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두산캐피탈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인수 시 메리츠금융지주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6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인수가액은 70억원 가량으로, 2015년 3월 말 기준 메리츠금융지주의 현금성자산 규모가 688억원에 달하고 있어 두산캐피탈 인수로 인한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현재 메리츠금융지주의 장기신용등급은 ‘AA/안정적(stable)’이며 단기신용등급은 ‘A1’이다.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5일 두산캐피탈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기각 판결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아프로서비스그룹(구 A&P파이낸셜대부)이 J트러스트와의 소송에서 또다시 패했다.금융권에 따르면 도쿄고등법원은 A&P파이낸셜대부가 J트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을 지난달 30일 기각했다.A&P파이낸셜대부는 앞서 도쿄지방법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 판결에 불복해 지난 2월 항소했다. 첫 재판 당시 함께 소송을 진행했던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도 항소심에 참여했지만 지난 4월 항소를 취하한 바 있다.이번 항소심 판결로 인해 양사의 법
현대커머셜이 지게차 구매와 관리부담을 줄여주는 지게차 정비리스 상품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지게차 정비리스 상품은 약정기간 동안 매월 리스료만 납입토록 해 차량구입 시 드는 목돈 부담을 줄여준 것이 특징이다.신규 출시된 지게차의 경우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새로운 엔진과 부품이 탑재되면서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350~450만원(디젤 2~3.3톤 기준) 높아 고객들의 구매부담이 컸기 때문이다.리스 약정기간은 36개월 또는 48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리스이용 첫 달 납입해야 할 부가세를 3개월간 유예해 주는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약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평가하고 이를 금액으로 제시하는 기술가치평가 방법을 업그레이드해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보의 기술가치평가 방법은 단계별로 발생하는 불확실성을 모두 반영해 미래에 발생할 수익을 계산하는 ‘동태적 현금흐름법’과 기존 비용접근법에 개발보상비용, 감가상각 등을 가감한 ‘조정재생산 비용접근법’이다.이 두 가지 기술가치평가 방법은 불확실성을 최대한 반영해 가치금액 산출에 좀 더 높은 정확성을 기한 것이 특징이다.앞서 기보는 1997년 기술평가시스템 도입 후 기업의 기술력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아산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초・중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개최한다.10회째 진행 중인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활동이다. 캠코 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이번 캠프는 △진로를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잡월드 견학 △캠코 신용·경제교육 △캠코 직원 및 대학생 멘토와의 대화 △방송인 강균성 초청 특강 및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농협상호금융은 ‘NH 모바일뱅크’ 구축을 위해 지난 28일 농협중앙회에서 웹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H 모바일뱅크는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모든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비대면 간편 대출, 간편 송금 등 농협의 자체 뱅킹서비스는 물론 간편 납부, 개인재무관리 서비스, 농작물 P2P펀딩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농협상호금융 허식 대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금융융합시스템인 ‘스마트금융센터’와 ‘NH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NH 모바일 뱅크까지 성공적으
새마을금고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6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했다.새마을금고는 지난달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고의 평균 신용대출 금리보다 2% 인하한 긴급신용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이달 27일까지 1804건, 총 618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긴급신용대출 지원금액은 건당 평균 1400만원이며, 지원규모는 신용등급별로 5등급 20%, 4등급 18%, 7등급 5%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46.5%, 전북이 26.6%, 경기도가 9.4%,
농협상호금융이 28일로 출범 46주년을 맞아 세계적 수준의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밝혔다.농협상호금융은 지역 농·축협의 금융 사업을 지칭하는 것으로 자금의 잉여와 부족을 조합원끼리 협동을 통해 해결하는 상호부조적 금융이다.이날 농협상호금융은 2019년까지 예수금 300조원, 대출금 200조원 등 총 500조원의 사업규모와 연체율 0%대의 자산건전성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현재 농협상호금융은 예수금 252조원, 대출금 172조원으로, 전국 1133개 농·축협 4585개 지점을 통해 방방곡곡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예금보험공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공사(IDIC) 직원을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과 관련한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적인 예보제도를 전수받기 위해 인도네시아 예보가 연수를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예보는 이번 연수를 통해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설계된 실시간 온라인 보험금 지급 시스템(IRIS)과 가교저축은행을 이용한 신속한 부실금융기관 정리 등 한국형 선진 예보제도 운영경험을 소개할 계획이다.예보는 2010년 이후부터 몽골, 탄자니아, 필리핀 등 신흥국 15개국을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경험 공유사업을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3.15(10년)∼3.40%(30년)로 유지된다. 하나·외환은행 등 은행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도 동일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보장되고 처음부터 빚을 갚아나가는 방식의 대표적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라면서 “서민의 주택구입 지원과 가계 대출구조의 안정화
신용보증기금이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보증총량을 연초계획 대비 1조원 확대한 41조원으로 운용한다고 27일 밝혔다.신보는 27일 대구 신서동 본사에서 2015년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과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신보는 △메르스 관련 피해기업에 5000억원 △제조업·건설업·중간재 도소매업 등 경기침체 영향 중소기업에 3000억원 △수출중소기업에 2000억원 등 1조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신보 서근우 이사장은 “상반기 어려운
까다로운 자격조건 여전히 걸림돌 자영업자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시된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의 실적이 예상을 크게 밑돌고 있다.26일 한국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2012년 11월 출시 이후 2015년 3월까지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이용고객은 1만6900명이다.대출액은 총 1080억원으로 1인당 640만원을 대출받은 셈이다.하지만 이는 애초 목표량(월 평균 2500건, 250억원)에 30%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은 기획재정부와 한은이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의 일
설문조사 결과 22개사 도입 긍정적 검토 저축은행이 콜센터, 대출모집인 등을 통한 오프라인 대출영업에서 벗어나 비대면 거래방식의 온라인 대출영업을 강화한다.저축은행중앙회는 전체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약정을 체결할 수 있는 전자약정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저축은행에서 전자약정서비스를 실시하면 대출심사 및 승인을 받은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서류를 전송하고, 전자약정서를 받을 수 있다. 약정서는 공인전자문서보관서에 안전하
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2분기 중 13만1792명에게 채무문제 관련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상담유형별로는 전화상담과 방문상담이 각각 8만7362건과 3만8243건으로 전체의 95.3%를 차지했으며, 사이버 상담은 4.7%인 6187건으로 조사됐다.채무조정지원 실적은 2만2686건으로 전분기대비 5.6%(1337건) 감소했다.이 중 개인워크아웃 및 프리워크아웃 실적은 각각 1만8947건, 3739건으로 전분기 보다 5.0%(1007건), 8.1%(330건) 줄었다.소액금융 실적은 5820명에게 192억3400만원
주택금융공사 신입 인턴직원들이 부산진구 성지로길에 있는 신애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인턴직원들은 배식과 청소는 물론 장애인들이 생산하고 있는 물품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인턴직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고 공공기관 예비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장애인 시설에서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12월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설맞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지방법원은 과중한 채무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이 개인회생·파산 등 공적채무조정절차를 보다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캠코는 22일 부산지방법원 종합청사에서 부산지방법원과 ‘신속하고 적은 비용의 공적채무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업무를 개시키로 했다.우선 캠코는 국민행복기금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자의 개별상황에 맞는 개인회생 등 맞춤형 공적 채무조정절차 신청을 유도하거나 채무자에게 법원의 소송구조제도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법률유관단체로부터 추천받
예금보험공사는 21일 은평구 대조동 소재 나눔의 둥지에서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아울러 오는 23일 중복(中伏)을 맞아 삼계탕 식자재를 구입해 나눔의 둥지에 전달했다. 식자재는 예보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구입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가 ‘제4회 MG새마을금고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부문은 △새마을금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행복하고 따뜻한 새마을금고의 이미지 △휴머니즘 총 3개 분야다.접수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www.kfcc.c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참가자 중 최우수상 1인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상 3인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가작 6인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 장려상 60인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출품 수량은 1
기술보증기금은 21일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기술융합센터(이하 대구센터)를 신설했다.이날 대구센터 개점식에는 기보 김한철 이사장과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 권은희 의원, 김흥빈 대구경북중기청장,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 DGB금융지주 박인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기술융합센터는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대학, 연구소 등과 협업을 통해 국가R&D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중개 및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곳이다.특히 기보의 기술매칭시스템(Tech-Bridge)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20일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회생절차기업의 효율적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회생절차기업의 자산매입 후 재임대 △회생절차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및 구조조정 등을 함께 지원하게 된다.특히 회생절차 인가 중소기업의 경우 자구계획에 반영돼 있는 매각 대상 자산을 캠코가 매입 후 재임대하는 방식인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을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규자금을 지원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