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중 처음으로 대환대출 플랫폼 플레이어가 된다.대환대출 플랫폼은 금융소비자가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렴한 대출상품으로 편하게 갈아타도록 하는 서비스다.최근 금리 인상으로 급격히 증가한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당국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2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이 ‘대환대출 인프라’와 연계할 대출 비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금융당국에 전달했다.1, 2금융권 10여개 회사들과 지난 16일 관련 실무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플랫폼 플레이어로 참여하
올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279명을, 저축은행에서 151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일 여신금융협회와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가 금융위원회 주관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최근 여신금융회사의 경영 환경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하반기 채용계획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라면서도 “향후 채권시장 안정화 추세에 따른 신규 채용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현재 하반기 채용 예정인 여전사에는 하나카드, BC카드, 하나캐피탈,
SBI저축은행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김문석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에서 김문석 대표이사는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김문석 대표는 “현재 기준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 처해 있다”라며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기 위해 △건전하고 스마트한 경영환경 조성 △디지털 경쟁력 강화 △고객‧주주‧직원의 균형성장을 통한 시장지배력 향상 △업의 본질에 따른 핵심가치에 집중 등 네 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0일(월) 밝혔다.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기반행정 혁신 등 4개 분야를 점검하여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추진현황에 대하여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기보는 지난 1년간 ▲데이터기반
지난해 가계대출 대신 기업대출을 급격히 늘린 저축은행의 예대마진이 악화했다.저축은행은 지난해 가계대출 총량제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기업대출 취급을 늘려왔다. 특히 법정 최고금리가 막혀 있어 리스크관리를 위해서도 가계대출 취급을 자제했다.17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잔액 기준 저축은행업계 평균 대출금리는 7.2%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같은 기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75%에서 2.50%로 가파르게 올랐음에도 평균 대출금리는 동결된 것이다.지난해 저축은행이 기업대출에 집중한 영향으로 풀이된
JT저축은행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남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의료비용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JT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주민센터에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희망 응급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JT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들과 김건규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장과 노만호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전달식에 참석했다.이번 후원금은 성남시에 홀로 거주 중인 노미숙(만 82세, 가명) 할머니의 의료비 및 유사한 상황에 놓인 독거 어르신에 대한 지원 비용으로 사용된다.노씨 할머니는 원인 불명으로 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SW(소프트웨어) 사업화 지원대상을 개발․공급업에서 관련 서비스업까지 확대하고, 미등록 우수 SW에도 기술가치를 평가하는 등 IP(지식재산권) 금융지원 확산에 나선다고 17일(금) 밝혔다.SW기술은 창작과 동시에 저작권이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저작권 등록률이 낮아 저작권을 기준으로 하는 IP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왔다. 기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SW기술가치확보 및 사업화지원사업’을 반영하여 특허 등 저작권에 등록되지 않은 우수
악화한 영업환경에 국세마저 체납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가 나타났다.지난해 말 온투업체 한곳이 폐업한 데 이어 최소 자본금 요건을 채우지 못하는 곳까지 다수 등장하며 줄폐업 우려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16일 대한금융신문 취재 결과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온투업체 중 한 곳이 지난해 7월부터 3000만원의 국세를 체납 중이다. 규모를 고려했을 때 부가세보다는 원천세를 체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온투업계 한 관계자는 “3000만원의 부가세가 발생하려면 이익이 약 3억원 이상 나야 한다. 이익이 나는 업체가 흔치 않을뿐더러 이익이 나는데 국세를
데일리펀딩이 최근 발간한 ‘2022 투자보고서’를 통해 개인투자자의 최다 투자 횟수가 700회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데일리펀딩 플랫폼을 이용하는 투자자의 재투자율은 83.5%며, 총 투자 건수는 11만4837건에 달했다. 이 중 10만원 이하의 소액투자는 7만1768건으로 62.5%를 차지했다.데일리펀딩 측은 소액 투자 서비스를 통해 분산 투자를 유도한 영향이 일부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데일리펀딩은 최소 투자 금액을 1만원으로 설정해 투자자의 리스크를 낮추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분산 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저축은행중앙회의 전천후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를 중심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대주단 협의체’가 지난 1일 출범했다.국내 모든 저축은행이 참여하는 대주단 협의체는 이달부터 PF 대출과 관련한 만기 연장·신규 대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앞서 79개 저축은행은 PF 시장 침체로 정상 사업장이 유동성 위험에 빠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자율 협약을 맺은 바 있다.협의체는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이 추자 지원을 통해 정상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면 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해 총 1,911건의 기술임치 계약을 유치하여 ‘21년도 1,680건 대비 231건이 늘어나는 등 ’19년 제도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6일(월) 밝혔다.기술임치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이 유출되어 탈취, 도용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신뢰성 있는 제3의 기술임치기관에 기술·영업자료를 임치하고, 향후 기술유출이 발생할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적추정력을 기반으로 기술의 개발사실 및 보유시점을 증명하고 확인하는 제도이다.기보는 정부의 ‘중소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옛 P2P금융)업체 8퍼센트가 독자적인 신용평가모형 ‘E-index2.5’를 새롭게 적용한 결과 기존 모형 대비 대출 승인율이 2.5배가량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8퍼센트는 지난 2015년부터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E-index를 고도화해 온 바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동일 부도율 가정 시 이전 모형 대비 승인율이 146.6% 상승했고, 동일 승인율 가정 시 부도율은 3%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금리 측면에서도 기존 모형 대비 2.44%포인트 낮춰 제공할 수 있게 됐다.8퍼센트 신용대출 조회 고객을 기준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일(목) 부산 본점 열린세미나실에서 ‘23년 핵심미션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유쾌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종호 이사장은 본점에 처음 근무하게 된 MZ세대 직원들과 토론주제에 제한을 두지않고,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없는 의견을 나누었다.기보 관계자는 이날 수평적 자리 배치로 CEO-MZ세대 직원과의 대화가 진행되어, 경영 철학과 비전 등 심도 있는 주제뿐만 아니라 맛집 정보, 일상생활 이야기, 새해 덕담 등
OK저축은행이 신규 브랜드광고 ‘OK는 계속할 거야’편 방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브랜드광고는 경기불황으로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OK저축은행이 서민금융 창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기준금리 인상 등을 이유로 대출을 중단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를 위한 사명감으로 창구를 막지 않겠다는 포부도 담았다.실제로 OK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여러 금융사가 시장 악화에 따라 대출 취급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신규 영업을 지속하며 서민금융 지원 역할
웰컴저축은행이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의 성장에 발맞춰 '메타브랜치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개설된 메타브랜치 1호점은 웰컴저축은행 상품과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옮겨놓은 것으로, 고객들이 메타브랜치에 방문해 실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메타브랜치 1호점은 △메타브랜치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웰컴존 △마이데이터 맞춤대출존 △예·적금상품 가입이 가능한 계좌개설존 △당행의 새로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미디어존 등으로 구성됐다.메타브랜치 오픈을 기념해 알뜰폰 사업자인 ‘프리텔레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옛 P2P금융업) 어니스트펀드가 AI 기반 데이터 연합학습 솔루션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치고 정식 상용화한다고 1일 밝혔다.‘데이터 연합학습 솔루션’은 각 기관에서 보유한 다른 유형의 개인 데이터를 별도의 결합 없이 AI 머신러닝 모형으로 분석,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해당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데이터의 연관성을 자동으로 분석해 모형을 만들어 학습, 개발을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별도 데이터 결합과정이 불필요한 만큼 실제 모형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 다양한 대안정보에도 적용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옛 P2P금융)으로 기업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이 ‘2022 NICEabc 고객 이용행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투자 고객의 89%가 재투자를 했으며, 평균적으로 1인당 연간 1억30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연간 5100건이 넘는 대출 중 77% 이상이 당일 대출로 실행됐다. 당일 대출 비율이 높다는 건 기업들이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나이스abc는 기업들의 긴급 자금 융통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연간 총 투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고객 중 8277건을 수용하며, 약 17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수용한 요구권을 대출별로 분류하면 가계대출 7638건, 기업대출 639건으로, 감면된 이자는 각각 13억8200만원, 2억9300만원이다.SBI저축은행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용 건수와 이자 감면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반기 수용 건수는 7346건, 이자 감면액은 19억1700만원이었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 역시 업계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지난해부터 적용했으며,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1일(화) 부산 본점에서 임부장과 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Start up부터 Scale up까지 함께하는 혁신성장플랫폼, 기보’라는 주제로 새로운 가치체계와 ‘23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발전 전략 ▲디지털/데이터 혁신전략 등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을 통해 기보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김종호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