원금손실이 발생한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이하 홍콩ELS)을 판매한 은행들이 자율배상을 추진하며 사태수습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자율배상 지침을 최대한 따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과징금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여볼 요량이다.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이 줄줄이 이사회 소집 및 위원회·지원팀을 신설하고 홍콩 ELS 자율배상 논의를 시작했다.일단 금감원의 분쟁 조정 기준안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간 홍콩ELS 판매 은행과 증권사를 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9일(금)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리나라 혁신성장을 주도할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4기「기보벤처캠프」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기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28일 전주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비상임이사 증원 여부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으며, 현금 배당은 주당 735원으로 가결됐다.비상임이사 증원의 건은 현원 1인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이사 선임의 건은 김지섭 비상임이사 사외이사와 김우진 이사가 재선임 되었고, 김기석, 이명상,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이 올해 미국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리츠 배당 확대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리츠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 한국리츠협회는 서울 공군 호텔에서 ‘2024년 1분기 상장 리츠 투자간담회(IR)’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을 비롯해 롯데리츠, 삼성FN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환영사에 나선 정 협회장은 “연초부터 2월 말까지 글로벌 리츠가 4% 이상 하락한 반면 국내 상장 리츠는 1.7% 상승했다”며 “금리 인하와 함께 정책적인 움직임이 나온다면 리츠
DGB금융그룹은 28일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3대 김태오 회장 이임식 및 제4대 황병우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1부 이임식은 DGB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선진화된 CEO 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갖춘 경영승계 절차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등 투명하고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해온 김태오 회장의 성과를 돌아봤다.임직원들은 지난 6년간 지배구조 선진화뿐만 아니라 경영 혁신, 기업문화 혁신, ESG 경영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그룹을 이끌고 원활하게 경영승계를 마친 김태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억원을 소상공인 및
카카오뱅크는 28일 제 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한 규모다.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기술경영 및
하나카드는 오는 4월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기존 26종에서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15종을 추가한 이번 확대는 26종으로 운영된 지 6개월 만에 이뤄졌다. 현재 주요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와 기타 통화까지 41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우대 100%(무료환전)를 제공한다.한편 트래블로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총 777억원이 넘는 수수료(환전 433억원, 해외 이용 223억원, 해외 ATM인출수수료 121억원)를 절약했다. 대한금융신문 이수영 기자 swim@kban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 ‘현대카드Z work Edition2’ ‘현대카드Z play’ 등 상품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들은 기본 적립률과 할인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했다.엔데믹 이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게 여행, 외식 등 오프라인 혜택도 더했다.현대카드는 결제 후 포인트 적립을 깨고 필요시 포인트 및 캐시백을 먼저 적립∙사용할 수 있는 ‘긴급적립’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한금융신
부산은행이 기업회생이라는 힘든 시기를 견뎌낸 ‘기업회생종결기업’의 새출발을 돕기 위해 나선다.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8일(목), 본점에서 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신규기업발굴 및 기업 재도약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기업회생을 최종 종결한 기업이 정상기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내부 심사 후 맞춤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삼정KPMG는 정상기업으로 전환 가능 업체를 발굴 및 추천하고, 해당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
KB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정보 서비스 'Stock AI(스톡AI)'를 지난 27일 오픈했다. 업계 최초의 증권판 챗GPT다. 출시 첫날 바로 사용해 봤다.가장 먼저 삼성전자 주가가 얼마까지 오를지 물었다. 500만 동학개미의 명운이 걸린 문제다."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군요!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2년 3개월 만에 8만원을 돌파하며…(중략)…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톡AI는 그렇게 즉답을 피했다.재차 물었다. 스톡AI가 말했다. "그 질문에 대답하기 정
올해 1분기 주식시장은 외국인이 지배했다. 개인투자자는 국내 주식에서 발을 빼고 상장지수펀드(ETF)로 향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26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시장에 15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가 7조470억원, 기타법인이 1조480억원, 개인이 6조935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적인 수치다. 사실상 외국인이 올해들어 국내 주식시장을 떠받쳐 온 셈이다. 지난해 일본증시는 밸류업 프로그램인 ‘자본비용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통해 은행주를 비롯한 일본의 저 PBR주식의 반등이 이뤄
KB국민카드가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신종자본증권을 공모 발행한다. 비슷한 시기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카드사보다 공모 발행으로 자본조달 비용을 얼마나 아낄지가 관건이다.2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공모 신종자본증권 수요 예측은 3월 마지막 주, 발행은 4월 초다. KB국민카드가 사모 발행방법이 아닌 공모를 택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낮은 표면이자율을 책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서다. 최종 이자율은 수요예측 이후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나이스신용평가가 부여한 KB국민카드의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은 ‘AA-’로 회사의 신용등급(AA+) 대
한화생명의 베트남법인이 총자산 1조원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누적손익 흑자를 시현한데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베트남 투자 16년 만에 큰 결실을 거뒀다.2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총자산은 9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성장했다.지난 2021년과 비교하면 2년새 총자산은 37.4% 늘었다. 올해도 예년처럼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1조원을 무리 없이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운용자산수익률도 지난해 7.3%로 전년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운용자산 중 가장 비중이 큰 현·예금 및
올 초부터 유행한 ‘암 주요치료비(암 특정치료비)’ 담보도 과열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이 상품은 구간별로 1000만원씩 차등을 두고 연간 치료비 총액이 1만원만 차이나도 보험금 1000만원이 달라지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연간 치료비 총액이 1999만원이라면 1000만원 지급, 2500만원이면 2000만원을 지급(표1 참고)하는 식이다.연간 치료비 총액은 급여와 비급여 진료액 합산으로 계산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앞으로 어떤 비급여 항암치료가 새롭게 태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손해액 폭탄을 맞을까 우려한다. 정작 판매에 나선 보험사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실버아카데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 금융교육 전담 직원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 중인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전자금융사기 예방법과 대처요령 그리고 피해신고 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했다.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전자금융사기에 일부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안타까웠다. 이를 방지하고자 전자금융사기에 취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27일 서울 소재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가장 가까운 복지 실천 현장에서 소외 계층을 위해 땀 흘리는 전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했다.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은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 복지 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복지사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사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DGB사회공헌재단에서 올해 3번째로 수여하고 있는 ‘DGB 따뜻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