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운전자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할인 제도가 도입되는 상품은 안전운전파트너와 안심동행, 행복한안심파트너, 레이디포레이디 등 운전자보험 6종이다.이날 이후 해당 상품에 가입한 피보험자는 후볼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월평균 3만원 이상이면 보장보험료의 5%를, 5만원 이상이면 10%를 1년간 할인받을 수 있다.대중교통 이용금액은 운전자보험 2회차 보험료 납입 해당월의 직전 6개월 평균으로 산정된다.보험 가입 후 모니모 앱설치 및 마이데이터 제
롯데카드는 전국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며 일 최대 2회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TOUCH 쿠폰을 기간 내 1회만 신청하면 된다. 디지로카앱 ‘내 주변’ 서비스 내 ‘로카지도’에서 전국 착한가격업소 위치 정보도 제공 중이다. 내 주변 서비스는 고객 위치 정보와 지도를 활용해 고객 주변에서 이용 가능한 카드 혜택과 할인 쿠폰, 착한가격업소 및 인기/신규 가게 위치 등을 한 눈에 보여주
올해 삼성생명이 본격적인 ‘사망→건강’ 포트폴리오 변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매월 건강보장보험을 100억원 이상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20일 열린 삼성생명 2023년도 실적발표회(IR)에서 이주경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향후 연간 3조원 이상의 신계약CSM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신계약CSM 3조원은 삼성생명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달성해오던 수준이다. 주목할 점은 올해부터 사망보험 대신 건강보험에서 2조원 이상의 신계약CSM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앞서 삼성생명은 전년도부터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영업전략을 선포
은행권의 올해 자산관리(WM) 부문 수익 부진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 됐다.대규모 원금손실이 터진 펀드판매 후유증으로 ‘고위험·고난도 상품 불완전판매’ 낙인이 찍혀 당분간 마진이 적은 원금보장 상품판매로만 풀칠해야 하기 때문이다.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은 원금보장 파생상품을 중심으로 한 WM 영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여파로 ELS 판매를 잠정 중단하게 된 데 이어 은행의 불완전판매 개연성 문제가 불거져 고위험·고난도 상품을 취급하는 것 자체에 당국과 여론의 따가운 눈초
KB증권은 지난 19일 챗봇(Chat Bot) 거래 플랫폼 GPT스토어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챗GPT 기술을 기반으로 한 ‘KB증권 GPT’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GPT스토어는 인공지능(AI) 챗봇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지난 1월 선보인 플랫폼이다.KB증권은 금융업계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AI를 비롯한 신기술을 다각도로 적용하는 등의 기술 혁신을 통해 AI 챗봇 ‘KB증권 GPT’를 개발했다. ‘KB증권 GPT’는 GPT스토어에 접속 후 ‘KB증권’ 검색을 통해서 이용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2024년 교육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희망드림 사관학교와 희망드림 아카데미 과정으로 구분된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교육은 각각 창원(BNK경남은행 본점)과 울산(성남동지점 3층)에서 3기부터 6기까지 기수별 30명 내외를 모집해 실시된다.희망드림 사관학교 과정은 △3기 3월 4일부터 25일까지 △4기 5월 7일부터 27일까지 △5기 8월 5일부터 26일까지 △6기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6시간
KB국민은행이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완화하기 위해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22년 7월 시행된 KB 시니어라운지는 대형 밴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다. 그동안 서울시 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행정구(강서·구로·노원·은평·중랑)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이번 서비스 확대 지역은 인천 내 5개 행정구(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중구)로 고령인구 비중 및 인근 영업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인천 KB 시니어라운지는 월요일 서
지난해 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은 사잇돌로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저수익 정책보증 상품이지만 늘어나는 연체율에 민간중금리 대출 규모를 크게 축소한 탓이다. 1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지난해 연간 중금리 사잇돌2 대출 잔액은 1조20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81억원(83.5%) 증가했다.저축은행 중 사잇돌2 대출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건 지주계 저축은행과 자산 규모 기준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이다.가장 많이 늘어난 건 KB저축은행이다. 사잇돌2 대출 잔액은 2256억원으로 같은 기간 1957억원(654.5%)이나
하나카드는 올해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JADE(제이드)'를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JADE는 사전적 의미로 옥, 비취를 뜻하지만, 밝은 흰색부터 하나금융그룹이 연상되는 엷은 녹색, 선명한 녹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 가능해 ‘하나카드만의 프리미엄한 색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JADE 브랜드의 첫 상품은 JADE Classic으로 지난 19일 출시됐으며, 상반기 중 3종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JADE Classic은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1.0% 무제한 하나머니 적립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 체계 정비 및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우선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2월 준법감시인으로 이유정 상무를 선임했다. 이유정 상무는 대구지역 변호사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에서 각종 위원으로서의 경력을 가졌으며 DGB대구은행의 법률전문성 강화로 내부통제체계 내실화에 나선다는 목표다.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종합적인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선진적인 체계
오는 26일 발표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닛케이지수가 34년 만에 3만8000선을 넘긴 가운데 도쿄증권거래소의 영향력이 일본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9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개최한 ‘일본의 기업거버넌스 개혁에서 배운다’ 세미나에서 일본 자본시장 전문가 코다이라 류시로 니혼게이자이신문 신문 선임기자는 일본 특유의 체면 중시 문화와 후발주자로서의 태도, 도쿄증권거래소의 강력한 영향력이 일본증시 PBR 개혁의 성공 요인으로 작용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월) 오후, 부산 남구청에서 부산 남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함께 걷는 등굣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용품, 디지털학습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남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지역 취약계층 학생 25명에게 신학기 준비 물품 비용 총 10
암보험 계약일로부터 1~2년 내 암진단을 받은 계약자에게 보험금의 절반만 지급한 보험사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20일 금감원은 ‘2023년 4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판단기준’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암보험 가입자인 A씨는 보장 개시일 이후 암진단을 받아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계약일로부터 2년 내 암진단이 확정됐다는 이유로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했다며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했다.이에 금감원은 해당 보험약관에서 계약일로부터 2년 내 지급사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의 50%만 지급한다
금융감독원의 자정 권고도 소용없었다. 이번엔 생명보험사에서 입원일당 보험의 ‘떴다방’식 영업이 튀어나왔다. 1인실 입원일당이 과열하며 금감원이 제동을 걸자, 틈새를 비집고 다인실 입원에도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까지 탄생했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상급종합병원 입원 시 다인실도 하루에 최대 45만원을 지급하는 입원일당 상품(120일 한도)을 이달 말까지 한시 판매한다.2인실에서 6인실 이상으로 구성된 상급종합병원 다인실 입원에 하루 45만원을 보장하는 건 생명·손해보험사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한화생명의 영업자료에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지역 주요 금융기관들이 지역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뭉쳤다.BNK경남은행은 19일 ‘경남지역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박상호 상무,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청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업무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제조업을 영위 중인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활용해 경상남도 소재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금융기관을 퇴직한 직원 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한 기업영업 전문인력을 19일(월)부터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본 채용을 통해 금융기관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금융기관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수도권지역 및 대전, 부울경 지역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목표다.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신한은행은 차세대 뱅킹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더 넥스트(The NEXT)’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차세대 시스템의 전국 영업점 적용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고객에게 더욱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기존 뱅킹시스템 전반을 전환하는 ‘더 넥스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이를 통해 △신한 SOL뱅크·인터넷뱅킹·대외기관 연계 시스템 등 비대면 채널의 차세대 전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운영체제 인프라 최신화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마케팅 시스템 고도화 △영업점 업무용 PC UI
한국평가데이터(이하 KoDATA)는 금융감독원 하노이 주재사무소와 함께 베트남 타이응우옌 지역에서 해외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KoDATA는 지난 2013년부터 노사 공동으로 희망봉사단을 꾸려 매해 해외 낙후 지역에서 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로 인해 2018년을 끝으로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해 3월 NGO 단체 ‘지구촌 나눔운동’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이번 KoDATA 희망봉사단은 정성웅 부사장과 노동조합 김장유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7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지난 1월 26일부터 약 7박 8일간의 일정으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거래 실적과 연계해 최고 연 2.5%(세전) 금리를 제공하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주는 법인 전용 자유 입출식통장 ‘SC제일 기업플러스통장(이하 ‘기업플러스통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기업플러스통장은 잔액에 따른 기본금리에 거래 실적과 연동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의 경우 잔액 기준으로 △5000만원 이하 0.10% △5000만원~10억원 이하 0.50% △10억 원 초과 0.10%를 각각 적용한다.우대금리는 최고 2.0%포인트까지 제공된다.세부 조건은 △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
토스뱅크가 고객에게 매일 자동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나눠모으기 통장’을 선보였다. 국내 금융사 중 매일 고객에게 이자를 자동으로 지급하는 상품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은 고객들이 돈을 보관하기만 해도 매일 한 번씩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상품이다.기존 토스뱅크통장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매일 고객이 한 번 클릭할 때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지금 이자 받기’가 업그레이드 된 덕분이다.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나눠모으기 통장을 개설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이제 별도의 앱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