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KT와 함께 데이터 거래사를 대상으로 ‘카드·이동통신 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데이터 거래사는 데이터 거래와 중개를 도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문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해 현재까지 총 52명의 데이터 거래사가 배출됐다.BC카드는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에서 주력 상품인 카드 소비 데이터와 이동통신 데이터에 대해 설명했다. 또 데이터 거래사와 데이터 공급기업 간 협력을 당부했다.데이터 거래사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카드와 통신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협력 과
롯데카드가 기존 앱카드를 개선한 ‘로카페이’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로카페이는 결제수단 선택의 폭과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의 범위를 확장한 게 특징이다. 롯데카드는 물론 기존 앱카드에는 등록할 수 없었던 타사 카드, 선불형 교통카드 등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롯데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신용카드가 없어도 로카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로카페이는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를 지원해 참여 카드사의 신용 및 체크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다. 등록한 카드는 편의점, 마트 등 앱카드 바코드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카드가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해 ‘신한카드 Way 체크(최고심)’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카드는 ‘가보자고’라는 최고심의 메인 캐치프레이즈를 응용한 ‘사보자고심’과 최고심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토끼 캐릭터가 ‘갓생’을 외치고 있는 ‘갓생고심’ 등 2종으로 출시된다.신한카드 측은 두 카드 모두 행복한 소비를 통해 갓생을 살고 싶은 2030세대들의 마음을 담은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M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대중교통과 생활편의영역에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BC카드가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최근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일대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별도 비용 부담이 없으며 오는 20일부터 진행된다. BC카드의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에서 구호물자 3종(생필품, 식료품, 임시보호소) 중 하나를 골라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터치 1번당 BC카드가 5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고객 1인당 1번 참여할 수 있다. 목표 적립액은 1억원으로, 20만명 이상의 고객이 동참하면 달성된다.적립된 구호 성금은 목표 금액 달성 시 전액 기부돼
하나카드가 하나금융그룹 3대 전략 과제 달성 및 하나카드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노사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최근 악화한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가 함께 ‘윈윈’하는 것은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진행됐다.협약 내용에는 △성장기반 확대 △글로벌 신사업 확대 △영업력 강화 등의 사항이 담겼다.정종우 노조위원장은 "시장 내 하나카드의 지위를 감안할 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인식을 노사가 충분한 대화로 공감했다"라며 "노사가 힘을 모아 하나카드의 성장기반
KB국민카드가 이창권 사장이 시장 점검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이하 KB FMF)’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방문을 통해 KB FMF CEO 얍 타이 힝(Yap Tjay Hing) 대표 및 경영진과 핵심 사업영역 점검 및 현지 시장 공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KB FMF 우수직원들을 시상하고, 성과 및 공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
강도 높은 카드론 규제로 취약차주가 위험 대출에 내몰리고 있다. 추가 규제를 마련하던 금융당국의 고민도 깊어지는 분위기다.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대출 상품 중 잔액 증가율이 가장 가파른 건 리볼빙 서비스(19.4%)였다. 현금서비스는 3.9% 증가했고, 카드론은 1.9% 확대에 그치며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카드론 취급에 대한 제약이 늘어나자 규제권 밖에 있는 리볼빙 서비스와 현금서비스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카드론은 지난해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DSR은 차주의 연간 총부채 원
신한카드가 E스포츠팀 DRX와 함께 ‘신한카드 FANtastic S 체크 DRX에디션(이하 신한 DRX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DRX는 지난 2012년 창단한 E스포츠팀으로 2018년 LCK(대한민국에서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1군 리그) 2회 우승,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을 비롯해 ‘2022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신한 DRX 체크카드는 DRX 팬덤을 형
삼성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오는 19일 새벽 온·오프라인 결제를 포함한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100만원 이하의 오프라인 결제와 ARS 분실 신고는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삼성카드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달 19일 새벽에 결제 관련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온라인 결제 △앱카드 및 간편결제(삼성페이 등) △100만원 초과 오프라인 결제는 19일 새벽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카드 결제 외에 일부 기타 서비스 또한 일시 중단된다. △홈페이지, 앱 조회 △현금서비스, 카드론 신
연초 카드채권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급격히 오른 대출 및 할부금융 상품금리도 낮아질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8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금일 기준 카드채(AA+, 3년물) 금리는 4.112%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6%대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한 걸 고려하면 3달 만에 2%포인트가 하락했다.최근 금융당국 주도로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를 가동하고, 자금조달 시장 내 연초 효과로 채권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에 카드대출 금리 및 자동차 할부금리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 등 수신
NH농협카드가 호텔스닷컴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여행 특화상품 ‘zgm.휴가중(지금 휴가중)’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3가지 선택형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여행의 전 여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0.5% NH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항공권 및 면세점 업종 이용 시에는 총 1%의 NH포인트를 적립해준다.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 내 호텔스닷컴 할인 전용 페이지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전월 실적과 할인 한도 제한 없이 20% 즉시 할인(월 4회)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가 공식적으로 애플페이 출시를 인정했다.8일 현대카드는 “애플(Apple)과 협업해 애플페이(Apple Pay)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드리겠다”라고 말했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3일 법률 검토를 마치고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다음 달 출시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카드사들이 자체 보유 플랫폼을 통해 소위 빅테크 3인방으로 불리는 ‘네카토(네이버·카카오·토스)’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달 삼성카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카드발급 관련 현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대상자가 일정 기간 내 17만원을 결제하면 17만원을 결제대금에서 차감해주는 게 골자다. 대상은 ‘taptap O’, ‘taptap S’, ‘삼성 iD ON 카드’, ‘삼성 iD 무브 카드’ 등 카드 4종이다.패션 플랫폼 무신사와의 제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taptap DIGITAL’ 카드로 무신사에
롯데카드가 오는 13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롯데 개인신용카드로 S23 시리즈를 사전 예약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사전 예약하면 12% 할인 혜택 또는 무이자할부 혜택(12·24개월)을 받을 수 있다. 쿠팡과 마켓컬리에서도 최대 12%를 할인해준다. 11번가에서는 최대 12% 할인 외에도 오는 13일 자정 라이브커머스 중 결제하면 1만원 상당의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사전 예약 오픈을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중 하이마트
NH농협카드가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NH농협카드는 문화누리카드 단독 운영사업자로 선정되며 지난 2014년부터 발급하고 있다.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한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만 6세 이상) 267만명이 문화 복지를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전국 주민센터에
대주주 BC카드가 지속된 케이뱅크의 자본 적정성 악화로 애초 계획보다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향후 BC카드의 추가 자금지원 리스크 등을 해소하기 위해선 케이뱅크의 실적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끝없는 자금지원 부담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케이뱅크 지원을 위해 자기자본 1조4000억원의 60% 규모를 부담하고 있다.BC카드가 케이뱅크 인수에 뛰어든 건 지난 2020년 7월이다. 애초 그룹사 KT가 케이뱅크를 인수할 계획이었지만, KT의 공정거래법 위반 이력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 단계에서 인수
카드사들이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자금조달에 숨통을 튼 모습이다.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저당채권 및 기타 재산권 등과 같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이다.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ABS 등록발행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채권을 담보로 한 ABS 발행금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4조3000억원) 대비 53% 급증했다.지난해 ABS 발행을 늘린 곳은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유일했다. 카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이 53%, 할부·리스채권 ABS가 37% 증가
하나카드가 채널A와 협업해 금쪽이 세대를 위한 ‘금쪽이 YoungHana+(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카드는 채널A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과의 협업을 통해 금쪽이 디자인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아냈다.어디서든 바르고 착실한 ‘금쪽이’, 자유롭고 개성 있는 ‘흑쪽이’라는 2개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카드 신청 시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중고생은 물론 체크카드 이용률이 높은 사회 초년생의 이용 빈도수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혜택을 담았다. 편의점과 딜리버리 서비스
롯데카드가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캐롯손해보험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캐롯손해보험 롯데카드는 카드에 보험료 자동납부 연결 시 보험료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결제일 할인해주는 카드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70만원 이상인 경우 1만5000원이 할인된다.롯데카드는 이달까지 이 카드로 보험료 자동납부 연결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일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최대 1만3000원을, 70만원 이상인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대비 조금 늘었다. 국내·외 여행 활성화로 운송업 등 관련 산업 실적이 급증했음에도, 향후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8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60조6000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인 건수는 61억7000만건에서 66억1000만건으로 7.1% 확대됐다.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33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승인건수는 7.1% 올라 62억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