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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계가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7년 만에 흑자를 시현했다.11일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업계의 FY2014(2014년 7월~2015년 6월) 당기순이익이 5008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97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FY2008(2008년 7월~2009년 6월)부터 계속된 적자가 7년 만에 연간 기준 흑자로 전환됐다.모든 저축은행 그룹의 당기순이익이 FY2013(2013년 7월~2014년 6월) 보다 증가했으며, 대부분 그룹이 흑자를 시현했다. 특히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의 중·대형 저축은행의
2015.08.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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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 아파트, 연립주택 등 1056건, 2170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으로, 감정가의 70% 이하 물건 690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
2015.08.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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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두산캐피탈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인수 시 메리츠금융지주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6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인수가액은 70억원 가량으로, 2015년 3월 말 기준 메리츠금융지주의 현금성자산 규모가 688억원에 달하고 있어 두산캐피탈 인수로 인한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현재 메리츠금융지주의 장기신용등급은 ‘AA/안정적(stable)’이며 단기신용등급은 ‘A1’이다.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5일 두산캐피탈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
2015.08.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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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기각 판결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아프로서비스그룹(구 A&P파이낸셜대부)이 J트러스트와의 소송에서 또다시 패했다.금융권에 따르면 도쿄고등법원은 A&P파이낸셜대부가 J트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을 지난달 30일 기각했다.A&P파이낸셜대부는 앞서 도쿄지방법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 판결에 불복해 지난 2월 항소했다. 첫 재판 당시 함께 소송을 진행했던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도 항소심에 참여했지만 지난 4월 항소를 취하한 바 있다.이번 항소심 판결로 인해 양사의 법
2015.08.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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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이 지게차 구매와 관리부담을 줄여주는 지게차 정비리스 상품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지게차 정비리스 상품은 약정기간 동안 매월 리스료만 납입토록 해 차량구입 시 드는 목돈 부담을 줄여준 것이 특징이다.신규 출시된 지게차의 경우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새로운 엔진과 부품이 탑재되면서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350~450만원(디젤 2~3.3톤 기준) 높아 고객들의 구매부담이 컸기 때문이다.리스 약정기간은 36개월 또는 48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리스이용 첫 달 납입해야 할 부가세를 3개월간 유예해 주는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약
2015.07.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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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자격조건 여전히 걸림돌 자영업자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시된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의 실적이 예상을 크게 밑돌고 있다.26일 한국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2012년 11월 출시 이후 2015년 3월까지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이용고객은 1만6900명이다.대출액은 총 1080억원으로 1인당 640만원을 대출받은 셈이다.하지만 이는 애초 목표량(월 평균 2500건, 250억원)에 30%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은 기획재정부와 한은이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의 일
2015.07.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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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22개사 도입 긍정적 검토 저축은행이 콜센터, 대출모집인 등을 통한 오프라인 대출영업에서 벗어나 비대면 거래방식의 온라인 대출영업을 강화한다.저축은행중앙회는 전체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약정을 체결할 수 있는 전자약정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저축은행에서 전자약정서비스를 실시하면 대출심사 및 승인을 받은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서류를 전송하고, 전자약정서를 받을 수 있다. 약정서는 공인전자문서보관서에 안전하
2015.07.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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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2분기 중 13만1792명에게 채무문제 관련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상담유형별로는 전화상담과 방문상담이 각각 8만7362건과 3만8243건으로 전체의 95.3%를 차지했으며, 사이버 상담은 4.7%인 6187건으로 조사됐다.채무조정지원 실적은 2만2686건으로 전분기대비 5.6%(1337건) 감소했다.이 중 개인워크아웃 및 프리워크아웃 실적은 각각 1만8947건, 3739건으로 전분기 보다 5.0%(1007건), 8.1%(330건) 줄었다.소액금융 실적은 5820명에게 192억3400만원
2015.07.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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