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의 운용사 추가 및 투자 범위 확대 기념으로 올해 11월 30일까지 ‘투자 자율주행 On’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자율주행 서비스는 KB증권과 제휴된 운용사의 투자 엔진을 기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증권은 고객이 시장 상황에 맞게 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fount)를 자율주행 운용사로 추가했다. 파운트를 통해서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고 핀트(fint)에서는 기존 국내 ETF만 운용하는 전략에서 미국
SK증권은 MTS 주파수 3.0과 주파수 웰스에 ‘월간 상품 및 매매시그널 투자전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SK증권 금융상품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채권·펀드·ETF·주식 등 ‘이달의 관심 상품’과 글로벌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와 ETF의 매수, 매도 시그널을 매월 알려주는 ‘주요 지수 매매 타이밍’으로 구성돼 있다.터치 한 번에 매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고 추천 상품 외 SK증권에서 판매하는 채권과 펀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목록 보기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금융상품에 기술적 분석 기법을 적
JP모건(J.P. Morgan Asset Management)은 주식과 채권에 각각 60대 40의 비율로 투자하는 ‘60/40 포트폴리오’가 2024년에는 7%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9일 한화자산운용은 여의도 본사에서 JP모건(J.P. Morgan Asset Management)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화 Lifeplus TDF 성과 요인 및 2024년 전망과 장기 자본시장 전망 등을 발표했다.JP 모건이 제시한 60/40 포트폴리오에 100달러를 10년 동안 장기 투자할 때 중위값 기준 실질 가치는 154달러,
NH투자증권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한국형 제도다. 지난 2021년부터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및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추구한다.NH투자증권은 올해 K-RE100 이행 방안으로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기로 했다. REC를 구매하면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게 되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가입은 NH투자증권이 견고
찬밥 신세던 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단기자금 파킹 목적으로 주목받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국내 88개 합성 ETF의 순자산총액은 20조766억원으로 지난해 말(9조3716억원) 보다 11조2612억원 늘어났다. 올해만 몸집이 2배 이상 불어난 것.국내 ETF 시장 내 차지하는 비중도 18.4%까지 확대됐다. 11.9%의 비중을 차지한 작년을 제외하면 그간 합성 ETF 비중이 5%를 채 넘은 적이 없었다.올해 합성 ETF 시장을 주도한 건 파킹상품인 단기금리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전체 ETF 순자산액 10위 내 합
KB자산운용은 오는 9일 미국 달러 시장을 공략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KBSTAR KP달러채권액티브 ETF’는 KP물에 투자하는 ETF다. KP물이 현재 원화 채권보다 금리가 높은 수준에 형성돼 국내 기업에 고금리로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실제 이 ETF가 추종하는 KIS KP달러채권 지수의 만기 보유 수익률은 5.46%로 동일한 종목을 원화 채권으로 투자했을 때의 4.11%보다 1.3%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달러화의 움직임에 따라 운용 성과가 연동되므로 달러 강세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 후 첫 분기 성적표는 처참했다.3개월 만에 퇴직연금 사업자가 내놓은 열개 중 여섯 상품이 손실을 봤고, 고위험 상품일수록 수익률 악화가 심했다.7일 금융감독원 디폴트옵션 비교공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296개 승인상품 가운데 182개의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나머지 40개조차 0.01~1.03%의 수익률을 냈다. 이외 74개 상품은 운용한 지 3개월이 안됐거나 판매·운용되지 않아 수익률을 기재하지 않았다.최하위 수익률은 한화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중위험 밸런스펀드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투자자(개인·기관투자자)가 순매수한 미국 주식 상위 5개 중 4개가 상장지수펀드(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TMF ETF(1억2329만달러) △SOXL ETF(8996만달러) △QQQ ETF(5981만달러) △TLT ETF(4987만달러)가 국내 투자자 순매수 2~5위를 기록했다.금리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순매수 2위인 TMF ETF는 TLT ETF의 3배 레버리지 ETF다. TLT ETF는 만기가 20년이 넘는 미국 장기채권에 투자하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채권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뱅크 간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제공 중인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는 기존 발행어음에 이어 국내 장외채권 조회 및 거래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서비스를 통해 매매 가능한 상품은 국채, 지방채, 금융채, 특수채, 회사채 등이다.표면금리가 가장 높은 TOP3 상품과 만기가 가장 짧은 TOP3 상품을 살펴볼 수 있고 예상되는 이자 수익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또 채권 관련 기초 지식과 투자 요령을 쉽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6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TRUE ELS 16612회’는 AMD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70%(6·12·18·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TRUE ELS 16614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리자드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최초기준일로부터 12개월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리자드 배리어인 최초기준가
KB자산운용은 ‘KBSTAR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이다.‘KBSTAR머니마켓액티브ETF’는 ‘KIS 시가평가 MMF 지수’를 비교 지수로 한다. 3개월 이내 단기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70~80%, 가격 변동성이 낮은 현금성 자산에 20~30% 투자한다.대표 단기 투자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대비 편입 자산의 규제가 적어 적극적인 자산편입이 가능하다.이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5%로 현재 국내 운용 중인 125개 MMF 대비
금융감독원이 머니마켓펀드(MMF) 판매도 일종의 계열사 몰아주기로 봤지만, 자정 노력은 없었다.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은행·증권·보험 등 126개 금융사가 판매한 펀드 금액 가운데 계열사 펀드의 비중이 금융당국이 정한 한도(25%)를 넘는 곳은 20개사에 달한다.은행은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의, 증권사는 삼성증권의 계열사펀드 판매비중이 상당히 높았다.NH농협은행은 올 3분기까지 판매한 10조6023억원어치 펀드 중 9조2808억원(87%)이 NH아문디자산운용의 펀드였다.IBK기업은행은 전체 판매고의 80%(6조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금융위원회 브리핑에서 한시적 공매도 전면 금지안을 발표했다.내년 상반기 말까지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전의 공매도 전면 금지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는 허용하기로 했다.정부는 공매도 관련 불공정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공매도 금지 기간에 전향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개인과 기관 간 대주 상환기간, 담보비율 등의 차이로 인해 ‘기울어진 운
골드만삭스는 2일 (현지시간) 전 세계 44개 사무소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무소에서는 윤윤구 FICC 부문장이 매니징디렉터(MD)로 승진했다. 골드만삭스는 MD 인사를 2년에 1번씩 진행하고 있다. MD는 골드만삭스에서 가장 높은 파트너 다음 직책이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한국에서 MD 직책은 본부장이다.골드만삭스는 “새로 임명된 608명의 MD가 최고의 기업문화를 구현하며 오랫동안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에 승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윤윤구 신임 MD는 2013년 7월부터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을 위한 테스트베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달 27일 코스콤에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했다. 앞서 7월 기획재정부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추진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AI가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자산 관리
KB자산운용은 삼성 SDS타워를 8500억원에 매입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부동산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KB자산운용이 매입한 잠실 삼성 SDS타워는 3만 100평 규모로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의 건물이다.삼성 SDS타워는 향후 10년간 삼성 SDS가 전체 오피스를 임차해 10년간 공실 우려가 없는 우량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6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입찰 금액은 평당 2800만원으로 저렴했지만 매도인이 KB자산운용의 자금모집 능력을 높이 평가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K
금융사의 시가배당률이 매력적이다. 연말 배당기대감을 자극하는 대목이다.2일 상장 은행, 증권사의 작년 배당공시를 취합한 결과 28개 금융주 중 8종목의 2022년 배당금 지급 기준 시가배당률이 8%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시가배당률이 높은 금융주는 우리금융지주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주당 1130원을 배당해 전날 종가 기준 약 9.40%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했다.같은 날 기준 △BNK금융지주(9.19%) △한양증권(8.62%) △기업은행(8.52%) △대신증권(8.52%) △하나금융지주(8.45%) △DGB금융지주(8.21%)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2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TRUE ELS 16607회’는 네이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상승부스터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상환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해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4.8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만기의 경우 최초 기준가격 대비 등락에 따라 순익이 결정된다. 만기 평가가격이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300%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100% 미만이면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TRUE ELS 16604회’는 엔비디아와 AMD를 기초자산으
국내 대표 배당주로 꼽히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가 올해 3분기에도 개선된 성적표를 내놨다.1일 맥쿼리인프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703억원이다. 이자 수익을 중심으로 한 운용수익이 3224억원으로 4.9% 늘어났다.코로나19 확산으로 수년간 저조한 통행량 실적을 보였던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통행 회복세가 호실적 배경으로 꼽힌다.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싼 본선(공항) 구간의 통행량이 증가해 올해 하루 평균 4억3028만원의 통행료 수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1.
KB자산운용은 자체개발한 다이렉트인덱싱 엔진 ‘MYPORT’가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KB증권과 교보증권 양사는 1일 교보증권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MYPORT’ 엔진 이용계약을 체결했다.KB자산운용의 ‘MYPORT’ 엔진은 지난 2022년 9월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4월부터 KB증권 MTS ‘M-able’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 엔진은 고객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편집할 수 있다.서비스 개시 시점은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로, 교보증권의 MTS인 윈케이(Win.K)를 통해 국내지수와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