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대학생 연합 주식경제동아리 '위닝펀드'와 함께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 경연대회 '월드클래스'를 개최한다.해외주식 투자에 관한 참신한 발상을 널리 공유하자는 취지다.프라임 클럽 부서(PRIME CLUB Squad)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증시 흐름과 해외주식 지식을 쌓고 대학생 아이디어를 Prime Club 구독자들과 나누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민재기 KB증권 Prime Club Squad 리더는 "대학생 참가자들의 갈고닦은 투자 아이디어가 일반 고객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Pr
한화생명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한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 영업일 기준 출시 43일 만에 누적판매 10만건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하루당 2500건 가까이 팔린 셈이다.이 상품은 한화생명이 지난 1월 2일 출시한 건강보장성보험 상품이다. ‘뇌·심장 신(新) 위험률’을 생보사 최초로 적용해 기존 건강보험보다 보험료가 절반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신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한화생명의 지난 1월 총 신계약건수는 11만5000건을 기록하며 제판분리 이후 최초로 월별 신계약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보험료 수입도 크게 늘었다
흥국자산운용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기반 사모펀드에서 준공 무산 사태가 발생했다.흥국운용 측은 건물 준공을 약속한 하나자산신탁에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했으나 진척이 없다. 투자자들은 원금 회수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흥국자산운용의 '흥국마스터즈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1호(이하 1호)' 펀드 투자자들은 무기한 만기 연장 안내를 받았다. 당초 예정된 펀드 만기일은 다음달 6일이었다. 만기가 연장된 건 대출금 회수가 불투명해져서다.1호는 경기 안산 저온물류센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총 119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대구테크노파크, 포스텍홀딩스와 협력해 주최한 「대구·경북 스타트업 매치메이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본 행사는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 스타트업과 대구·경북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피움랩 보육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의 다양한 스타트업 유관기관에서 육성하는 총 10개 사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6개 사와의 1:1 투자미팅이 진행됐다.DGB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스타
연체율이 오르자 시중은행이 중금리대출에 빗장을 걸어 잠갔다. 그 틈을 인터넷은행이 빠르게 메워나가며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 등 5대 은행에서 지난 1월 새로 취급한 일반신용대출 중 연 7% 이상의 금리를 적용한 중금리대출 비중은 평균 13.8%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26.5%)과 비교하면 반토막에 그쳤다.은행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중금리대출 취급 비중이 32.4%에서 14.8%로 17.6%포인트 줄며 1년 새 가장 많이 축소됐다. 뒤이어 △국민은행 -13.8%포인트 △하나은행 -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통한 지원 강화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방안으로 서울 마포 소재 프론트원을 방문해 다양한 핀테크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프론트원’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6일(수)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임직원들이 방문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핀테크 기업 지원 기관과 미팅을 진행한 후, 입주기업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DGB대구은행은 핀테크 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 국내 금융비교플랫폼 ‘핀다’, 해외송금플랫폼 ‘한패스’에 이어 베트남 금융플랫폼인 인피나(Infina)와의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투자는 JB금융그룹의 베트남 증권계열사인 JB Securities Vietnam(이하 JBSV)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인피나 지분의 약 3.9%를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JBSV와 인피나의 협업 성과에 따라 약 5% 수준까지 지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JBSV는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JB금융그룹의 해외 계열사
롯데카드는 3월 봄을 맞아 디지로카앱에서 이사, 혼수, 신학기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환승프로젝트'에서는 오는 31일까지 LG전자 TV/냉장고/공기청정기 등 가전 구매 시 최대 54% 할인해주고 구매 건당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환승 이사·혼수 기획전’을 연다. 같은 기간 동안 LG전자, 애플 노트북 구매 시 최대 41% 할인과 구매 건당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환승 테크 노트북 기획전’도 진행한다.오는 16일까지는 해외 명품 가방/지갑/액세서리와 브랜드 스피커/헤드
신한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에 신한 SOL페이 결제 시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카드의 혜택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 제공하는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와 주말 외식비 및 정기결제 자동납부분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는 ‘필수 생활비 적립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는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건당 결제금액이 커질수록 더 높은 적립률을 적용해 포인트를 쌓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건당 이용금액이 3만원 미만일 경우
교보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대규 부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 후보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조 후보자는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 겸 이사회 의장과 조 신임 대표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신 의장은 장기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담당하고 조 후보자는 보험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1964년생인 조 후보자는 성균관대 사범대, 상명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1989년 교보생명에 입사했으며 FP본부장과 계성원장(연수원장), 영업교육
BNK경남은행은 비대면 보험판매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뱅킹앱 및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보험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1등 1명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 2등 5명에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 3등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보내준다.또 모바일뱅킹앱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보험 상품에 신규 가입한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300번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석권하며 탁월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으로 과거 해외은행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를 모두 수
하나은행은 독일 현지법인 ‘독일 하나은행’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a3’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 독일 하나은행은 지난 1970년부터 유럽의 금융 중심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유럽연합(EU) 내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하나은행은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자유롭게 지점을 개설할 수 있는 ‘EU 지역 동일인 원칙’에 따라 하나은행의 유럽 소재
라이나생명은 2024년 상반기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전략기획, 데이터, 상품개발, 정보보안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통·번역 등 총 6개 부문 15개 직무를 모집한다.서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라이나생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고용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중 입사 예정이다.한편 라이나생명은 ‘9-5 근무제’와 퇴직연금제도, 가족구성원 건강검진과 더불어 사내 병원과 한의원, 헬스장 및 도서관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미래에셋운용의 연금 펀드를 소개하고 올해의 운용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투자와 연금센터 김동엽 상무가 연금 자산배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투자자 실질수익률 제고를 위한 자산배분 필요성’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 방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연금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연금펀드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이 1조1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이어 또다시 1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적발인원도 11만명에 육박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1조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억원(3.2%) 증가했다.적발인원은 전년보다 6843명(6.7%) 늘어나며 10만9522명이었다.보험 종목별로 자동차보험 사기가 전년보다 771억원 크게 늘며 5476억원을 기록, 전체 적발액 중 49.1%를 차지했다.장기보험은 4840억원으로 비중은 43.4%이었다. 허위입원·수술진단 감소 등으로 지난
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 별도 보험손익은 228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을 거두는데 그쳤다.현대해상의 지난해 말 누적 당기순이익은 8057억원이다. 4분기 보험손익 적자만 아니었다면 연간 순이익 1조원도 넘볼 수 있었다.현대해상의 4분기 실적에서 엿볼 수 있는 건 새로 도입된 국제보험회계(IFRS17) 하에서 손실계약의 당기 인식 효과다.현대해상의 보험손익 적자의 원인은 4809억원에 달하는 손실부담계약관련비용 때문이다. 보유계약에서 예상한 장래 보험계약마진(CSM)을 해칠 만큼 큰
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슈퍼 주주총회 위크’가 이달 셋째주 시작된다. 은행 경영에 대한 정부의 입김이 세진 가운데 지배구조 개선, 주주 친화 정책 등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들이 쟁점으로 두드러질 전망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2일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6일 신한금융지주, 28일 JB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정기 주총이 열린다.이번 주총 시즌의 주요 안건으론 ‘사회이사 선임’이 꼽힌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 금융지주 대부분이 근 몇 년간 사외이사 교체폭을 최소화하며 안정을 꾀하던 것과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선제적 규제 대응과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위한 ‘통합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위기상황분석)’는 예외적이지만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 시 금융기관의 취약점을 식별하는 리스크 관리 기법이다. 경기 불확실성 해소 지연에 따라 위기 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적정성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스트레스 테스트와 관련하여 24년중 ‘스트레스완충자본’ 규제 시행이 예고되어 있는데 ‘스트레스완충자본’은 위기상황 시 금융기관의 손실흡수
코스콤은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60개 이상의 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 최대 9600만원까지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기존시스템의 이관지원, 보안컨설팅, 모의해킹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참가기업 모집 설명회는 오는 6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