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비중이 지난해 50%를 상회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비중이 지난해 일평균 기준 50.5%로 집계됐다. 이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2019년에는 38.6%였다. 간편결제를 이용한 규모는 1조4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실물카드 결제 규모는 1조4430억원으로 1.9% 늘었다. 간편결제는 온라인 쇼핑 등에서 모바일기기로 결제하는 비대면결제와 모바일기기를 결제단말기에 접촉하는 방식의 대면결제로 나뉜다. 비대면 결제 이용금액은 1조1630억원으로 전년 대비 5.
NH투자증권이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2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자 선정에 따라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이후 내년 상반기부터 배출권 할당대상 업체 등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위탁매매를 시작한다.탄소배출권 위탁매매는 탄소배출권 할당대상 업체들이 한국거래소 시스템에 직접 참여해 거래하는 현행 시스템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편입하는 제도다.환경부는 지난 2월 해당 제도를 시행하고자 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냈고, NH투자증권이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카카오페이는 부부∙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함께하는 자산관리'는 매달 쓰는 생활비, 함께 모으는 저축, 같이 갚아나가는 대출 등 공동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부부∙가족을 위한 서비스다. 통장을 쪼개거나 따로 개설하지 않아도 ‘함께하는 자산관리’ 안에서 공유한 내역을 볼 수 있다.공유를 원하는 자산 항목을 선택 후 상대가 수락하면 서비스 이용을 시작한 달의 1일 내역부터 볼 수 있다. 초대는 1명만 가능하다. 상대는 사용자가 선택한 자산만 볼 수 있으며 공유 자산 항목은 설정 메뉴에서 편집하
KB국민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공모방식을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KB국민카드의 자본비율은 현재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향후 외부 시장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발행금액은 최대 2500억원 이내이고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이며,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5년 후에 콜옵션을 행사해 조기상환하거나 30년 단위로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신종자본증권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석태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신임 이석태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이 대표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서 영업전략과 고객기반 확대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표는 우리금융저축은행 ‘리빌드업 프로젝트(Re-Build Up Project)’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
(주)GBT는 ‘워너비 리바이칸 기술로 실현하는 세계 사막화 방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전영철 워너비그룹 회장과 이재성 (주)GBT 대표 등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몽골전통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영철 워너비그룹 회장의 인사말 및 주제강연, 바리톤 장동일 교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리바이칸 기술을 개발한 이재성 GBT 대표의 특별강연을 열었다.전영철 회장은 주제강연에서 “워너비그룹과 GBT의 ‘리바이칸’ 기술력으로 ‘세계 사막화 방지’를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기업은행은 이번
신한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 세계 200여개국에 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3.5달러(USD)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송금액 한도는 미달러 기준 건당 5000달러
우리은행이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을 되돌려주는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협조해 마련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학자금대출 캐시백은 3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어플리케이션(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를 기념해 열린 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헝가리는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최근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그린필드형(용지 직접 매입 사업장 신규건설)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특히 오스트리아 등 유럽 7개국과 국경이 인접한 지리적 강점과
신한은행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개막을 맞아 토스페이와 함께 내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글스파크와 랜더스필드 이용 고객이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식음료 매장 20% 할인(1일 3회, 건당 한도 2000원), 온라인 굿즈샵 10% 할인(월 1회, 최대 1만원) 등 1일 최대 1만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글스파크 내 ‘이글스브루어리’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결제하는 경우 생맥주 2잔을 약 30% 할인된
신영자산운용이 엄준흠 신영증권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22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엄준흠 신임 사장은 1991년 신영증권 입사 후 채권 운용 부문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았다.그러면서 장외파생상품 신사업 인가·추진 등을 진행하고 상품의 기관 판매를 총괄하는 부문장 역할을 수행했다.그는 신영자산운용이 설립될 당시 증권 투자신탁부 소속으로 투자신탁판매 업무 시스템·조직 구축 등 운용 실무를 담당하여, 신영자산운용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이렇듯 그는 30년 이상 채권·주식·상품 등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전문성을
신한은행은 윤활유, 부동액 등의 유통·판 전문 기업 하나엘엔씨와 BaaS(Banking as a Service)시장 선도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나엘엔씨는 올해 온라인 판매 등 채널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신한은행은 하나엘엔씨와의 MOU를 통해 BaaS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온라인 사업 확대 지원 등 온라인 판매 기반 BaaS 시장 선도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울산에 위치한 하나엘엔씨 지사에서 진행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BaaS에
우리은행은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관악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MOU에는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박준희 관악구청 구청장, 임영업 관악구 전통상인회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관악구 소재 21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악구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MOU로 우리은행은 관악구 내 전
대신증권이 2300억원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3조원을 돌파했다.2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전날 상환전환우선주(RCPS) 437만2618주를 발행해, 2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RCPS 발행으로 자기자본 3조원을 넘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조건을 갖추게 됐다.대신증권은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현 주주들의 가치 훼손 없이 자본을 늘렸다"고 설명했다.통상 RCPS는 특정 조건에서만 보통주로 바뀌므로, 기존 주주 소유 비율과 투표권을 보호할 수 있다.RCPS 발행은 기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개월제) 가입 고객에게 최고 연 5.2%(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외화정기예금에 미화 1만달러 이상, 10만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총 모집 한도는 미화 2000만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SC제일은행은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
우리은행은 ‘글로벌투자WON센터’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 추가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투자WON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 직후 신설한 외국인직접투자 전담 특화채널로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등 기업 해외자본거래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1호점인 ‘강남글로벌투자WON센터’에 이어 이번 ‘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 추가 개점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본거래 전문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에선 국내외 부동산 및 증권 취득, 해외차입, 해외법인 설치,
네이버페이는 더 나은 조건의 대출 기회를 확대하는 대안신용평가모형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개발하고, 이를 케이뱅크·SBI저축은행 개인 신용대출 상품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네이버페이 스코어는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로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정보 비대칭성을 개선하고 더욱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와 NICE평가정보가 기존의 신용정보(CB)와 약 7300만건에 달하는 가명결합데이터, AI 머신러닝을 적용한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네이버페이 스코어를 첫 도입한 금융사는 케이뱅크와 SBI저축은행이다. 각
신한카드는 사업 영역에서의 AI 대전환'을 실현하고자 'AI 502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AI 5025'란 AI를 활용해 2025년까지 대고객 상담 커버리지를 50%까지 대체해내는 것을 목표로 상담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나가는 프로젝트다. 단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담은 AI가 대체하고, 기존 상담인력은 난이도가 높은 상담에 집중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단순 상담구조 혁신에 머물지 않고 카드발급, 결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카드 밸류체인 전
신한은행은 ‘2024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국제 금융교육 주간은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OECD 국제 금융교육 네트워크(INFE)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올해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금융교육은 ‘돈을 지키고, 미래를 확보하자!(Protect your money, secure your future!)’를 주제로,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을 포함한 19개 기관에서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금융지식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대학생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