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8일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단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를 비롯해 기업ㆍ소비자단체ㆍ학계ㆍ언론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은행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의 다양한 소리를 듣는 각종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단 자문 위원과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사업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월 27일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티무르 술레이메노프(Timur Suleimenov) 중앙은행 총재와 마지나 아빌카시모바(Madina Abylkassymova)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카자흐스탄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BNK금융그룹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과의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티무르 술레이메노프 총재는 “BNK캐피탈의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진출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금융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투
지난해 국내 대표 핀테크증권사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의 실적이 엇갈렸다. 희비를 가른건 수수료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토스증권의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전년(-322억원) 대비 손실이 313억원 줄어들었다.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5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말(-473억원)보다 손실 폭이 더 늘어났다.가장 큰 요인은 수수료다. 애초에 영업수익의 절반가량이 수수료 수익에서 비롯되는 두 증권사다. 토스증권은 잘하는 곳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뒀고 카카오페이는 잘하는 곳에서 수익이 후퇴하며 고배를 마셨
KB금융그룹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방학기간에도 운영된다. KB금융은 거점형 늘봄센터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개관한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지역의 첫 거점형 늘봄센터다. 그동
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그룹장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금 수탁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금관리 시스템은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이 연구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
카드사가 프리미엄 카드로 우량 고객을, 해외여행 특화 카드로 신규 고객을 늘리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28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의 고객 확보 전략은 이처럼 두 가지로 나뉜다.이번 달에만 프리미엄 카드가 두 곳에서 출시됐다. 지난 20일에는 하나카드가 프리미엄 브랜드 제이드(JADE)를 론칭했다. 이 브랜드의 첫 상품은 ‘제이드 클래식’으로 상반기 중 3종의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JADE는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 CLUB과 차별화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대중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프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사외이사 카드로 강형구 한양대 교수를 꺼냈다.행동주의 펀드를 적극 지지해온 강 교수의 행보와 김 대표 비전이 맞아떨어진 모습이다.지난해 김 대표는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대거 매수해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라덕연 주가조작 사태로 다올투자증권 주식이 폭락한 것이 계기가 됐다.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다음달 15일 정기주주총회에 사내이사 1인·사외이사 1인 신규 선임 건을 상정한다.이 중 사외이사 후보인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김 대표가 직접 선임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 차원에서 실시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1차 프로그램으로 1조3455억원을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8개 은행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지난해 납부한 이자에 대한 1차 환급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총 환급한 규모는 1조3454억1000만원으로, 당초 1차 환급 예상액(1조3587억원)의 99% 수준이었다.은행연합회 측은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 부재, 거래 종료 등으로 인한 이자 환급 입금불가, 마이너스 통장 월별 평잔 변동 등으로 차이가 발생했다고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군 장병들에게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정유수) 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군부대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DGB대구은행은 제50보병사단과 ‘1사 1병영’ 업무협약을 맺고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7일(화) 진행된 방문을 통해서는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역 이후 학업 준비 자금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한
기업은행은 IBK충주연수원에서 육군훈련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 국군 최다 신병 배출기관인 육군훈련소 장병의 금융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기업은행은 교육 연수시설 확보 협조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하고, 육군훈련소는 기업은행 구성원의 국가관 확립 및 안보 교육,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금융경제교육이 군 장병들의 전역 후 사회생활
NH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 협력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관계자들을 초빙해 소통하는 파트너스데이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전날 강남구 소재 행사장에서 열린 파트너스데이에는 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 NH벤처투자, 주요 벤처캐피탈(VC) 관계자 70여명이 모여 농협은행의 디지털전략과 ‘NH오픈비즈니스허브’스타트업과의 협력·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전환
굿리치는 자사의 보험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 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700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슈어테크 앱 중 최다 다운로드 기록이다.2018년 출시된 이 서비스는 보험조회, 분석, 청구 등 기본기능을 비롯해 보험분석 등급제, 가족보험 조회, 실손보험료 알아보기, 자동차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이용자 니즈를 반영해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들을 홈 화면 전면에 배치하는 등 개편을 실시했다.굿리치는 굿리치 앱을 마중물 삼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이병관 굿리치 디지털혁신부문 상
지난달 21일부터 21조원 규모에 이르는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은행권이 재예치를 유도하기 위한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청년희망적금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두달 간 판매된 정책금융상품이다. 2년 만기로 매달 최대 납입 금액인 50만원을 납입했다면 만기일에 수령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311만원이다.당초 약 286만명이 가입했으나 이 중 83만여명이 중도해지를 한 것으로 집계, 이번 만기 예정자는 200만여명에 이르며 규모는 약 21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KB국민은행은 최근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녹색금융·보험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수) 밝혔다.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이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시상식이다.기보는 탄소중립 비전 ‘KIBO Net-Zero+ 2030’을 수립하여 혁신적인 녹색금융 지원과 기보형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KTAS)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녹색금융·보험
회장 공백 위기에 놓인 한국대부금융협회를 향한 업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27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대부금융협회 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전날 262개 회원사 의견을 취합해 금융감독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대부협회를 대상으로 민원을 접수했다.대부협회 회장 선임 절차의 투명성과 함께 임승보 회장에 대한 추가 검사를 요구하는 내용이다.현재 대부협회는 차기 회장 후보를 다시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미흡한 판단으로 기존 내정자 선임이 불발되면서다.회추위가 지난달 11일 차기 회장 내정자로 지목한 김태경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8일부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 불균형으로 구인 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줌으로써 기업 성장을 지원해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 등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230개 사회혁신기업을 선정하기도 했다.
고금리·고물가 속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용점수가 낮거나 소득이 적은 금융 취약계층은 1금융권은 고사하고 2금융권에조차 부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이때 이용하기 좋은 게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서민금융 정책상품이다.그중 은행에서 취급하는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근로·사업·연금소득자에게 무보증·무담보·신용대출로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금리 상한은 연 10.5%이며 금융 취약계층과 성실 상환자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해주는 특징이 있는데 은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에서 출국만기보험 지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 가입해야 한다.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 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해 받을 수 있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 근로자는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일반구역 환전소에서
우리은행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운용하는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가 메인비즈(MAINBiZ) 인증기업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원비즈플라자에서 신용분석 서비스, B2B 마켓, 보증서대출 지원 등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2010년 설립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메인비즈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국경영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신입 행원 약 180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역인재 부문은 5개 지역으로 세분화된다.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및 인성검사, 최종면접 등 총 4개 과정을 거치는 동안 직무역량,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우리은행은 다음달 13일까지 채용 서류를 접수한 뒤 오는 5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차세대 PB(자산관리) 사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