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3월 25일(월)부터 5월 24일(금)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수)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부족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한도 확대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 확대 ▲전결권 완화 등의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Dream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MG Dream 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대표 미래세대 지원사업이다.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거주시설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모여 지낼 수 있는 소규모 공동시설인 ‘그룹홈’ 개선과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안정적 홀로서기를 위해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특히 해당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석태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신임 이석태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이 대표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서 영업전략과 고객기반 확대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표는 우리금융저축은행 ‘리빌드업 프로젝트(Re-Build Up Project)’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9개 저축은행이 55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전해인 지난 2022년에는 1조5622억원이었다. 조달비용 증가 등에 따른 이자손익 감소(6조7404억원→5조3993억원)와 PF대출 관련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2조5731억원→3조8731억원)로 타격을 받았다.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55%, 7.72%로 3.14%포인트, 3.64%포인트 늘었다. BIS비율은 14.35%로 전년 말 대비 1.20%포인트 증가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사태와 비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2023년에 이어 한국전력과의 ‘녹색프리미엄 구입’ 재계약을 통해 ‘K-RE100(한국형 RE 100)’ 동참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K-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줄임말로,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국내 이니셔티브다. K-RE100의 이행방안 중 하나로서 한전으로부터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따로 구매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게 녹색프리미엄 제도
현대캐피탈의 수장이 정형진 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한국 대표로 내정됐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목진원 현 현대캐피탈 대표를 단독 추천한지 나흘 만의 일이다. 20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목진원 대표 체제서 실적이 지속 성장했다. 지난해 9월 말 상품자산이 33조7674억원이다. 목 대표가 취임한 2021년 이후로 최고치다. 자동차금융 부문 비중도 지난해 9월 말 82.0%로 목 대표 체제서 가장 높았다. 지난 8일엔 목 대표의 임기만료일이 도래, 임추위가 다시금 목 대표를 차기 최고경영자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할부금융업의 재무적 성과와
SBI저축은행이 최근 영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이 여신과 기업고객 확보에 나선다. 수익성 악화로 리스크 관리에 전념하고 있는 저축은행업계 기조와는 상반된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기존 삼성과 여의도지점을 확장해 강남과 여의도 금융센터로 재오픈했다. 이는 개인 중심 영업에 그치지 않고, 국내 대표 업무 지구인 강남과 여의도서 기업 영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여의도 금융센터에서는 증권·자산운용사 등과 함께 프로젝트나 커뮤니케이션 등을 진행하며 새로운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은 18일(월), 해외 유수 국영은행들로부터 미화 41.5백만달러 규모의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외화자금 조달은 지난 11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기업신용등급 Baa1(안정적)을 획득 후 첫 외화 자금조달 사례이다.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신용도를 인정받는 등급이다.조달금리는 BNK캐피탈의 회사채 민평금리 대비 5bp 낮은 수준으로 외국은행의 현지 지점을 통해 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차입했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 은행이 채권단을
금융감독원이 중소금융업계에 리스크 관리 강화 및 건전성 제고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 중소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저축은행, 상호금융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VAN사 및 관련 중앙회, 협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금융감독원 박상원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중소금융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리스크 관리 강화와 건전성 제고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자금공급 기능 등 본연의 역할 담당 △내부통제 강화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 등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중
SBI저축은행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통합하고 판매채널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10개월간의 상품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존 신용대출 상품 15개를 속성이 비슷한 5개의 상품으로 통합했다.이와 함께 통합된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채널도 확장했다.해당 상품들은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통합으로 사이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대출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SBI저축은행 안호중 온라인사업부장은 “이번 상품 통합은 그동안 운영해 온 여러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대표성을 띄는 이름으로 통합함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와 8일(금) 서울 중구 케이뱅크 본점에서 「디지털·비대면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기반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산에 따라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에 적극 부응하고자 마련되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
차기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재공모에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들이 추가로 지원했다.7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대부협회장 공모에 김상원 삼일회계법인 고문, 이정하 법무법인 화우 상근감사위원 등 3인이 지원서를 접수했다.대부협회 관계자는 “협회장 신청 현안은 이사회만 알고 있는 사안으로 신청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며 “오는 8일 이사회를 통해 선출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고문은 금감원에서 회계심사국 국장과 감독총괄국 검사지원관 등을 역임했다.이 감사위원도 금감원에서 서민금융지원실장과 광주지원장 등을 지냈다.직전 공모에 지원했던 문영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혁신금융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정보를 4일 사전 공고한다고 밝혔다.신보는 입사지원자가 채용 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채용분야, 전형절차 등의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사전공고문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보는 오는 4월 1일 채용 공고를 하고 같은 달 1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총 7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채용분야는 ▲ 금융사무(일반) 인재 48명 ▲ 금융사무(지역전문) 인재 12명 ▲ ICT 인재 10명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녹색금융·보험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수) 밝혔다.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이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시상식이다.기보는 탄소중립 비전 ‘KIBO Net-Zero+ 2030’을 수립하여 혁신적인 녹색금융 지원과 기보형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KTAS)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녹색금융·보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기술거래 기반조성 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월) 밝혔다.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 기술거래 시장 내 수요·공급정보를 확대하여 기술도입 희망기업이 우수기술을 탐색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22년부터 해당사업을 시행 중이다. 기보는 이번 공고를 통해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사업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각각 모집한
4대금융 캐피탈사는 부동산PF 부실 우려로 대규모 충당금을 쌓아 실적이 부진했다. 유가증권, 할부, 리스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캐피탈사는 올해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건전성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하겠다는 목표다.22일 4대 금융지주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 4곳(신한·하나·KB·우리금융)의 당기순이익이 8351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6.6%(1666억원) 줄었다. 신한캐피탈을 제외한 하나, KB, 우리금융의 순이익이 하락했다. 각각 2166억원, 1865억원, 1280억원으로 27.4%(817억원),
지난해 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은 사잇돌로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저수익 정책보증 상품이지만 늘어나는 연체율에 민간중금리 대출 규모를 크게 축소한 탓이다. 1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지난해 연간 중금리 사잇돌2 대출 잔액은 1조20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81억원(83.5%) 증가했다.저축은행 중 사잇돌2 대출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건 지주계 저축은행과 자산 규모 기준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이다.가장 많이 늘어난 건 KB저축은행이다. 사잇돌2 대출 잔액은 2256억원으로 같은 기간 1957억원(654.5%)이나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DGB캐피탈 본사가 소재한 서울 중구지역의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아동·청소년 가구와 어르신 가구 총 112가구에 육류, 과일 등 식료품을 제공했다.아동·청소년 가정에는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가구는 홀로 설을 맞이하는 1인 가구에 외롭지 않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준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대표이사 배인규)는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음성군은 올해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10만 원의 교통비가 충전된 교통카드로 지급한다.금번 사업에 교통카드 제작을 담당하는 DGB유페이는 지자체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카드 서비스에 대한 영역을 한층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DGB유페이 배인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7천 명의 음성군 청소년들의 요금 부담을 한결 덜어내고 대중교통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일(목)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국민·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가나다 순) 등 6개 은행과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영확산을 촉진하기 위해「K-택소노미 연계 녹색금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와 은행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해 명확한 녹색기준 판별로 녹색금융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켜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은행들의 보증료지원금 45억원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