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와 지주계열 저축은행들이 함께 저축은행업계 건전성 관리에 앞장선다.31일 저축은행중앙회와 지주계열 저축은행 8개사(BNK·IBK·KB·NH·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투자)는 서울시 마포구 소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건전성관리 강화를 위한 지주계열 저축은행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채무조정 제도 홍보 강화 △저축은행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부실채권 조기 해소 통한 경영 안정성 강화 △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부문별 전담 체제 운영 △연체율 관리 목표 산정체계 마련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구체적으로 지주계열 저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인수합병(M&A) 규제 완화를 실시한지 반년이 지났다. 그러나 그 사이 성사된 M&A는 전무했다.규제 완화 당시에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현시점 결과적으로 유명무실한 방안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2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 대주주변경·합병 등 인가기준’ 개정안을 마련한 이후 성사된 M&A 건수는 0건이다.이 개정안은 저축은행업권 내 지역간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비수도권 저축은행에 대해 동일 대주주의 저축은행 소유와 M&A를 일부 허용하는 것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 이하 ‘기술원’)과 26일(금)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용을 확대하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녹색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기보는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회사채를 기초로 올해 약 400억원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3월 중 공고 및 접수를 시작하여 6월 발행을
웰컴금융그룹은 자사의 고객 및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제27기 방정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부터 방정환 장학생은 ‘꿈이룸 장학금(가)’와 ‘꿈이룸 장학금(나)’로 구분해 모집한다.꿈이룸 장학금(가) 부문은 교육경비 지원 장학금으로 가정 및 경제 사정이 어려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꿈이룸 장학금(나) 부문은 학비 지원형 장학금으로 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상위 15% 이내, 대학생은 학업성적이 B+ 이상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한편 방정환 장학생은 웰컴금융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한국방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은 29일(금), 국내 최초 카카오톡 기반 아웃바운드 채팅 상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아웃바운드 채팅 상담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과 상담원의 양방향 채팅을 통한 고객상담이 가능하게 돼 전화통화가 힘든 상황이나 통화가 불편한 고객들도 채팅을 통해 쉽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특히 개인정보 입력 등의 업무는 모두 보안 Web을 통해 처리하도록 하고, 내부에서만 시스템 접속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고객정보보호와 내부통제를 철저히 했다.BNK캐피탈은 이번 양방향 채팅 상담 도입을 통해 고객과의 비대
메리츠캐피탈이 장애인 연주자들로부터 연말 음악선물을 받았다.메리츠캐피탈 뷰앙상블은 지난 23일 여의도 소재 메리츠캐피탈 본사에서 사랑의 미니콘서트를 열었다.메리츠캐피탈은 장애인 음악인의 사회진출과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뷰티플마인드와 업무 협약, 장애인 연주자를 직접 채용하고 있다.이에 뷰티플마인드에서는 매년 연말 우수한 연주자들로 메리츠캐피탈 뷰앙상블을 구성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미니 콘서트를 열고 있다.올해는 전세계 시각장애 첼리스트 중 최고의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김민주 첼리스트, 서울대 출신 발달장애 배성
O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2023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OK금융그룹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지난 4일부터 약 3주간 운영됐다.캠페인 기간 임직원들은 업무시간 중 OK금융그룹 본사(대한상공회의소)와 대전센터 등에 배치된 헌혈버스나 지역별 헌혈의집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했다.OK금융그룹 관계자는 “10년 넘게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임직원들에게 타인의 삶을 살리는 헌혈의 숭고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올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 보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가치평가로 보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평가사례 구축에 앞장서 왔다고 27일(수) 밝혔다.기보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의해 2023년 3월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최초 지정되어, 7월부터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데이터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평가해 보증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2일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금번 제휴계약 체결식에는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와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리금융캐피탈은 앞으로 5년간 타타대우상용차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고 차량 구매자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양사는 향후 공동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하고 신사업 협업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도 강화할 예정이다.정연기 대표는 “앞으로도 전속금융사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
OK금융그룹은 최윤 회장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종이컵과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친환경 SNS 릴레이 인증 캠페인이다.앞서 최 회장은 구자용 E1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최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지목했다.최 회장은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의미 있는 친환경 챌린지에 함께할 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우간다 캄팔라 소재 나미렘베 대성당 시노드홀에서 ‘장벽을 넘어-이제는 확산(Breakng Barriers, Tapping)’을 주제로 한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우간다 내 18개 새마을금고의 지도자를 비롯해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지방정부, KOICA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우간다의 청년 실업문제 해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관리기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원목, 이하 ‘산업기반신보’)은 대규모 민자사업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사업당 최대 신용보증한도를 기존 7천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민자시장에서는 민자사업 규모의 대형화에 따른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산업기반신보의 보증지원 한도 상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됐다.이에 정부는 지난 7월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시장의 의견을 반영한 보증한도 확대 방안을 포함하고, 지난 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시행령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5일(금)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도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6년 연속으로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교육메세나패’는 2023년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기보는 ▲본사 건물 내 과학기술체험관을 설치하여 2011년부터 부산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교육 실시 ▲기술평가체험
SBI저축은행은 지난 6월 취약차주 지원을 위해 도입한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약 1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프로그램 운영 결과 지난 6개월간 총 3939명을 대상으로 약 130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상환유예, 금리인하를 실시했다.구체적으로 신용대출 차주 3816명에게 900억원 규모의 원금유예를, 담보대출 차주 123명에게 400억원 규모의 금리인하를 각각 지원했다.대한금융신문 한지한 기자 gks7502@kbanker.co.kr
연말 대규모 예금이탈 걱정에 저축은행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SBI저축은행의 유동성비율 악화가 두드러진다.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3분기 유동성비율은 105.9%로 전년동기 대비 32.6%포인트 하락했다.같은 기간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유동성비율(139.3%)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자산 기준 상위 5개사 중에서도 가장 낮았다. 상위사의 유동성비율은 한국투자저축은행 144.8%, 페퍼저축은행 133.4%, 웰컴저축은행 120.1%, OK저축은행 115.4% 순으로 나타났다.이 중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은 롯데카드와 손잡고 최고 연 14%(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라이킷(LIKIT)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상품은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한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이다.기본금리는 연 2%(세전)가 제공되며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4%의 이자가 제공된다.우대금리 요건은 △롯데카드 결제계좌를 입출금계좌로 지정하고 3개월 이상 납부 시 우대금리 2%포인트 제공 △로카 라이킷(LOCA LIKIT)카드 누적 사용실적 50만원 이상 시 우대금리 7%포인트 제공(실적 인정기간 고려 시 월평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일(금) 서울 강남구 소재 디캠프에서 제13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혁신창업기업 40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벤처투자업계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수참여기업 9개사는 개별 IR을 통해 참석한 투자관계자에게 기업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았다.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행사 영상은 추후 기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금융정보분석원(FIU)은 매년 전 금융사를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RPA운영)와 자금세탁방지 임직원 교육 운영, 부서별 위험경감계획 수립 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3일(목) 부산엑스포 부지로 예정된 부산 북항 홍보관을 방문하고,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기보가 확실하게 보증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부산유치를 기원했다.기보는 1989년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난 34년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보증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월드엑스포 부산유치도 보증하고 싶다는 염원을 담았다.이 자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비롯하여 부울경지역 담당이사·본부장·영업점장 등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2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목)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품질경영 혁신활동을 통한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기보는 탄소중립 비전 ‘KIBO Net-Zero+ 2030’을 수립하여 혁신적인 녹색금융 지원과 탄소중립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기보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