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전년比 31% 늘어 168억2분기 악재에 누적순익 33%↓ 국내 4대 상장 생명보험사 중 막내 격인 미래에셋생명의 올 3분기 순이익이 유일하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13일 미래에셋생명이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순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29억원에 비해 39억원(30.52%) 늘었다.매출액은 9738억원에서 1조2189억원으로 2451억원(25.17%), 영업이익은 132억원에서 224억원으로 92억원(69.89%)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국
보험연수원과 보험심사역 소사이어티(Society)는 다음달 3일 서울 수송동 코리안리빌딩 12층 대강당에서 ‘제7회 보험심사역 소사이어티 세미나 및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세미나는 금융당국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발표에 따른 추진 과제와 전문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일본 와세대학교 이홍무 교수가 일본 보험산업의 규제 완화와 보험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한 뒤 보험업계와 학계, 금융당국, 소비자단체 소속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이어진다.세미나에는 보험심사역 소사이어티 회원뿐 아니
고객서비스 강화와 개인정보 보호에 나선 보험사들이 곳곳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NH농협생명은 최근 각각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한화생명은 보험업권을 포함한 금융권 최초로 콜센터의 고객 상담서비스에 대한 PIPL을 받았다.행정자치부가 관장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부여하는 PIPL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정부가 이를 인증해주는 제도다.인증 대상은 보험고객 상담서비스이며, 인증 기간은 이달
FC·다이렉트 등 본부장 2명 퇴임中 안방그룹 실세 3인 보직 관심 중국계 생명보험사로 다시 태어난 동양생명이 영업본부장 물갈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직개편에 들어갔다.12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설계사(FC)영업본부장 K 전무와 다이렉트영업본부장 L 이사(대우)가 지난 6일 퇴임했다.지난 9월 16일 최대주주가 중국 안방생명으로 바뀐 이후 임원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르면 이달 중 공식 단행될 예정인 조직개편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이에 따라 대리점(GA)영업본부,
삼성·한화·동양 순익 전년比 19%↓주식 손상차손 등 투자영업 악화 국내 3대 상장 생명보험사의 올 3분기 순이익이 일제히 감소하며 잘 나가던 실적에 찬물을 끼얹었다.상반기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실적은 저금리 등으로 인한 투자영업이익 감소에 발목을 잡혔다.12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 3개 상장 생보사의 올 3분기(7~9월) 순이익은 4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5120억원에 비해 982억원(19.18%) 감소했다.이 기간 동양생명의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의 올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까이 줄었다.12일 삼성생명이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순이익은 2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2951억원에 비해 239억원(8.1%) 감소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6조4343억원에서 7조400억원으로 6057억원(9.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104억원에서 2561억원으로 543억원(17.5%) 줄었다.올 1~3분기(1~9월) 누적 순이익은 1조177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9
NH농협생명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한다.농협생명은 소비자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을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VOC 시스템은 민원이 등록되자마자 담당자를
신한생명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와 소호슈랑스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소호슈랑스는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채널이다. 소호사업자는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보험상품 판매를 겸해 추가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협약을 체결한 원광대 치대 동문회는 졸업생과 재학생, 교수 등 3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신한생명은 병원 의료진과 동문회원 등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해 상품 판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신한생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 한화생명의 올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급감했다.11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순이익은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1730억원에 비해 521억원(30.09%) 감소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3조7824억원에서 4조5509억원으로 7685억원(20.3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695억원에서 963억원으로 732억원(43.18%) 줄었다.올 1~3분기(1~9월) 누적 순이익은 5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3
보험연수원은 지난달 25일 실시한 ‘제11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보험심사역(언더라이터)은 자격제도는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번 시험에는 보험업계 종사자, 대학생 등 총 1966명이 응시해 개인보험심사역(APIU) 287명, 기업보험심사역(ACIU) 92명 등 379명이 최종 합격했다.APIU와 ACIU 합격자 중 보험사 직원은 각각 262명, 83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APIU의 경우 대학생 78명이 응시해 11명
3분기 217억원…전년比 50.6%↓누적 순익 연간 목표치 초과 달성 중국계 생명보험사 동양생명의 올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11일 동양생명이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439억원에 비해 222억원(50.6%) 감소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1조466억원에서 1조2500억원으로 2034억원(19.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41억원에서 296억원으로 145억원(32.9%) 줄었다.올 1~3분기(1~9월
車보험 점유율 합병전比 0.6%p↓동부화재 격차 1%p대로 좁혀져 현대해상이 온라인 자회사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이하 하이카다이렉트)와의 합병 첫 달 자동차보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시장점유율이 20%를 웃돌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합병 전 두 회사의 규모를 합친 것 보다 수치가 떨어져 경쟁사 동부화재와의 격차가 1%포인트대로 좁혀졌다.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11개 손보사의 원수보험료 기준 올 7월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18.9%로 전년 동월 현대해상(16.4%)과 하이카다이렉트(3.
부채평가 위한 상품단순화 및 전문인력 양성촉구 향후 보험업계 패러다임에 가장 큰 변혁을 가져올 IFRS4 2단계 도입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에 조속한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국제회계기준인 IFRS4 2단계 도입 시 보험사들은 이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규모의 준비금 부담을 안게 된다.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해야하기 때문에 보험부채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계리적 과정 수립과 미래현금흐름 반영, 금리 시나리오 적용 등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교한 전산처리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는 것이다.금융감독원 권순찬
NH농협생명은 1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영화관에 독거노인 320여명을 초청해 ‘함께 나누는 영화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독거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들은 영화를 관람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했다.행사에 참석한 농협생명 김용복 사장은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변 노인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금융권 최초로 콜센터의 고객 상담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행정자치부가 관장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부여하는 PIPL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정부가 이를 인증해주는 제도다.인증 대상은 보험고객 상담서비스이며, 인증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18년 10월까지 3년이다.한화생명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콜센터 상담서비스와 관련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15개 항목과 개인정보 보호 대책 48개 항목 등 총 144개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 가입자에게 태블릿PC를 증정하는 ‘미리 미니(mini) 크리마스’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 연금상품 판촉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교보문고와의 제휴 멤버십 서비스인 ‘교보북클럽’에 가입하고, 라이플래닛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보험에 월 보험료 20만원 이상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월 30만원 이상 납입 시 아이패드 미니2나 갤럽시 탭4를, 월 20만원 이상 납입 시
‘더 한 소리’ 워크숍 참석각 분야별 혁신 노력 당부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사장은 지난 6일 현장 실무자들을 만나 “성공만 하는 혁신은 없다”고 강조했다.한화손보는 박 사장이 이날 대전 한화손보 비전센터에서 열린 ‘더 한(THE HAN) 소리’ 워크숍에 참석해 “때로는 실패가 있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문제 해결의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9일 밝혔다.현장의 한 소리, 한 소리를 더해 의미 있는 소리를 낸다는 의미의 더 한 소리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앞선 20
삼성교통硏, 안개구간 교통사고 분석가시거리 100m서 0.2%만 기준 감속 안개가 낀 날에는 맑은 날에 비해 교통사고 치사율이 4배 이상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방 가시거리가 100m 이하일 때는 차량 속도를 60Km/h 이하로 줄여야 안전하지만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 차량은 전체의 1%도 되지 않아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상황이다.8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2~2014년 발생한 교통사고와 안개 발생일 차량 주행속도 관련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 ‘안개구간 주행속도 및 교통사고 분석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생명보험사인 현대라이프생명(이하 현대라이프)이 대만 푸본생명을 2대 주주로 맞아 이르면 내년 초 대만식 연금보험을 출시한다.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18일 정례회의를 열어 푸본생명에 대한 현대라이프 주주 적격성 심사안을 인가할 예정이다.금융위의 인가가 떨어지면 푸본생명(48%)은 현대모비스·현대커머셜(52%)에 이어 현대라이프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푸본생명은 앞선 9월 15일 현대라이프에 22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KB손해보험이 하위사 메리츠화재에 순이익 역전을 허용하면서 2010년의 악몽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8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개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KB손보의 올 1~3분기(1~9월) 순이익은 1049억원으로 메리츠화재 1363억원에 비해 314억원 적었다.KB손보는 올 상반기까지 1066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이며 808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친 메리츠화재를 258억원 차이로 앞섰다.그러나 미국지점 지급준비금 추가 적립에 따른 손실액 620억원을 인식하면서 9월 순손익이 적자로 전환해 역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