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비율 평균 10~15%…보험료상승 부담 전가 보험사기의 대형화 및 증가로 인해 적발금액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이와 별개로 환수되는 보험금은 굉장히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보험사기를 적발했다고 해도 채권추심이 가능하기까지 환수과정이 쉽지 않은데다 금융당국 역시 적발에만 관심이 집중돼 있을 뿐 환수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어서다.문제는 이 같이 환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보험사기 재발이나 전파 위험이 높아지고 손해율 악화로 선의의 보험계약자에게 보험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삼성교통硏, 사고 현황 및 특성 분석SUV 사고유발 비율, 등록 비율 2배 지난해 길에 멈춰 선 차량이 시야를 가려 하루 평균 30여건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이틀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갈수록 대중화되고 있는 다목적 승용차(SUV)의 사고 유발 비율은 등록 대수 비율의 2배에 육박했다.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주정차 차량 시야 가림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의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관련 사고는 1만226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22만3552
지난 5일 베트남 출신의 어머니를 둔 다문화아동들이 삼성생명의 지원을 받아 외가로 출국했다.삼성생명은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 진행 중인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과 자녀가 포함된 23개(87명) 가족의 고국 방문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몽골, 태국 출신 235개(857명) 이주 여성 가족의 모국 방문을 지원해왔다.올해는 참가를 신청한 약 60개 가족 중 출생 후 한 번도 외가를
보험영업익 격차 1년새 13분의 1로KB생명, KB손보와 방카 수수료 경쟁 올 들어 핵심 채널인 방카슈랑스에 대한 집중을 강화한 하나생명과 체질 개선에 나선 KB생명의 실적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생명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KB생명은 뒤늦게 계열사로 합류한 KB손해보험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하나생명의 보험영업이익은 1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824억원에 비해 684억원(83.01%) 증가했다.반면 같은
2013년 9·10월 유사상품 잇따라 출시농협생명, 높은 수수료에도 판매 저조 NH농협금융지주의 양대 보험계열사인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2013년 한 달 간격으로 나란히 출시한 유사 실버암보험의 판매 실적이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종신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농협생명은 농·축협 단위조합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율을 제시하고도 판매 경쟁에서 밀렸다.6일 각 보험사에 따르면 올 1~7월 농협손보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의 판매 건수는 1만9839건으로 농협생명 ‘장수만세
보험연구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뉴노멀시대, 보험사 중장기 경영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보험연구원 임준환 선임연구위원, 전용식 연구위원이 ‘뉴노멀시대, 보험사 중장기 경영전략’, 김해식 연구위원이 ‘저성장시대 보험사 비용관리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세종대 이순재 교수의 사회로 금융감독원 진태국 보험감독국장, 신한생명 배형국 부사장, 메리츠화재 이범진 전무, 한화생명 김기남 상무, 현대해상 김종
푸르덴셜생명 산하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10회 금융교육 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교재 부문 우수상(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푸르덴셜 어린이 경제교실’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해 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기본적인 경제 논리와 용돈 관리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고안한 보드게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현재까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라이프 플래너 1859명이 경제교실 강사로 참여해 1만6653명의
ING생명이 베이비박스에 유기돼 보육시설로 보내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베이비박스 그 후’ 캠페인에 참여한다.ING생명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 같은 내용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ING생명은 9~10월 두 달간 재정 컨설턴트(FC)가 고객 1명을 만날 때마다 3000원씩 적립해 유기 아동 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ING생명 마케팅본부 박익진 부사장은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이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
NH농협생명은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주제로 한 사내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개 중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깻잎을 따는 모습, 주말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등 여름 농촌의 풍경이 담긴 사진을 출품했다.최우수작에는 귀농이 평생의 꿈이었던 아버지를 위해 직접 지은 흙집에서 가족들이 함께 간식을 먹는 모습을 담은 관리정보부 오종민 계장의 사진이 선정됐다.농협생명 김용복 사장은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신한생명은 인터넷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신한 스마트(Smart) 인터넷보험' 홈페이지(e.shinhanlife.co.kr)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2013년 4월 개설 이후 처음이며, 글자 수를 최소화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메인 페이지에서 성별과 나이만 입력하면 가입을 희망하는 상품의 보험료와 세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신한생명 시너지추진팀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한
국내 최초로 수입차에 대한 출시 전 보험료 등급 평가가 실시됐다.보험개발원은 한국지엠(GM)이 수입해 판매하는 ‘임팔라’에 대해 출시 전 차량모델 등급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보험업계에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차량모델 등급 평가제도는 차량 모델별 손상 정도, 수리 용이성, 손해율 등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자기차량손해 담보의 보험료 부담 형평성을 높이는 등 자동차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됐다.수입차가 판매되기 전 충돌시험과 수리비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ELS인컴 변액보험’(무배당)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온라인 퍼즐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카디프생명 홈페이지(cardif.co.kr)에 접속해 ‘은퇴 설계 시 지속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 ‘은퇴 후 현금흐름 확보를 돕는 은퇴설계 솔루션’이 무엇인지에 대한 퀴즈를 풀면 퍼즐이 완성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가족사진 촬영권 등을 증정한다.한편 ELS인컴 변액보험은 월지급식 ELS(주가지수연계증권) 투자로 수익을 확보하고 세금 부담
메트라이프생명은 연금 개시 전 경제 활동기는 물론 개시 후 은퇴 시기까지 각종 질병과 수술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건강해지는 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연금 개시 전 보험 기간 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질병과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술, 심장판막수술, 장기이식수술 등 4대 수술 진단 확정 시 남은 납입기간 동안 기본보험료를 보험사가 대신 납입해주는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을 활용해 목표한 연금 재원을 마련하거나 중도 인출해 치료비로 사용할
가·피 공모, 가족형 조직적 보험사기 성행 과실과 무관하게 운전 중 발생한 피보험자의 자기신체 손해를 보상하는 ‘자동차상해 특약’을 악용한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일 최근 3년간 자동차상해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59건의 고의사고로 21억20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자 6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인당 고의사고 건수는 13.4건, 편취한 보험금은 3320만원에 이른다.자동차상해 특약은 자동차사고 시 선의의 피해자보호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중국계 보험사 출범을 앞둔 동양생명이 새 주인 안방보험그룹의 핵심 실세 3인방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동양생명은 뤄젠룽 안방생명 부총경리, 짠커 안방보험그룹 재무부 총괄, 야오따펑 안방생명 이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안을 오는 1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한다고 1일 공시했다.뤄젠룽 부총경리는 1957년생으로 안방손해보험 푸젠지사, 사면지사, 광시지사, 광둥지사 등 주요 지사의 총경리와 본사 총경리 보조를 거쳐 안방생명 부총경리직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 한화생명이 1일 차남규 단독 대표이사(사진)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한화생명은 김연배 부회장, 차남규 사장 공동에서 차남규 사장 단독으로 대표이사가 변경됐다고 이날 공시했다.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앞서 고령과 건강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김 부회장이 지난달 말 자리에서 물러난데 따른 것이다.차 사장은 지난해 9월 말 이후 1년여만에 단독 대표이사직을 맡아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지난 2013년 4월 말 신은철 전 부회장의 퇴임으로 단독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던 차 사장은 1년 5개
법인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판매전문회사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채널다각화를 위해 법인컨설팅사업단과 신채널사업단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법인컨설팅사업단은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리스크관리, 법무, 세무·회계, 인사 및 노무, 각종인증, 정책자금, 주식이동, M&A, 투자유치 등 각종 분야의 전문적인 컨설팅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VVIP센터 솔루션 개발 및 활용을 통해 설계사에게 별도의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 양질의 경영컨설팅과 내부고객을 통한 수익창출의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
MG손해보험은 실제 교통사고 관련 데이터를 반영해 차별화된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패스 운전자보험’(무배당)을 1일 출시했다.이 상품은 교통사고 발생 시 직장인의 평균 입원 일수가 10일이라는 점에 착안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교통상해 입원비를 입원일 구간별로 차등 지급한다. 직업급수 1급 기준 1~3일은 4만원, 4~14일은 8만원, 15~180일은 6만원을 지급해 10일간 입원할 경우 총 68만원을 받을 수 있다.운전 중 사망 또는 80% 이상 후유장해 시 10년간 매월 최고 3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해 가장이 사망하거나 다
알리안츠생명은 자녀를 위한 목적자금을 마련하면서 건강과 관련된 보장까지 챙길 수 있는 ‘알리안츠 우리아이 꿈을 키우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을 1일 선보였다.이 상품은 자녀가 태아일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0종의 펀드에 장기 투자하는 상품으로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자녀의 성장기에는 교육비, 학자금 등 목적자금을 마련하고 실손의료비 특약을 포함한 12개 어린이 특약을 활용해 건강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부모가 사망했을 때는 자녀를 위한 독립자금과 교육자금을, 자녀가 재해를 입었을 때는 재해장해급
롯데손해보험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최대 110세까지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 사랑드림(Dream) 자녀보험’을 1일 출시했다.이 상품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폐렴, 천식 등 12대 다발성 질환 입원비와 다발성 소아암 진단비를 보장한다.특히 아토피 피부염, 중이염, 축농증 등 면역력 저하 시 걸리기 쉬운 환경성 생활질환으로 입원(3일 초과)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을 비롯한 각종 성인질병도 보장 대상이다.어릴 때부터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영구치에 대한 보철 및 보존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