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기본 서비스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 여행을 위한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 혜택,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Grab 및 롯데마트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카드사의 해외송금 서비스가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이제 KB국민카드만 남게 됐다.1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다음달 15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종료한다.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경쟁사 대비 적었다는 게 관련 업계 전언이다.카드업계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종료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초 해외송금 서비스를 중단했다. 지난 2019년 말 출시 이후 약 3년만에 내린 결정이었다. 현대카드도 지난 2020년 법 개정에 따라 해외송금을 중단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8년 4월 카드사 처음으로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해외송금 서비
BNK경남은행은 거제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BNK경남은행거제금융센터 추영옥 센터장 등은 거제시청을 방문해 박종우 시장에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거제금융센터, 거제고현지점, 옥포지점 전 직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뜻을 같이하고 십시일반 모아 성금 200만원을 마련했다.추영옥 센터장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거제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로 나아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BNK경남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글로벌 정합성을 갖춘 국내 ESG 공시기준을 제정해 기업의 이중 공시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이 국제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국, 유럽연합(EU)등 주요국의 ESG와 상호운용이 가능한 글로벌 공시기준(예시: ISSB)을 기반으로 국내 ESG 공시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3~4월중 ESG 의무 공시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14일 금융위는 국내 ESG 공시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자리에는 금융위 부위원장을 비
국내 최초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한다.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를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이 ETF는 비만치료제의 선두 주자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각 25%씩 담는다.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비만치료제 시장의 개척자로서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94%에 이른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가총액 1위 제약사로 골드만삭스는 오는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릴리
DB손해보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설계와 사전 인수심사를 제공하는 ‘AI비서(사전U/W)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가입자별 보장분석과 맞춤 설계, 사전심사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가입자가 정보이용에 동의하면 AI가 가입자의 기존 보험 가입 내역을 분석해 보장을 설계하고, 사고정보 등을 바탕으로 인수심사를 진행한다.DB손보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6월 최초 도입 후 월 6000명의 설계사가 1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투자 찍먹]은 어렵기만 한 투자를 대신 찍어 먹고, 알려드립니다. 야요이의 ‘호박’ 5주 청약기 2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지난해 12월 15일 미술품 조각 투자업체 열매컴퍼니가 제출한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한 지 ‘만 60일’이 지났다. 현재 기자는 아트앤가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이페이지에 있는 쿠사마 야요이 ‘호박(2001)’의 조각 투자 소유분을 확인했다.청약 당시 시끌벅적해 보였던 홈페이지는 2월 청약 일정에 설
제3보험(건강보장보험) 중심의 영업전략을 선포한 삼성생명에 손해보험사의 DNA가 이식됐다.잘 팔리는 특약 한, 두 개만 추가해 월 1만원 이내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3만여 전속설계사의 활동력을 높여 건강보장보험 중심의 시장장악력을 높여나가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건강보험 상품인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이하 다모은 건강보험)’은 월 납입보험료 1만원 이내로 가입이 가능하다.일례로 최근 유행하는 당뇨병 진단 2000만원 및 독감치료 연간 1회 10만원으로만 특약을 구성할 경
기준금리가 떨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변동금리 대출을 택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에서 취급한 기업대출 중 신규취급액 기준 변동금리 비중은 지난해말 56.9%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45.2%에서 △4월 46.2% △6월 50.9% △8월 53.9% △10월 55.2%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한국은행의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을 기대하며 금리가 고정된 회사채 발행보다 시장흐름에 따라 이자율이 바뀌는 은행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늘었기 때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13일(화) 본점에서 포항시(시장 이강덕),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과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소상공인 ∙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DGB대구은행과 포항시는 각 15억원씩 30억원을 특별출연한다.DGB대구은행과 포항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3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포항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300억원
BNK경남은행은 양산시청지점을 확장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전용면적이 약 2배 늘어난 양산시청지점은 자동화코너ㆍ상담실ㆍ쉼터 휴;休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특히 시민과 고객들이 휴식하고 머무를 수 있게 영업점 내에 플랜테리어(실내조경)가 조성됐으며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된 쉼터 휴;休도 운영된다.기존 영업점은 본청과 다소 떨어져 있고 공간이 협소해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다.이런 부분을 감안해 양산시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충분한 크기의 공간을 배려해 양산시청지점을 본청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한편 양산시청지점
광주은행은(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실시한 ‘2023년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펀드 판매회사 평가’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펀드 판매 현장의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비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이다. 평가는 공모펀드 판매잔고와 계좌 수, 영업점 개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27개 판매회사(은행 11개, 증권 15개, 보험 1개)의 475개 지점을 대상으로 약 8주간 미스터리쇼퍼를 투입해 실시했으며 ▲금융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3일(화) 오전, 연제구 소재 부산의료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사업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 내 소아전용 진료구역 확충 및 이송 미니버스 지원, 시설개선 등으로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쾌적한 진료환경 마련과 빠른 응급의료지원서비스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3억 원을 지원한다.부산은행 방성빈 은
하나은행이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AI(인공지능) 기술을 더했다. 이를 기념한 신규 가입 이벤트도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만능통장’이란 별칭을 가진 ISA는 하나의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이 중 일임형 ISA는 은행이 손님의 투자성향에 맞춰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시장 상황에 따른 자산 구성 조정을 통해 수익률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일임형 ISA 상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출시 4개월 만에 설정액 1억 달러(원화 약 1329억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단기간 자금이 몰린 이유로 경쟁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를 꼽았다.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설정 이후 연 환산 1년 수익률 6.03%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달러 단기투자 경쟁상품인 외화 MMF 7개사 평균(5.23%), 4대 시중은행 외화 정기예금 평균(4.58%),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증권 7개사 평균(4.84%) 대
이제 한화생명 보험에 가입하면 청약 하루 만에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한화생명은 13일 사전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사전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전 언더라이팅은 보험 계약 청약서 발행 전에 가입 신청자가 작성한 알릴의무 사항을 토대로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한화생명은 보험 가입 단계에서 알릴의무 사항을 작성할 때 모든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이력을 불러와 간편하게 자동입력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이에 청약 후 보완·반송은 최소화되고, 인수 시간은 대폭 축소됐다. 심사에 탈락할
IBK기업은행은 89개 거래 중소기업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 7개를 포함해 총 10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심사위원 112명이 전 세계 혁신 기술 제품을 평가해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CES 혁신상은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된다.CES 혁신상을 수상한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은행이 직접 투자하거나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기업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시ㆍ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했다.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지난달 20일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임직원들은 즉석밥ㆍ전복죽ㆍ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가 창원시, 울산시,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개인화된 인증방식 적용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새해부터 생체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개인화된 인증’이란 개인 생체를 기반으로 하는 인증 또는 개인이 소유 및 관리하는 기기 기반의 인증방식으로, 패스워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로그인인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방식이다.DGB대구은행 직원들은 업무용 개인PC 로그인을 비롯해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 통합로그인, 영업점 통합단말, 태블릿브랜치 등의 각종 은행 시스템에 안면인증 및 모바일
KB국민카드는 자녀 학습지 구독료 절감에 도움이 되는 KB국민 △교원구몬 △웅진씽크빅 △비상온리원 카드 회원 대상으로 신규 자동납부 등록 시 할인 등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교원구몬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학습지 자동납부 등록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4000원 할인된다. 36개월간 매월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단, 1만7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며, 이달 이전 교원구몬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 적용받을 수 있다.또 교원구몬 KB국민카드로 학습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