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독일 현지법인 ‘독일 하나은행’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a3’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 독일 하나은행은 지난 1970년부터 유럽의 금융 중심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유럽연합(EU) 내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하나은행은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자유롭게 지점을 개설할 수 있는 ‘EU 지역 동일인 원칙’에 따라 하나은행의 유럽 소재
라이나생명은 2024년 상반기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전략기획, 데이터, 상품개발, 정보보안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통·번역 등 총 6개 부문 15개 직무를 모집한다.서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라이나생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고용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중 입사 예정이다.한편 라이나생명은 ‘9-5 근무제’와 퇴직연금제도, 가족구성원 건강검진과 더불어 사내 병원과 한의원, 헬스장 및 도서관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미래에셋운용의 연금 펀드를 소개하고 올해의 운용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투자와 연금센터 김동엽 상무가 연금 자산배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투자자 실질수익률 제고를 위한 자산배분 필요성’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 방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연금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연금펀드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이 1조1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이어 또다시 1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적발인원도 11만명에 육박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1조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억원(3.2%) 증가했다.적발인원은 전년보다 6843명(6.7%) 늘어나며 10만9522명이었다.보험 종목별로 자동차보험 사기가 전년보다 771억원 크게 늘며 5476억원을 기록, 전체 적발액 중 49.1%를 차지했다.장기보험은 4840억원으로 비중은 43.4%이었다. 허위입원·수술진단 감소 등으로 지난
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 별도 보험손익은 228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을 거두는데 그쳤다.현대해상의 지난해 말 누적 당기순이익은 8057억원이다. 4분기 보험손익 적자만 아니었다면 연간 순이익 1조원도 넘볼 수 있었다.현대해상의 4분기 실적에서 엿볼 수 있는 건 새로 도입된 국제보험회계(IFRS17) 하에서 손실계약의 당기 인식 효과다.현대해상의 보험손익 적자의 원인은 4809억원에 달하는 손실부담계약관련비용 때문이다. 보유계약에서 예상한 장래 보험계약마진(CSM)을 해칠 만큼 큰
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슈퍼 주주총회 위크’가 이달 셋째주 시작된다. 은행 경영에 대한 정부의 입김이 세진 가운데 지배구조 개선, 주주 친화 정책 등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들이 쟁점으로 두드러질 전망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2일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6일 신한금융지주, 28일 JB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정기 주총이 열린다.이번 주총 시즌의 주요 안건으론 ‘사회이사 선임’이 꼽힌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 금융지주 대부분이 근 몇 년간 사외이사 교체폭을 최소화하며 안정을 꾀하던 것과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선제적 규제 대응과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위한 ‘통합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위기상황분석)’는 예외적이지만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 시 금융기관의 취약점을 식별하는 리스크 관리 기법이다. 경기 불확실성 해소 지연에 따라 위기 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적정성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스트레스 테스트와 관련하여 24년중 ‘스트레스완충자본’ 규제 시행이 예고되어 있는데 ‘스트레스완충자본’은 위기상황 시 금융기관의 손실흡수
코스콤은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 및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60개 이상의 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연 최대 9600만원까지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기존시스템의 이관지원, 보안컨설팅, 모의해킹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참가기업 모집 설명회는 오는 6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
BNK경남은행이 공감글판을 통해 ‘봄날 같은 은행’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한다.BNK경남은행은 다섯 번째 공감글판을 고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감글판에는 ‘당신이 곁에 있어 나는 언제나 봄날입니다’라는 캘리그라피 문구와 함께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공감글판 문구에는 ‘사랑하는 가족, 아이, 친구들이 있기에 우리의 삶은 늘 따스하고 향기로운 봄날이다’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공감글판 게시 사업은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희망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대영),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대구정신장애인시설협회(협회장 남원호), 대구청소년쉼터협회(협회장 이상분)와 함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iM대학생봉사단’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은행관/증권관/보험관 등 금융기관의 간접 체험을 돕고 교육을 수행하게 되며, 장애인과
대신증권이 분양률 하락을 지속하는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투자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본지 보도 이후 손실 위험이 공론화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달 26일 '대신 하임 일반사모투자신탁 제2402호(이하 2402호)' 펀드 판매를 종료했다.대신증권 관계자는 "당초 목표 금액을 499억원으로 설정했으나 실제 판매 금액은 350억원 정도에 그쳤다"며 "판매를 종료한 만큼
토스뱅크가 금융권 경력자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5알 밝혔다.모집 분야는 △상품 기획 △사업&전략 △컴플라이언스 및 재무 △위험관리 △상품·서비스 운영 △경영지원 등 6개 부문 30개 직군이며 약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두 차례의 인터뷰(직무 및 문화)는 모두 화상으로 진행된다.서류전형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진 한 달 정도 소요된다. 다만 서류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며 인터뷰 일정 조율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이번 채용에서는
베트남우리은행이 수도 하노이에 미딩 출장소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미딩은 20여개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한 주거지역으로, 고급 빌라·아파트·레스토랑·국제학교 등이 다수 있으며 수많은 한국인이 거주해 베트남 코리안타운으로 평가되기도 한다.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미딩 출장소 신설을 시작으로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미딩 출장소에는 한국인 고객 전담 창구인 ‘코리안데스크’를 별도 설치했으며 현지 결제가 대부분 QR송금 방식으로 이뤄지는 점을 착안, 현지 한국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매출 관리기기(POS)’와 연동된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금융투자업계가 합리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와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5일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자리에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및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약 27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 황선오 부원장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부동산 PF, 해외부동산 등 위험자산 투자 비중이 높은 금융투자업계에 대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하여 랩, 신탁과 관련해 고질적인 영업 관
하나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무역보험에 미가입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통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및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 및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와 KODEX 25-11 은행채(AA-이상) PLUS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 우선 국내 유일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25% 담는다. 맥쿼리인프라는 지난 2006년 상장 이후 18년간 평균 연 6.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인 대표적인 고배당주다. 국내 대표 리츠에도 분산투자 한다. 벨기에 연방정부가 임차 중인 오피스를 보유한 제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인원을 2명 증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외이사 신규선임 후보로는 이명상 변호사와 여성 사외이사인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를 다가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했다.이번 결정으로 JB금융지주의 이사회 인원은 총 9명에서 11명으로, 사외이사는 총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국내금융지주 대비 현재 이사회 규모가 결코 작지 않으나, 금융 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의 권고에 맞추어 증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생명보험사가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두 번째 상품인 저축보험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첫 상품인 용종보험의 흥행은 저조했지만 이번엔 다르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5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내 저축보험 출시를 위해 생보사와 핀테크사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내일 첫 회의가 열린다. 참여사는 삼성·한화·교보·NH농협·동양·KB·미래에셋·ABL생명 등 생보 8개사를 비롯해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핀크 등 핀테크 3개사가 참여한다.TF에서는 저축보험 출시와 관련해 수수료 정산, 표준 API 등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4일(월) 오후, 부산문화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화) 밝혔다.이날 전달한 발전기금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축제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2009년 설립된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을 창의와 품격을 갖춘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창작의 다변화 ▲문화예술활동 지원 ▲지역 문화 정책 개발 및 확산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 문화와 문화예술교육 확대 ▲도시가 젊어지는 청년문화 육성 등 핵심적
손해보험사와 공통 영역인 제3보험(건강보장보험)서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던 삼성생명이 올해 신규 매출 목표치를 작년 대비 두 배로 잡았다.한다면 하는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의 작년 결산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제3보험에서 보험계약마진(CSM)으로 월 2000억원 이상을 거뒀다고 한다. 각 월당 월납환산초회보험료는 120억원 이상이다.지난해 삼성생명의 월평균 제3보험 매출은 43억원이었다. 분기별로는 1분기 33억원, 2분기 35억원, 3분기 48억원, 4분기 53억원으로 제3보험 판매로의 터닝은 하반기 들어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