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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권의 대출이 신용 및 보증부 대출에 치우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예금보험공사가 공개한 ‘저축은행업 경영위험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가계부문(개인+개인사업자) 대출총액은 14조4000억원으로 이 중 신용 및 보증부 대출이 6조4000억원(44.4%)을 차지한다.이는 2012년 38.9%, 2013년 42.4%과 비교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다.신용대출은 지난해 6월 말 5만8008억원에서 올해 6월 말 4만8748억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증부
2014.1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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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9건을 포함한 1858억원 규모, 1448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26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
2014.11.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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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공동대출’ 리스크관리기준이 강화된다.6일 금융감독원은 각 상호금융중앙회와 함께 공동대출 리스크관리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2개 이상의 상호금융조합이 동일인 차주에게 동일 담보권을 설정하고 취급하는 대출(공동대출)이 증가하면서 연체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러한 방식의 공동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이에 참여한 조합들의 건전성도 함께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리스크관리기준을 정립하게 됐다.이번에 마련된 공동대출 리스크관리기준에 따르면 공동
2014.11.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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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금융그룹 J트러스트가 아주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아주산업은 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조건과 아주캐피탈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J트러스트가 아주캐피탈을 인수했을 경우 자금조달 및 소비자금융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주산업은 올해 4월부터 아주캐피탈 매각을 진행해 왔다. 매각대상은 아주산업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분 74.16% 전량이다.향후 J트러스트가 아주캐피탈을 최종 인수하게 되면 대주주
2014.11.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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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토마토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법인 지분을 매각하는데 성공했다.예보는 캄보디아 현지법인 지분 49%를 700만달러(한화 약 73억원)에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캄보디아 현지법인은 프놈펜 노르돔 소재 1만637㎡(3223.3평)의 부동산을 유일한 자산으로 하는 법인으로 영업정지 전 토마토저축은행이 부동산 개발을 목적으로 현지인과 공동으로 설립했다.예보는 지난 2012년 하반기 이후 이 법인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외 매수의향자를 대상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한 처분을
2014.11.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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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피해예방 효과도 톡톡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의 대출중개 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한국이지론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약 1만1000명에게 대출을 중개했으며, 중개금액은 1200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대출 중개인원 7500명, 중개금액 850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실적이다.한국이지론의 중개실적은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직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실적이 증가했고, 올해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배 가량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
2014.11.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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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u-보금자리론’ 신청 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보금자리론 가상체험관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4일부터 18일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을 뽑아 모바일상품권(2만원 상당)을 제공한다.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고객은 u-보금자리론 가상체험관에서 대출기간, 상환방식 등을 선택해보면서 대출 시 매월 원리금 상환금액을 예상하여 재무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2014.11.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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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지난 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OK2저축은행을 흡수 합병했다고 밝혔다.OK저축은행은 이번 합병으로 자산 규모 4862억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33.67%(6월 말 기준), 18개 영업점을 보유한 우량 저축은행으로 재탄생했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7일 OK·OK2저축은행의 출범과 동시에 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두 법인의 통합을 꾸준히 준비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합병을 바탕으로 고객 접근성 확대 및 관계형 금융 활성
2014.11.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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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계간지 ‘금융리스크 리뷰’ 창간 10주년을 맞아 특집호를 발간했다.특집호에는 금융시장 리뷰, 금융권역별 경영현황과 성과 및 외부전문가가 금융리스크와 관련한 주제로 집필한 원고 3편이 게재됐다.외부전문가의 원고로는 고려대 박경서 교수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에 관한 연구’, 보험연구원 조영현 위원의 ‘생명보험회사 금리역마진 리스크 분석 및 대응방안’, 자본시장연구원 장정모 위원의 ‘조건부자본증권의 도입과 발행사례 분석’이 담겼다.올해로 창간 10돌을 맞이하는 리뷰는 그동안 금융시장
2014.11.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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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올해 7번째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신보는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자금과 회사채가 만기도래한 대기업의 차환발행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 3016억원의 시장안정 CBO를 발행할 예정이다.이로써 신보는 지난해 7월 '정부의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 발표에 따라 제도가 시행된 이후 총 2062개 기업에 3조6869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시장안정 CBO는 대기업 특별차환 670억원(3개 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에 2346억원(231개)의 신규 및 차환자금을 지원
2014.11.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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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보다 윤리적 가치관 우선시 최근 계열 은행 통합으로 저축은행 업계 1위로 성장한 SBI저축은행이 이달부터 대졸신입과 신입텔러를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 공채 규모는 50명 이상 수준이며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며 2차 실무진 면접은 금융 지식과 잠재 능력에 대해 검증하는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3차 경영진 면접은 금융인으로의 윤리적 가치관과 인성과 태도, 열정 및 조직 적응력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지원서 접수 마감은 대졸신
2014.11.0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