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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투기적 거래로 변질되고 있는 FX마진거래에 결국 칼을 뽑아 들었다. FX마진거래는 소액의 증거금만으로 환변동성이 높은 국가의 통화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고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강점으로 인해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품이다. 지난 16일 금융당국은 ‘FX마진 거래 실태분석 및 제도개선 추진’ 결과를 발표, FX마진거래의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한 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감독 강화 방안은 △증거금률 상향 조정(2%→5%) △중개회사 감독 강화 △거래 투명성 제고 △불법 거래 권유·알선·중개
정책
2009.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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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인증으로 ISV와 협력 확대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는 티맥스소프트 상호인증 프로그램(TmaxSoft Certification Program)을 운영하는 티맥스소프트 인증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티맥스소프트 인증센터는 미들웨어, DBMS 및 운영체제 등 티맥스소프트가 개발·공급하는 다양한 제품군과 ISV(Independent SoftwareVendor) 제품을 상호 연동 및 운영 테스트해 제품 간의 기술적 검증과 인증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립적 시험 환경을 지
정책
2009.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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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면제 관련 조특법 심의 산은지주사, 정책금융공사(KPBC) 설립 일정이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산업은행 자산분리를 통한 지주사, 정책공사 설립안을 포함한 주요 업무 현안을 보고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두 차례에 걸친 회계법인 실사 및 검증을 거쳐 올 8월말 예상 재무제표를 기초로 자산을 분할했다고 밝혔다. 8월말 예상 자산규모는 172조2000억원, 부채 155억원, 자본 17조1000억원이며 BIS비율은 13.1% 수준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GM대우 등 M&A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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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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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금융신문알리안츠생명 김용길씨 여타 영업 분야를 막론하고 직업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무장된 ‘영업 베테랑’이 보험에서도 통했다. 알리안츠생명 선인지점 김용길(37세, 사진) 설계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억대 연봉의 베테랑 자동차 세일즈맨이었다. 그런 그가 보험설계사로 변신한 건 올 1월. 금융위기가 자동차 판매 업계를 강타한 직후였다. 김용길 설계사는 “자동차 영업은 단순히 자동차라는 제품을 판매하는 일이라면 보험 영업은 고객의 재무와 건강 등 인생 전반을 폭 넓게 관리해주는 일이라 보람도 크
정책
2009.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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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금융신문국민은행 지난 16일 여의도 본점에서 기아대책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한 밥상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은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탤런트 조민기씨와 가수 장나라씨, 국민은행 임직원 및 기아대책 관계자 150여명은 방학동안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초·중학생들에게 ‘행복한 밥상’세트를 만들어 전국 1850여 가정에 보냈다.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국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인 ‘행복한 밥상’을 통해 전국 1850명의 초중학생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해 왔으며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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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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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금융신문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달에 입사한 대한생명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대한생명 신입사원 22명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구두닦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350켤레나 되는 구두를 닦는 동안 다른 한 팀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안마하고 말벗이 돼 드렸다. 이외에도 시설청소와 함께 점심식사 배식을 도우며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반경현(26세)씨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하고 몇 십 켤레나 되는 구두를 닦느라 손목이 아팠지만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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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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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금융신문광주은행이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투명경영과 기쁨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매주 수요일 아침 각 부점에 근무하는 행원, 과장, 차장 등 평직원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조찬 데이트를 갖고 있다. 송 행장은 지난 15일 9명의 행원 및 책임자와 함께 본점 인근의 한 식당에서 첫 조찬데이트를 가지고 평직원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눴다. 직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송 행장은 "마케팅을 어렵다고만 생각할 일은 아니다. 고객들께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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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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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금융신문흥국생명은 지난 13일 김주윤(55, 사진) 흥국생명 전무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1982년)를 졸업했으며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을 거쳐 2008년 흥국생명에 전무로 선임돼 경영관리 부문장을 맡아왔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젊고 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일류 생명보험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만들자"며 "임직원 모두가 확실한 비전과 목표달성 의지를 가지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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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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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유족연금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에 대한 후원활동에 나섰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5일 송파구 마천 복지관에서 어린이재단과 장애아동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단 임직원들이 조금씩 힘을 보태 마련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재단은 18세 미만 장애2급 이상인 장애아동 중에서 유족연금을 받고 있는 아동 11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부모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매우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 11명에게는 후원금이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되며 추후 결연사업 평가에 따라 연장 지원될
정책
2009.07.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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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감안못한 유권해석 논란 해외펀드 환차손익에 대한 소득세 원천징수 방법이 변경되면서 관련 업계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7일 기획재정부는 기존의 환차익에 대한 과세 방식이 주가가 하락했을 때는 환차익이 과대 계산돼 투자자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었으므로 이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돼 세금 환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해외펀드 과세소득 재계산하는 작업에 일정기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제 고객이 환급받기까지는 약 6개월 이상 소요
정책
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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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회수 의혹도 SC제일은행이 부동산(자가 건물)을 매각하며 현금 확보에 나섰다. 회수한 자금은 노후된 지점 리모델링, 신규 지점 개설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지만 일각에선 투자금 회수 목적이라는 시선도 적지 않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영업점 368개(3월 기준) 가운데 94개를 자체 보유한 건물에 두고 있으며 이중 30여 지점을 부동산 신탁회사에 일괄 매각하는 동시에 장기 임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30여개 영업점 건물을 매각할 경우 부동산 가치의 10% 가량인 약 1000억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
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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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트래픽 발생 … 개인 정보 유출 우려 청와대 및 국민, 우리은행 등의 금융권 그리고 포탈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 등이 지난 7일부터 DDoS 공격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DDoS 공격은 최소 5만대 이상의 컴퓨터가 이용된 것으로 보여 지며 보안 업체인 안철수연구소까지 침공하는 무소불위의 양상을 띤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지난 9일 18시부터 www.kbstar.com, mail.daum.net 등에 DDoS 공격이 이뤄졌다고 발표했으며 자사 웹사이트를 비롯해 2차 공격 대상이었던 곳
정책
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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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걸쳐 최종완료 예정 손해보험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계약정보시스템이 더욱 정교하게 개선될 예정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지난 3일 ‘의료비보험 계약정보 조회 시스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시스템을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의결했다. 그동안 오류 등 민원 발생에 따라 몇 차례 보완과정을 거친 바 있는 이 시스템의 향후 개선 사항은 크게 4가지 목적 하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의료비보험 계약정보 표준화 및 통계시스템 개발 △기타실손 계약조회시스템 개발 △계약정보 정합성 관리시
정책
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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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시스템 강화·고객편의성 증대 시중은행이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에 나서면서 온라인뱅킹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보안성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이하 디도스, DDoS) 공격을 적절히 대응하며 한단계 진화한 모습이다. ◆하나銀, 디도스 피해 선방이번 디도스 공격을 받은 은행 중 피해를 최소한 곳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 인프라(네트워크장비, 개쉬장비, 시스템장비 등)의 성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이로인해 지난 8일 주요 시중은행에 대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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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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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CEO의 취임 1주년에는 성대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기념 간담회를 비롯해 역대 CEO를 초청하는 행사 등을 통해 내부는 물론 외부에까지 역동적인 모습을 각인시키고자 하기 때문이다. 다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CEO들이 이런 과정을 거친다.하지만 평소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취임 1주년에서도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1주년 기념일엔 중소기업 찾고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달 26일, 이종휘 은행장은 반월·시화공단 지역의 중소기업 CEO 60여명을 시흥관광호텔로 초청해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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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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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의 사명이 오는 9월부터 ‘신한금융투자’로 변경된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증권’이 갖고 있었던 위탁매매에 국한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산관리, IB 등 자본시장법이 허용해준 신사업영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금융영역의 지평을 넓히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굿모닝신한증권은 신한금융그룹과의 일체감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금융투자영역을 아우르는 ‘금융투자’라는 사명을 사용함으로써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대형사의 위상도 갖추게 됐다. 신한금융그룹도 증권을 그룹내 비은행 부문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을 가지
정책
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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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자체 움직임 강화 기대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이 공인전자문서보관소(공전소) 제7호 사업자로 지정됐다. 지식경제부는 9일 관보 고시(2009-138호)를 통해 코스콤을 공전소 제7호 사업자로 최종 지정했다. 코스콤은 지난해 11월 말 사업자 지정신청 이후부터 약 7개월간 전자거래진흥원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감리업체 감리 및 심사위원회 최종심사 등을 거쳤으며 코스콤의 상표인 DocuStar(www.docustar.co.kr) 등록을 마쳤다. 공인사업자 지정에 따라 코스콤은 전자문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지위
정책
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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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200대 공동 기부 ▲ 사진 왼쪽부터 국민은행 심부환 부행장,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박청수 이사장, 삼성화재 고영창 전무. © 대한금융신문 친환경·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는 국민은행과 삼성화재가 공동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양사는 지난 8일 농어촌 청소년들이 이용할 자전거 200대를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재단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증한 것. 이날 행사는 국민은행 심부환 부행장, 삼성화재 고영창 전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박청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 소재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회의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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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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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금융신문 보험 등 6개 금융계열사로 이뤄진 흥국금융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경영’이란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봉사단체 ‘흥국사랑 나눔이’를 정식 출범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흥국금융가족은 최근 소년소녀 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특별한 소원을 이뤄주는 휴먼 프로그램 SBS ‘박수홍의 기분 좋은 작전’ 방송팀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흥국사랑 나눔이는 가수 샤이니, 박수홍과 함께 소아암을 앓고 있는 다원이, 다혜 남매에게 희망
정책
2009.07.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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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오른쪽)과 어윤대 국가브랜드 위원회 위원장이 기념 출영하는 모습. © 대한금융신문 지난 7일 열린 신한류 문화산업 정책 토론회에서 비씨 한지(韓紙)카드가 서비스 부문 한류산업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문의상 국회부의장,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세계최고 수준의 지불결제 서비스 회사라는 비전 아래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분야로 친환경 소재인 한지카드와 옥수수전분을 주원료로
정책
2009.07.12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