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AI(인공지능) 기술을 더했다. 이를 기념한 신규 가입 이벤트도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만능통장’이란 별칭을 가진 ISA는 하나의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이 중 일임형 ISA는 은행이 손님의 투자성향에 맞춰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시장 상황에 따른 자산 구성 조정을 통해 수익률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일임형 ISA 상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출시 4개월 만에 설정액 1억 달러(원화 약 1329억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단기간 자금이 몰린 이유로 경쟁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를 꼽았다.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설정 이후 연 환산 1년 수익률 6.03%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달러 단기투자 경쟁상품인 외화 MMF 7개사 평균(5.23%), 4대 시중은행 외화 정기예금 평균(4.58%),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증권 7개사 평균(4.84%) 대
이제 한화생명 보험에 가입하면 청약 하루 만에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한화생명은 13일 사전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사전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전 언더라이팅은 보험 계약 청약서 발행 전에 가입 신청자가 작성한 알릴의무 사항을 토대로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한화생명은 보험 가입 단계에서 알릴의무 사항을 작성할 때 모든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이력을 불러와 간편하게 자동입력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이에 청약 후 보완·반송은 최소화되고, 인수 시간은 대폭 축소됐다. 심사에 탈락할
IBK기업은행은 89개 거래 중소기업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 7개를 포함해 총 10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심사위원 112명이 전 세계 혁신 기술 제품을 평가해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CES 혁신상은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된다.CES 혁신상을 수상한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은행이 직접 투자하거나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기업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시ㆍ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했다.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지난달 20일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임직원들은 즉석밥ㆍ전복죽ㆍ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가 창원시, 울산시,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개인화된 인증방식 적용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새해부터 생체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개인화된 인증’이란 개인 생체를 기반으로 하는 인증 또는 개인이 소유 및 관리하는 기기 기반의 인증방식으로, 패스워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로그인인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방식이다.DGB대구은행 직원들은 업무용 개인PC 로그인을 비롯해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 통합로그인, 영업점 통합단말, 태블릿브랜치 등의 각종 은행 시스템에 안면인증 및 모바일
KB국민카드는 자녀 학습지 구독료 절감에 도움이 되는 KB국민 △교원구몬 △웅진씽크빅 △비상온리원 카드 회원 대상으로 신규 자동납부 등록 시 할인 등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교원구몬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학습지 자동납부 등록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4000원 할인된다. 36개월간 매월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단, 1만7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며, 이달 이전 교원구몬 자동납부 승인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 적용받을 수 있다.또 교원구몬 KB국민카드로 학습지 요
KB금융그룹은 미국 스탠다드 앤 푸어스 글로벌(이하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Sustainability Distinction)’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Top(상위)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산업별 우수기업을 ‘Top 1%’, ‘Top 5%’, ‘Top 10%’ 등으로 구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는 전 세계 약 9400개 기업 중
하나은행은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점포를 신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특화 점포 신설은 하나은행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소통하기 위해 실시해온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다.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행되는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는 지난 해 3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됐다.간담회는 30대 청년 창업자부터 30년 넘게 사업을 영위하는 상가 번영회장 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한국보험대리점협회(GA협회)는 자율협약 운영위원회가 부산에 본점을 둔 보험영업대리점(GA) 스카이블루에셋에 대해 자율협약 위반 행위를 확인·확정하고 위반내용을 금융감독원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GA협회에 따르면 스카이블루에셋에 대해 다수의 GA로부터 자율협약 사안을 위반했다고 신고받았다.이에 수차례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소명조치와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일 스카이블루에셋이 자발적으로 탈퇴를 통보했다고 GA협회는 설명했다.GA협회는 스카이블루에셋의 탈퇴 통보에 대해 “스카이블루에셋이 자율협약 운영위·실무위원회에
지난달 연초 효과에 힘입어 회사채 발행과 수요예측 금액, 장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1월 장외채권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금액은 전월(39조6000억원) 대비 24조6000억원 증가한 6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채, 회사채, 통안증권에서의 발행 규모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전체 발행 잔액도 국채 및 회사채 등의 순 발행이 12조4000억원 증가하면서 누적 272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지난 1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11
BNK금융(회장 빈대인)이 2월 1일(목)부터 3월 10일(일)까지 그룹 신규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 선포 기념 대국민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나를 가슴 뛰게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15초 이상 60초 미만의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bnk.utube@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 1팀(5백만원), ▲우수상 2팀(각 1백만원), ▲장려상 10팀(각
역대급 실적이 예고된 보험사다. 고배당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금융감독원은 세 차례에 걸쳐 ‘배당 자제하라’는 시그널을 보내기도 했다.최근 보험사가 눈치를 보는 건 기획재정부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기재부가 해약환급금준비금(이하 해약준비금)을 과세표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할 당시, 배당 더 해주라고 세금을 깎아준 건 아니었기 때문이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해약준비금 규모는 보험사의 계리적 가정에 따라 달라진다.향후 발생할 보험금 지급을 느슨하게 평가할수록 시가 부채는 작아지고, 이로 인해 해약준비금 규모는 커진다. 부채가 줄면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지역민들의 이자 부담과 주거 고민 경감을 위한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총 1,700억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및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 특판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판 주택담보대출은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 1.4%p(포인트)에 특판 감면금리 최대 연 0.7%p까지 더하면 최대 연 2.1%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38%(최고 연 5.02%)를 적용받을 수 있다.(2024.2.8.기준) 특판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은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 0.2%p에 특판 감
올해를 퀀텀 점프의 원년으로 삼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다. 내실과 외형을 동시에 다지는 정교한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2조5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년(3조1416억원) 보다 19.9% 감소한 수치다. 순영업수익은 9조8374억원으로 전년(9조8460억원) 수준을 유지했다.우리금융은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우리금융은 지난해 상반기 미래 경기전망 조정 등을 반영한 263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DGB캐피탈 본사가 소재한 서울 중구지역의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아동·청소년 가구와 어르신 가구 총 112가구에 육류, 과일 등 식료품을 제공했다.아동·청소년 가정에는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가구는 홀로 설을 맞이하는 1인 가구에 외롭지 않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준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7일(수),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목)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부산은행 지역봉사단과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봉사단은 해운대 지역의 주거환경 취약계층 15가구 및 노인여가복지시설 5개소 등 20곳에 ▲벽체·지붕 누수 방지 ▲벽지 및 장판 교체 ▲방충망 보수 등 노후 주택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7일(수) 금융당국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는 1월 31일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방식 및 절차’에 따른 것으로, DGB대구은행은 이미 인적·물적 설비 등을 갖추고 은행업을 영위하고 있어 예비인가 절차를 생략하고 바로 본인가를 신청했다.향후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쳐 본인가를 받을 경우,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최초의 지방은행’이자,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의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재탄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도 연간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3,87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소폭 감소(DGB생명 회계변경 관련 소급 재작성 전 기준)한 수준이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 대비한 은행의 특별대손충당금 적립, 민생금융 지원을 위한 일회성 비용, 비은행 PF 자산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 영향 등이 실적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비록 시장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이었으나, 향후 이익 안정성 제고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했던 부분과 소상공인 이자
금융감독원은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병원·브로커가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 혐의 사건 3건에 대해 공동 조사·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동조사는 지난달 세 기관이 체결한 ‘보험사기 및 불법 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해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세 기관은 공·민영 보험금을 둘 다 편취한 혐의가 발견된 3건을 공동조사 사건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조사·수사에 돌입했다.우선 병원과 환자 200여명이 공모해 실제로 입원하지 않은 환자를 입원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보험금 및 요양급여를 편취한 사건을 조사·수사한다.병원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