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연말까지 경찰청과 함께 불법 리딩방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방송플랫폼’을 이용한 1:1 투자자문, 블로그와 게시판을 통한 투자사기, 유명인 사칭 사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리딩방 피해들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이에 금감원은 유명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라디오 공익광고 방송 및 피해 방지 포스터 배포 등을 통해 불법 리딩방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 예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금융·경제 유튜버 ‘슈카’와 삼프로TV의 ‘정프로’가 직접 출연해 홍보영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채권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뱅크 간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제공 중인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에 이어 국내 장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국채, 지방채, 금융채, 특수채, 회사채 등이다.표면금리가 가장 높은 TOP3 상품과 만기가 가장 짧은 TOP3 상품을 살펴볼 수 있고 예상되는 이자 수익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또 채권 관련 기초 지식과 투자 요령을 쉽
NH농협은행은 대출, 예·적금 등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내년 3월 출시 예정인 농협은행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올원뱅크 및 스마트뱅킹에 탑재되며 개인신용대출 추천을 시작으로 향후 예·적금,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해당 서비스를 통해소비자는 농협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저축은행·캐피탈사 등 다양한 업권의 상품을 비교해 보다 더 유리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를 통해 상품탐색 시간과 금융비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6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TRUE ELS 16612회’는 AMD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70%(6·12·18·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TRUE ELS 16614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리자드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최초기준일로부터 12개월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리자드 배리어인 최초기준가
KB자산운용은 ‘KBSTAR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이다.‘KBSTAR머니마켓액티브ETF’는 ‘KIS 시가평가 MMF 지수’를 비교 지수로 한다. 3개월 이내 단기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70~80%, 가격 변동성이 낮은 현금성 자산에 20~30% 투자한다.대표 단기 투자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편입 자산의 규제가 적어 적극적인 자산편입이 가능하다.이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5%로 현재 국내 운용 중인 125개 MMF 대비
골드만삭스는 2일 (현지시간) 전 세계 44개 사무소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무소에서는 윤윤구 FICC 부문장이 매니징디렉터(MD)로 승진했다. 골드만삭스는 MD 인사를 2년에 1번씩 진행하고 있다. MD는 골드만삭스에서 가장 높은 파트너 다음 직책이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한국에서 MD 직책은 본부장이다.골드만삭스는 “새로 임명된 608명의 MD가 최고의 기업문화를 구현하며 오랫동안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에 승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윤윤구 신임 MD는 2013년 7월부터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을 위한 테스트베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달 27일 코스콤에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했다. 앞서 7월 기획재정부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추진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AI가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자산 관리
KB자산운용은 삼성 SDS타워를 8500억원에 매입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부동산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KB자산운용이 매입한 잠실 삼성 SDS타워는 3만 100평 규모로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의 건물이다.삼성 SDS타워는 향후 10년간 삼성 SDS가 전체 오피스를 임차해 10년간 공실 우려가 없는 우량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6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입찰 금액은 평당 2800만원으로 저렴했지만 매도인이 KB자산운용의 자금모집 능력을 높이 평가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K
금융사의 시가배당률이 매력적이다. 연말 배당기대감을 자극하는 대목이다.2일 상장 은행, 증권사의 작년 배당공시를 취합한 결과 28개 금융주 중 8종목의 2022년 배당금 지급 기준 시가배당률이 8%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시가배당률이 높은 금융주는 우리금융지주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주당 1130원을 배당해 전날 종가 기준 약 9.40%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했다.같은 날 기준 △BNK금융지주(9.19%) △한양증권(8.62%) △기업은행(8.52%) △대신증권(8.52%) △하나금융지주(8.45%) △DGB금융지주(8.21%)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2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TRUE ELS 16607회’는 네이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상승부스터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상환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해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4.8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만기의 경우 최초 기준가격 대비 등락에 따라 순익이 결정된다. 만기 평가가격이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300%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100% 미만이면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TRUE ELS 16604회’는 엔비디아와 AMD를 기초자산으
KB자산운용은 자체개발한 다이렉트인덱싱 엔진 ‘MYPORT’가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KB증권과 교보증권 양사는 1일 교보증권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MYPORT’ 엔진 이용계약을 체결했다.KB자산운용의 ‘MYPORT’ 엔진은 지난 2022년 9월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4월부터 KB증권 MTS ‘M-able’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 엔진은 고객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편집할 수 있다.서비스 개시 시점은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로, 교보증권의 MTS인 윈케이(Win.K)를 통해 국내지수와 해외
코스콤이 안양센터가 위치한 안양시 안양천 인근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인 ‘안양천변 다함께 줍줍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코스콤 임직원들은 안양센터가 위치한 안양천 주변을 돌며 일회용 종이컵, 패트병 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앞으로도 코스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양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
SK증권은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를 담은 첫 번째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은 CEO 메시지(Message)를 시작으로 3개의 주요 하이라이트(ESG Fundamental, Sustainable Finance with SK Securities, ESG Performance) 형태로 구성했다.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계획과 핵심 영역에 대한 이행 현황 등도 담겼다. SK증권은 지난해 수립한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금융감독원은 국내 공매도 상위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5월 공매도 부분 재개 이후 거래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최근 글로벌 IB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를 적발한 금감원은 투자시장의 불신이 팽배하고 기타 글로벌 IB에 대한 전수조사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판단했다.금감원은 무차입 공매도를 발본색원하는 한편 공매도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무차입 공매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주요 글로벌 IB의 자체 시스템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6일 출범하는 특별조사단은 금감원 내 조사경
한화자산운용은 미국금리맞춤솔루션펀드(UH)의 설정액이 지난 27일 기준 51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일 설정된 후 약 1달 만이다.최근 미국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 될것으로 전망되는 등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미국금리맞춤솔루션펀드는 변동금리채권과 고정금리채권을 전환해 통화정책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일반적으로 금리와 채권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다. 이 펀드는 고금리 상황에는 이자율 확대 효과를 금리 하락기에는 채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차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
상상인증권은 고금리 시기 늘어난 채권 투자 수요에 맞춰 개인 투자자 대상 채권 투자 및 판매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 채권 순매수 규모는 2020년 3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20조6000억원으로 2년 사이 5.4배 성장하는 등 채권 투자 규모가 늘고 있다.상상인증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투자자를 대상으로 KT 등 우량 AAA등급 채권을 포함한 특수채, 국채, 금융채 뿐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회사채 등 채권을 판매하는 동시에 반대로 고객들로부터 채권을 매입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상상인증권
하나자산운용은 30일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하나자산운용 출범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해 그룹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다.하나자산운용의 초대 대표로는 김태우 전 다올자산운용 부회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20년 이상 운용업계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운용사에서 다양한 펀드 운용 등 뛰어난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다.하나자산운용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증권의 가족으로 새출발을 알리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공급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자산운용사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이
은퇴 후에는 부동산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NH투자증권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니어 부동산 투자전략_부동산 은퇴 설계 솔루션’ 부동산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개의 파트로 분류돼 있다. ‘부동산 트렌드 변화’에서는 자산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과 노후에 부족한 생활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차익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형태로 부동산 관리 트렌드가 변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은퇴설계를 위한 부동산 솔루션’에서는 은퇴 후 부동산 자산을 통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삼성자산운용은 27일 KODEX KOFR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지난 26일 기준 4조1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KODEX KOFR금리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KOFR은 익일물(D+1) 국채와 통안증권 담보부 금리로 이 ETF는 매 영업일 기준 이자수익이 확정 및 누적되어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거의 없다.실제 2022년 4월 상장 후 현재까지 무손실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1개월 수익률은 연 3.75%, 3개월 수익률은 연 3.64%를
한국투자증권은 세계 최대 규모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과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제휴 체결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하비 슈워츠(Harvey M. Schwartz) 칼라일그룹 CE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 펀드에 총 3억달러의 투자를 확약하고, 연간 약 40억달러 규모의 해외 크레딧 상품 소싱 기회를 약속받았다. 또 인력파견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칼라일과 협업 관계를 공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