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홍진)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외부검토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보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 편입을 통한 녹색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채권발행일로부터 1년간 기업별 최대 3억원의 이자보전을 받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신보의 혁신성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금융 및 디지털 전환추진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70명을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10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또한 이 중 26명은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고, 특히 경남권, 충청권, 호남권 6명은 5년 이상 해당권역 장기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핵심전략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핵심전략산업 영위 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신보는 하나은행 55억원(특별출연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5억원), 국민은행 70억원(특별출연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20억원)
지난해 캐피탈사 등 비카드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금융감독원이 금일 발표한 '2022년 비카드 여전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비카드 여전사의 순이익은 3조4067억원으로 전년(4조4562억원) 대비 23.6% 감소했다.주식 불황의 여파가 크게 작용했다. 신기술금융사가 보유한 특정 회사 주식의 평가손익 영향을 뺀 나머지 비카드 여전사의 순이익은 4.2% 증가했다.또 이자비용 등 총비용이 늘어난 영향도 컸다. 지난해 이자비용이 1조2252억원, 리스 비용이 8866억원, 렌탈 비용이 5577억원 증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술보증제도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9년 4월 1일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했다고 3일(월) 밝혔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본점과 영업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기보가 정책금융기관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의 사명은 시장안전판, 시장선도, 국민신뢰임을 역설하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비상경제 상황에서 보증공급을 늘려 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2023년도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을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1인당 최대 40만원의 신용상승격려금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채무조정 이행자 중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정상 사용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중 425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신용카드재단의 기부금 1억7000만원을 재원으로 한다.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신용상승격려금 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후 6개월 동안 신복위에서 제공하는 신용교육원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신용복지컨설팅(신용도우미, 신용컨설팅)을 활용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1일(금) 기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가 있는 서울시 성수동에서 세계은행 8개국 방문단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원하는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제이슨 알포드(Jason Alford)를 포함하여, 라오스, 솔로몬제도, 티모르, 피지, 파푸아뉴기니, 몽골리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8개국의 사무소장들이 기보가 진행하고 있는 소셜벤처의 가치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제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목)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부담 경감과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국민은행 50억원 및 하나은행 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1,600억원 규모의 특별
스마트저축은행이 오늘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조성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조성윤 대표는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 출신으로 저축은행과 증권사 등 30여년의 금융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조 대표는) 금융기관에서 30년 이상 종사했으며, 특히 동종 업계에서 경영지원 및 영업, 리테일 업무를 총괄하는 등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스마트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조 대표는 “‘미래로 도약하는 서민금융의 리더’라는 비전에 따라 스마트저축은행 성
OK금융그룹이 OK캐피탈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룹 계열사 예스자산대부와의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OK캐피탈 이사회는 지난달 예스자산대부의 흡수합병 안건을 승인했으며, 동월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마쳤다. 이후 채권자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7일 합병 기일에 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흡수합병은 OK캐피탈의 경영효율화와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OK캐피탈은 자기자본이 3200억원가량 증가해 ‘자기자본 1조원 캐피탈’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OK캐피탈 입장에서는 증자와 같
현대캐피탈이 금융권 최초로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총 6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K-택소노미’는 기업의 경영활동 중 친환경 활동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다.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KB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가 공동 인수단으로 참여했다.현대캐피탈은 애초 계획보다 2000억원 증액해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채권 만기는 2년물 200억원, 2.5년물 1000억원, 3년물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60년 역사를 넘어 100년 미래를 다져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은 1조5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284조원을 달성, 30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중앙회 측은 안정적인 고객 보호제도가 새마을금고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이 추진될 경우 새마을금고도 한도를 상향할 예정이
하이자산운용(대표이사 사공경렬)은 ‘2023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유형별 우수펀드 3개 중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KG제로인의 ‘펀드어워즈’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6개의 펀드와 투자자 보호에 앞선 1개 판매사를 선정한다.하이자산운용은 국내채권형 부문과 해외주식형 부문에서 각각 우수펀드로 선정됐다. 국내채권형 부문에서는 하이자산운용의 첫 번째 ESG 채권형 펀드인 ‘하이ALL바른ESG채권증권투자신탁(채권)’이 2021년 12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우수펀드로 선정
새마을금고가 오는 30일부터 개인 고객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기존에는 개인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MG더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거래 시 △타행이체 최대 500원 △타행자동이체 최대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다. 거래 건수 등 일정 기준 충족 시에만 수수료가 면제됐다.앞으로는 모든 개인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비대면 타행 이체 및 타행 자동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고객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이하 ‘KIMST’)은 24일(금) 서울 KIMST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자리에서 무상기술이전과 관련하여 플랫폼으로 첫 전자계약을 시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정보 연계(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와 KIMST의 ‘오션테크 트레이드’)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방안 마련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 등 공동마케팅 추진 ▲플랫폼
지난해 저축은행업계가 암울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건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전년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업계 총 순이익은 1조595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646억원) 대비 18.8%(3689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7893억원 증가했으나, 한도성 여신 미사용 잔액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의무 도입 등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49%(8356억원)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한도성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과 17일(금)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에너지효율화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위기 속에서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감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상호 발굴하여, 탄소가치평가보증을 통해 대상기업의 담보력
OK저축은행이 이달 29일까지 제5기 고객패널 ‘읏(OK)피니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읏(OK)피니언은 OK저축은행의 ‘OK’와 의견(Opinion)을 합성한 단어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고객패널이다.OK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소중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자 고객패널 제도를 모집·운영하고 있다. 올해 5회차를 맞이했다.이번 5기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으로, OK저축은행의 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약 3개월이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최한 웨비나(Webinar)에 참가하여, 기보 기술평가시스템(KTRS)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해외전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16일(목)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세계은행 지식공유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금융 및 기술평가시스템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기보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성공요인과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웹엑스 플랫폼과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웨비나에는 유럽보증기관연합(AECM)과 유럽연합(EC)의
지난해 3분기 은행과의 예금 경쟁 등으로 유동성이 악화했던 저축은행이 한숨 돌린 모습이다. 대출 확대를 자제하고 유상증자 등의 지원을 받아 유동성 지표가 안정권에 들어섰다.1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유동성 리스크가 불거졌던 저축은행들이 4분기 유동성 비율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동성 비율은 3개월 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3개월 내 갚아야 하는 부채로 나눈 값으로, 단기 채무 지급 여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자금관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지난해 3분기 감독규정 한도선인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