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손해보험사 10곳 중 5곳은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교육이나 연수를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손보사 가운데 절반은 별도의 교육 없이 단순 실적자료만 제공했고, 일부 회사는 사실상 직무와 관계없는 행사에 초청하는 것으로 교육을 대체해 거수기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11일 각 손보사의 사업보고서와 사외이사 활동내역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흥국화재, MG손보, NH농협손보 등 국내 10개 종합 손보사의 공시 시간 기준 지난해
2016.04.1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