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호텔스닷컴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여행 특화상품 ‘zgm.휴가중(지금 휴가중)’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3가지 선택형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여행의 전 여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0.5% NH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항공권 및 면세점 업종 이용 시에는 총 1%의 NH포인트를 적립해준다.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 내 호텔스닷컴 할인 전용 페이지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전월 실적과 할인 한도 제한 없이 20% 즉시 할인(월 4회)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가 공식적으로 애플페이 출시를 인정했다.8일 현대카드는 “애플(Apple)과 협업해 애플페이(Apple Pay)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드리겠다”라고 말했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3일 법률 검토를 마치고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다음 달 출시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카드사들이 자체 보유 플랫폼을 통해 소위 빅테크 3인방으로 불리는 ‘네카토(네이버·카카오·토스)’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달 삼성카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카드발급 관련 현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대상자가 일정 기간 내 17만원을 결제하면 17만원을 결제대금에서 차감해주는 게 골자다. 대상은 ‘taptap O’, ‘taptap S’, ‘삼성 iD ON 카드’, ‘삼성 iD 무브 카드’ 등 카드 4종이다.패션 플랫폼 무신사와의 제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taptap DIGITAL’ 카드로 무신사에
롯데카드가 오는 13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롯데 개인신용카드로 S23 시리즈를 사전 예약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사전 예약하면 12% 할인 혜택 또는 무이자할부 혜택(12·24개월)을 받을 수 있다. 쿠팡과 마켓컬리에서도 최대 12%를 할인해준다. 11번가에서는 최대 12% 할인 외에도 오는 13일 자정 라이브커머스 중 결제하면 1만원 상당의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사전 예약 오픈을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중 하이마트
NH농협카드가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NH농협카드는 문화누리카드 단독 운영사업자로 선정되며 지난 2014년부터 발급하고 있다.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한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만 6세 이상) 267만명이 문화 복지를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전국 주민센터에
대주주 BC카드가 지속된 케이뱅크의 자본 적정성 악화로 애초 계획보다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향후 BC카드의 추가 자금지원 리스크 등을 해소하기 위해선 케이뱅크의 실적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끝없는 자금지원 부담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케이뱅크 지원을 위해 자기자본 1조4000억원의 60% 규모를 부담하고 있다.BC카드가 케이뱅크 인수에 뛰어든 건 지난 2020년 7월이다. 애초 그룹사 KT가 케이뱅크를 인수할 계획이었지만, KT의 공정거래법 위반 이력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 단계에서 인수
카드사들이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자금조달에 숨통을 튼 모습이다.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저당채권 및 기타 재산권 등과 같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이다.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ABS 등록발행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채권을 담보로 한 ABS 발행금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4조3000억원) 대비 53% 급증했다.지난해 ABS 발행을 늘린 곳은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유일했다. 카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이 53%, 할부·리스채권 ABS가 37% 증가
하나카드가 채널A와 협업해 금쪽이 세대를 위한 ‘금쪽이 YoungHana+(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카드는 채널A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과의 협업을 통해 금쪽이 디자인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아냈다.어디서든 바르고 착실한 ‘금쪽이’, 자유롭고 개성 있는 ‘흑쪽이’라는 2개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카드 신청 시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중고생은 물론 체크카드 이용률이 높은 사회 초년생의 이용 빈도수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혜택을 담았다. 편의점과 딜리버리 서비스
롯데카드가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캐롯손해보험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캐롯손해보험 롯데카드는 카드에 보험료 자동납부 연결 시 보험료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결제일 할인해주는 카드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70만원 이상인 경우 1만5000원이 할인된다.롯데카드는 이달까지 이 카드로 보험료 자동납부 연결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일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최대 1만3000원을, 70만원 이상인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대비 조금 늘었다. 국내·외 여행 활성화로 운송업 등 관련 산업 실적이 급증했음에도, 향후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8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60조6000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인 건수는 61억7000만건에서 66억1000만건으로 7.1% 확대됐다.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33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승인건수는 7.1% 올라 62억1
BC카드가 몽골중앙은행(Bank of Mongolia)과 몽골 내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6일 몽골 국회의사당에서 △몽골-한국 간 결제망 연결(Network-to-Network, 이하 ‘N2N’) 사업 추진 및 △몽골 내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먼저 BC카드는 몽골중앙은행과 양국 간 카드 결제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한다. 앞으로 몽골 국민은 자국 결제 브랜드인 ‘T-Card’를 한국 내 ATM 및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간 국제 브랜드사에
카드사들이 동남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급격히 악화한 국내 업황을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시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12일 캄보디아 리스사 ‘아이파이낸스리싱(i-Finance leashing Plc)’을 인수하면서 현지 할부금융업에 이어 리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아이파이낸스리싱은 오토바이, 삼륜차 등을 취급하는 캄보디아 내 중위권 리스 회사다.KB국민카드는 △상품 다각화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한 건전성 개선 △최적화된 대출 심사를 통해 우량 자산
롯데카드가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하는 ‘언더발행’에 연달아 성공하고 있다.롯데카드가 최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달 31일 장기 기업어음(CP)으로 1200억원을 조달한다. 만기 구조는 2년물 100억원, 2년11개월물 1100억원으로 구성됐다.롯데카드가 잠정 제시한 금리는 2년물 4.563%, 2년11개월물 4.754%다. 2년물과 2년11개월물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에 각각 30bp(1bp=0.01%포인트), 10bp 낮은 수준으로 결정했다.민평금리는 민간 채권평가사가 각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매기는 발
BC카드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 간 결제 네트워크 구축 성과를 올해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BC카드는 이전 동남아시아 사업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 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진출에는 디지코 KT그룹 금융계열사 디지털 역량이 총 집결될 전망이다.BC카드는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e머니, QR결제 등 다양한 전자결제수단 적용과 생체인증, 간편인증 등 다양한 인증방식 기술을 이식한다.디지털 금융 인프라 연결을 위해 국내 최대 유무선 통신망을 보유한
최근 카드업계 불황이 심화함에 따라 혜택을 많이 주는 ‘혜자카드’들이 단종되고 있다. 소비자 권익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나오지만, 업계는 관련 규제로 발급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17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부가서비스 출시 후 정당한 이유 없이 혜택 축소가 불가능하다. 출시 후 3년이 지나면 축소가 가능하지만 해당 상품의 수익성이 현저히 낮아진 경우에 한해서다.서비스 변동 조건이 까다로운 탓에 카드사들은 혜택 축소 대신 발급 중단이라는 강수를 두고 있다. 특히 혜택으로 비용이 많이 나가는 혜
KB국민카드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인공지능 마케팅 시스템(AI Marketing System, 이하 AIMS)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고객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인공지능 모델 결과에 기반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AI가 마케팅 담당자의 반복 수행 업무를 대체하게 된다.AIMS를 사용하면 마케터 경험 중심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융합된 인공지능 정보에 기반해 최적 고객 타게팅, 맞춤 오퍼 제공, 접촉 시점 개인화 등 마케팅 요소별 개인
카드업계의 숨통을 틔워줬던 장기 기업어음(CP)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16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가 지난해 하반기 발행한 장기 CP는 2조24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9200억원) 대비 54.5% 감소했다.이 기간 우리카드는 장기 CP를 전혀 발행하지 않았다. 삼성카드는 전년동기 보다 발행량이 90% 감소했고, 하나카드(80% 감소), 신한카드(57% 감소) 등 전반적으로 발행량이 대폭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지난해 급작스레 터진 ‘레고랜드 사태’ 여파에 자금조달 시장이 위축한 영
롯데카드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오는 22일까지 롯데마트, 롯데마트맥스(MAXX) 등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마트몰에서 롯데카드로 설 행사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또는 롯데상품권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또 홈플러스에서 이달 23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이나 홈플러스 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는 22일까지 신선세트, 가공세트, 생활세트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혹은 신세계상품권 최대 50
현대카드가 회원의 지난해 소비 라이프를 분석한 리포트인 ‘연간명세서 2022’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연간명세서는 고객의 직전년도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생활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리포트다.현대카드는 월별 명세서를 통해 월 단위 소비는 확인할 수 있지만, 연 단위의 장기적인 소비패턴은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21년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연간명세서 2022는 ‘스토리 카드’와 ‘상세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 카드는 연간 총 이용금액을 비롯해 △가장 많이 사용한 카드 △가장 많이
삼성카드는 명절 선물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달 22일까지 이마트 또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마트에서 해당 기간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즉시 할인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오는 15일까지 한우세트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2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홈플러스에서도 오는 23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