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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안에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개정안이 적용된다.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일부 캐피탈사는 가계신용대출 자산을 축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캐피탈사가 줄인 신용대출 자산이 저축은행의 몫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금융당국은 캐피탈을 기업금융, 저축은행을 서민금융의 대표 업종으로 키우기 위해 여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여전법은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앞으로 규개위, 법제처의 심사를 거쳐 올해 4분기 내로 시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캐피탈사의 가계신용대출 비중 축소 방안이 담겼다.개정
2014.11.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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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대부업체만 활황 소득이 없는 주부, 뚜렷한 직장이 없는 프리랜서 등 은행권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여성고객들이 대부업체로 몰리고 있다.리스크관리, 개인정보보호 등의 측면에서 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에서도 여성대출 취급을 자제하면서 대부업체들의 여성대출 시장이 활황을 띄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주부대출’ 취급 시 남편의 정보를 동의 없이 무단으로 조회하는 등의 행위를 뿌리 뽑으라고 지도했다.그동안 저축은행은 주부가 특정한 소득이 없기 때문에 남편의 재직여부, 연
2014.11.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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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권의 대출이 신용 및 보증부 대출에 치우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예금보험공사가 공개한 ‘저축은행업 경영위험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가계부문(개인+개인사업자) 대출총액은 14조4000억원으로 이 중 신용 및 보증부 대출이 6조4000억원(44.4%)을 차지한다.이는 2012년 38.9%, 2013년 42.4%과 비교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다.신용대출은 지난해 6월 말 5만8008억원에서 올해 6월 말 4만8748억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증부
2014.1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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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사가 취약계층 채무자의 냉장고, TV, PC 등 유체동산을 압류하는 사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전체 카드사 20개사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취약계층 유체동산 압류관행을 점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금감원은 2012년 ‘카드사가 취약계층의 유체동산을 과도하게 압류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된 후 전체 카드사를 대상으로 유체동산 압류현황을 파악, 점검하고 있다.금감원에 따르면 전업카드회사(9개사) 중 8개사가 유체동산을 압류(1만442건, 채권액: 837억원)하고 있었으며 그
2014.11.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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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기업들이 야심차게 진출했던 베트남 차세대 증권시스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한국거래소(KRX)는 코스콤, 현대정보기술, 코오롱베니트 등 IT기업들과 함께 2012년 12월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와 베트남 차세대 증권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예정대로라면 올해 상반기 오픈 후 가동이 됐어야 하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KRX 관계자는 “사업 도중 시스템 업그레이드 요청에 따라 관련 하드웨어의 추가 도입이 필요하게 됐다”며 “민간기업이다 보
2014.11.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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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나라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205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8.2%로 세계 최고의 고령국가가 될 전망이다. 급격한 고령화 진행에 비해 사회보장제도가 약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은퇴금융 산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전체 고령화 산업 중 금융산업의 규모는 급속도로 증가해 2020년에는 48.8%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본지는 고령화로 인한 금융산업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보험사의 영역으로 인식되던 은퇴설계
2014.1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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