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27일(수)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비용 경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은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을 연 5.5%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전용 상품이다. DGB 대구은행은 2022년 하반기 본 상품 출시 이후 약 232억원에 달하는 캐피탈 등에서 취급한 고금리대출을 자행의 저금리대출로 대환 한 바 있다.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은행권은 당기순이익의 10%를 이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규정 제정안을 예고한다.27일 금융위에 따르면 가상자산시장 조사업무규정 제정안이 다음날부터 5월 7일까지 규정제정 예고된다.해당 규정은 불공정거래행위에 관한 이상거래 감시·조사·조치 등 각 단계별로 세부적인 절차·방법을 규율한다.구체적으로 보면, 가상자산거래소는 이상거래가 발생하면 △거래유의 안내 △풍문 등 사실조회 또는 결과공시 △주문의 수량 및 횟수 제한 △거래중지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가상자산거래소는 불공정거래행위 위반사항이 의심되는 경우,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에 이를 통보해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순매수 1위는 미국 장기채 3배 ETF(TMF)였다.순매수 규모는 11억달러로 지난해 유일하게 국내 투자자 순매수 10억달러를 넘긴 해외주식으로 기록됐다. 이외에도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4종목이 장기채 투자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성장 ETF로 주목받은 SCHD와 미국 대표 월배당 부동산 주식 리얼티인컴(O)도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SQQQ, TSLL 등 레버리지 ETF가 순매수 상위에 오르며 국내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
하나금융그룹은 고객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보다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5대 원칙의 방향성을 담았다.포용과 공정성은 모든 고객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차별이 없도록 하며, 안전과 책임은 AI 개발과 활용에 있어 금융 소비자 리스크 방지를 목표로 한다.투명성은 고객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데
은행권이 민생활력 제고를 위해 다음 달 6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은 27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부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들 기관은 자금공급-이자경감-재기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방안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은행권은 내달 6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해당 자금의 일부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서민·소상공인들 대한 대출·보증 공급 재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어려운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신한투자증권은 자녀 용돈 관리 서비스 앱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퍼핀은 자녀 용돈 관리 서비스 앱이다.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로 부모가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자녀 용돈 관리 및 경제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했다.신한투자증권은 어린이의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을 위해 퍼핀 앱 안에 비대면 계좌개설(부모+자녀)과 알파 세대 눈
금융감독원이 펀드 명칭 및 홍보, 투자전략 등에 ‘밸류업’ 문구를 사용하지 말라고 자산운용업계에 요구했다.지난 26일 금감원은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자산운용사의 펀드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밸류업을 홍보 문구로 사용하면 투자 테마로 변질돼 투자자 피해를 유발하고 밸류업 정책 가치가 훼손될 수 있어 운용사와 투자자는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A운용사는 자사 홈페이지 및 언론 기사를 통해 ‘배당성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밸류업 직접 수혜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첫 밸류업
펫(반려동물)보험에서 반려동물의 발치와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를 비롯해 예방접종비, 중성화, 성대제거 수술비 등은 보장 대상이 아니다.27일 금융감독원은 펫보험 가입시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이같이 밝혔다.펫보험은 반려견 및 반려묘의 동물병원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생후 2개월부터 10세까지 양육 목적으로 키우는 반려동물 대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주계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질병·상해로 발생한 입원비·통원비·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할 경우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 반려동물에 끼친 손해를 비롯해 사망 위로금 등을 보장받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SDI) 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자사의 소프트웨어인 클라우드앤(CLOUD&) 2.5버전의 보안기능확인서 취득 소식을 알렸다.클라우드앤(CLOUD&) 2.5은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앤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앤은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없이 경쟁제품 대비 월등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구축 후 증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23일(토), 화명생태공원에서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가두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예방 ▲피해발생 시 대응방법 ▲악성앱 설치 시 대응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최근 지인과 가족까지 피해를 끼치는 부고문자 스미싱 등과 같이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고 그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것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마련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부산은행 직원들은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담은 전단지와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가 적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코리아(TÜV SÜD Korea)가 ‘유럽의 새로운 배터리 규정 이해 및 대응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티유브이슈드코리아에 따르면, EU 배터리 규정 세미나는 다음 달 16일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 신청은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세미나 등록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오프라인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TWO IFC 3층 IFC hall에서 개최된다.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세션은 ‘EU 배터리 규정 개요 및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3월 25일(월)부터 5월 24일(금)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수)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부족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한도 확대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 확대 ▲전결권 완화 등의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26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웅철)와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Hi-us, 멘토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Hi-us, 멘토사업'은 대구/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생 멘토 40명과 아동 멘티 40명이 1:1로 매칭돼 동시에 진행되며, 학습/진로탐색 지원,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 문화체험 및 이벤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 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매회 활동들이 취약계층 아동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급여+비급여’를 더한 암 치료비로 999만원까지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이보다 치료비가 1만원만 더 나와도 1000만원의 보험금을 주는 암보험이 최근 논란이다.불과 몇 만원 차이로 보험금의 크기가 달라지는 구조가 전반적인 비급여 암치료비의 팽창과 과잉 민원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다.비급여 과잉진료 통제 강화에 나선 정부 정책과 반대 흐름의 상품을 보험사가 자초한다는 지적도 나온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암치료비의 연간 총액에 따라 1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까지 구간별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암 주요치료비지원금’ 담보(표 참
지난해 각 증권사 선발투수(CEO)는 '고금리'라는 괴물타자를 상대해야 했다. 고금리는 '외국인 증시 이탈'이란 단타와 'PF'라는 장타를 휘두르곤 했다.구단은 마운드에 올라설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어떤 구원투수가 고금리의 맹타를 막아 낼지 살펴본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로 던지는 능력을 증명해 왔다.업계에서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선구자였다. 증권사 중 처음으로 PF 전담 부서를 만들었고, PF에 기초한 자산유동화증권(ABS)·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을 최초 도입해 관련 시장을 선
매년 6월 프랑스의 소도시 르망(Le Mans)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자동차 내구도 경주대회 ‘르망24시(The 24 Hours of Le Mans)’가 열린다. 13.48km의 ‘라 사르트 서킷’을 24시간 반복해서 달려 최종 주행거리로 우열을 겨룬다.지난해 보험업계에도 IFRS17이라는 내구도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회계제도 도입 원년이 막을 내린 현재 주요 생명·손해보험사들의 보험계약마진(CSM) 경쟁을 '르망 IFRS17' 레이스로 풀어본다.르망24는 한 팀당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번갈아 가며 운전대를 잡는다. 올해
시중은행 가상계좌 신규 발급 건수가 폭증했다. 올해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이 도입된 영향이다.26일 대한금융신문이 신한·우리·하나·KB국민·NH농협 등 5개 시중은행에서 취합한 가상계좌 발급 현황(표 참고)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신규 발급된 가상계좌는 17억1642만2209좌로 지난해 같은 기간(4억3만6434좌)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올해 행안부 주관의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 오픈으로 시중은행에 수억 좌가 일괄 발급되는 특수 요인이 있었다”고 말했다.차세대 지방세입
BC카드는 배달대행료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냠냠박스 제휴카드’를 오는 4월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BC카드는 배달대행료 결제를 편리하게 가능하게 하기 위해 배달 전문 플랫폼 냠냠박스 운영사 '커넥트9', 전자지급결제대행사 '페이스토리'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 방식이었던 기존 배달대행료 결제가 신용카드 결제로 가능해진 것이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한도 제한 없는 카드로 결제 건당 배달대행료 포함 전 가맹점 1%, 6대 생활 편의 업종은 최대 1.5% 청구할인을 제공
금감원은 카드 결제로 포인트 적립한도를 모두 소진한 후 해당 결제가 취소된 경우 다른 결제 건에 대해 포인트를 사후 적립해 주지 않아 발생한 포인트 미적립을 카드사가 환급하도록 요구했다. 금감원은 합리적인 카드 포인트 적립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선방안은 크게 △약관 개정 △포인트 누락 방지 시스템 개선 △미적립 포인트 환급이다. 오는 2분기 내에 카드 상품약관 중 포인트 적립 관련 내용이 모호하거나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해석·적용될 우려가 있는 문구를 개정한다. 향후 출시되는 상품에도 개선된 문구를 약관에 적용한다.
로보어드바이저(RA) 기업 파운트는 자회사인 파운트 투자자문에서 운용 중인 퇴직연금 일임서비스를 위한 RA가 코스콤 테스트베드 정기 심사 공시 기준 누적수익률 14.8%를 기록 중이라고 26일 밝혔다.파운트는 금융위원회가 올해 6월 진행할 RA의 퇴직연금 일임 운용에 대한 혁신금융 서비스 심사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코스콤 제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정기심사’에서 총 9개의 알고리즘을 운용 중이다.‘파운트 아시아기술주Focus 상장지수펀드(ETF)’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테크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산업군에 투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