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반려인 취향 맞춤에 일상 혜택을 더한 '삼성 iD PET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삼성 iD PET 카드는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 펫보험 포함 손해보험 등 반려인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높은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카드는 반려 생활의 필수 업종인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에서 이용하면 3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폭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한다.할인 대상 반려동물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 있다. 또 펫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
우리카드가 자동차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인도네시아에 승부수를 띄웠다. 미얀마 내전으로 해외 진출의 쓴맛을 본 만큼 절치부심해 준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가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 할부금융사를 인수하며 두 번째 해외법인을 공식 출범했다.우리카드 측은 “국내 카드업계의 녹록지 않은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국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성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우리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자동차 시장 성장성이 가장 큰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머스 브랜드 ‘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띵은 요즘 MZ세대가 자주 쓰는 말로, 특별하고 좋은 상품이나 작품 등을 만났을 때 ‘엄청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롯데카드 측은 이런 의미 외에도 물건, 상품을 의미하는 영단어 'thing(띵)'을 조합해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가볍고 톡톡 튀는 이름처럼 지금까지의 단순했던 상품 구매 과정을 새롭고 즐거운 여정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띵의 서비스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과 생각에 초점을 맞춘 상품 추천을 제공한다. 카
올해도 국정감사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가 검토될 전망이다. 최근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제도가 급물살을 탄 만큼 두 업권 간 상충된 이해관계도 심층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재검토’를 올해 국정감사 주요 현안 중 하나로 꼽았다.국회입법조사처는 매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감에서 주목할 만한 정책 이슈를 선정, 현황과 핵심 쟁점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달 공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금융위원회 국감의 핵심 쟁점 30개 중 신용카드
삼성카드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플랫폼 ‘모니모’에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연락처 송금'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오픈뱅킹 기반으로, 계좌번호를 몰라도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모니모 비회원에게도 보낼 수 있다.또 모니모의 일반 송금과 동일하게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송금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시 월 최대 30개의 젤리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젤리는 모니모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전용 리워드로, 젤리교환소에서 '모니머니'로 교환해 보험가입, 송금, 펀드투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이하 KB FMF)’가 ‘AA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4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피치’는 KB FMF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인도네시아 등급 척도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AA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다.KB국민카드 측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모기업인 KB금융그룹과 KB국민카드의 지원 능력과 인도네시아 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 KB FMF의 높은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 조
무성했던 소문과 다르게 롯데카드 매각이 부진한 모양새다. 유력 후보군이 대거 예비입찰에 불참한 것인데, 이를 두고 오히려 인수 후보자의 의도된 전략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지분 59.38% 매각을 위해 진행한 예비입찰에 우리금융그룹과 KT가 참여하지 않았다.이전까지 유력 인수 후보군으로 불리던 우리금융과 KT 등이 예비입찰에 불참함에 따라 롯데카드 매각이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우리금융은 롯데카드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보유했지만 증권사 인수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현대카드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의 공연·토크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다빈치모텔은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토크·공연·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기술 등 각 분야의 아이콘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이번 다빈치모텔에는 현대카드가 선별한 42개 팀이 참여한다. 뮤지션·배우는 물론 코미디언·작가·감독·크리에이터·에세이스트까지 출동해 토크와 공연을 선사할 예정
신한카드가 통합 월간 이용자 수(MAU) 1000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카드가 제시한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와 더불어 자동차종합플랫폼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직영몰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다.신한카드의 지난해 말 통합 MAU는 768만명 수준으로 신한카드는 올 초 연내 1000만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을 통해 달성 시기를 앞당겼다. 올해 9월 통합 MAU 1010만명으로 이는 지난해 말 대비 약 32% 증가한
오픈페이에 이어 타사 카드 추천 서비스도 출발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이권 다툼으로 일부 카드사만 사업에 참여하며 서비스가 제한되다 보니 ‘반쪽 출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금융위원회가 최근 ‘신용카드사의 타사 카드 상품 추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 운영대상으로는 신한·KB국민·롯데·비씨·우리·하나카드 등이 포함됐다.앞으로 해당 카드사들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한해 카드사 간 업무 제휴로 카드를 비교·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자사 상품만 추천할 수 있었던 만큼, 카드사
휴면카드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휴면카드는 발급된 이후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카드를 일컫는다. 그간 휴면카드는 도난, 분실, 복제 등 금융 사고에 대한 위험으로 우려를 불러일으켜 왔다. 다만 현재는 IC 카드로 변경이 됐기 때문에 복제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문제는 미사용 카드에 대한 비용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점이다. 카드사가 회원들이 사용하지도 않는 카드를 남발하는 경우 신규 회원 유치나 카드 제작·유통 등에서 비용이 낭비돼 결국 그 부담을 고객이 떠안을 수 있다.19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신한·삼성·국민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카드사의 실적 부진이 예고되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액은 426조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0조8000억원이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거리두기 완화 효과로 야외 활동이 늘면서다. 8개 전업카드사의 상반기 순이익도 1조62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1조4944억원)보다 8.7% 증가했다.하지만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는 예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2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장바구니 물가로 인식되는 신선식품 지수가 지난해 같은 시
하나금융지주가 롯데카드 인수에 주판알을 굴리고 있다. 롯데카드와의 합병 시너지를 통해 부진한 하나카드의 경쟁력을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지분 59.38% 매각을 위해 진행한 예비입찰에 하나금융지주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하나금융이 롯데카드를 인수하려는 목적은 무엇일까. 업계는 하나금융이 롯데카드 인수에 뛰어든 건 비은행 부문 실적을 개선해 그룹 성장을 견인하려는 복안으로 평가하고 있다.올 상반기 하나금융 총순익 중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2021년 말(3
KB국민카드가 지난 14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신나는 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경기 관람 행사에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100명을 초청해 △키즈 유니폼, 야구용품 등 기념선물 △응원 도구 및 간식 △두산 구단 선수단 소개 및 야구 규칙을 설명하는 책자 등을 제공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야구장에서 크게 소리
우리카드가 착한 소비를 위한 ‘NU Nature(뉴 네이처)’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뉴 네이처는 ‘PPC(Priceless Planet Coalition)’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금액의 0.2%를 글로벌 식림 산업에 후원한다.PPC는 마스터카드가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목적으로 세계 100여개 이상의 기업, 소비자, 지역사회 구성원과 설립한 단체다.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기후단체와 협력해 세계 주요 지역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태계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이 카드는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앞으로는 카카오 등 빅테크 금융 플랫폼과 같이 특정 신용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타 카드사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2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의 타 카드사 상품 추천 서비스’가 지난 7일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혁신금융서비스란 혁신적인 서비스에 대해선 금융법상 인·허가나 영업행위 등의 규제를 최대 4년 동안 적용유예·면제해주는 제도로 현재 금융위가 지정한 서비스는 모두 224건이다.당국은 신한·KB국민·롯데·비씨·우리·하나카드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받아들여 마이데이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카드채 금리가 5%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자체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로선 대출 공급을 축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여전채 AA+ 등급의 3년물 금리는 4.879%로 8개월 전인 연초 2.456%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카드채 금리는 지난해 9월 중순까지만 해도 1%대에 머물렀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그해 11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들어선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 3월 7년 8개월 만에 3%대를 돌파한 금리는 6월 10여년 만에 최초
신한카드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오프라인의 등기우편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전자문서를 송·수신 또는 중계하는 사업자를 일컫는다. 전자문서 유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 재정·기술력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지정받는 게 가능하다.이번에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한 신한카드는 이달 말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에 있다.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문서보관함’에서 교통 과태료, 범칙금 등 공공 문서는 물론 금융기관의
KB국민카드가 동남아시아 진출 4년 만에 글로벌 영업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KB국민카드의 글로벌 총자산은 올 6월말 기준 1조1173억원이며 고객 대상 대출자산인 영업자산도 8월말 1조1122억원으로 집계됐다.또 올 상반기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15억원) 대비 8배가량 증가했다.그간 KB국민카드는 지난 201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 지난해 태국 등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KB국민카드 측은 ‘PMI(Post-merger intergrat
삼성카드가 마케팅 일환으로 정원 컨셉의 고객 휴식공간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은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삼성iD 취향가든’을 연다.해당 공간은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게 정원풍으로 조성됐으며 방문자는 이곳에서 미술품 관람과 구매도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외 디지털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에게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 iD 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8가지 디지털 영상, 삼성 iD 카드 라인업 소개 영상, 삼성 iD 카드 3D 영상 등이 공개된다.삼성 iD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