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은 은퇴 이후 실제 필요한 개인연금의 3분의 1가량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필요한 소득을 미리 산출해 적절한 규모의 개인연금을 선택하고, 소득 변화 추이를 감안해 보험료를 점차 늘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27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 ‘개인연금, 얼마나 들어야 할까’에 따르면 월 평균 소득이 400만원인 35세 남성의 65세 목표 연금소득은 월 415만원으로 이 중 국민연금 예상액 218만원, 퇴직연금 예상액 91만원을 제외한 개인연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27일부터 미래에셋증권 전국 75개 지점에서 ‘ELS인컴 변액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ELS인컴 변액보험은 월지급식 ELS(주가지수연계증권) 투자로 수익을 확보하고 세금 부담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은퇴준비 맞춤형 상품이다.ELS 투자 이후 매월 수익지급평가 기준에 부합할 경우 수익을 받아 은퇴 후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연 5~6%의 수익률을 제시하는 ELS에 투자해 예금이나 즉시연금 같은 기존 은퇴준비 상품 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추구한다. 월 수익은 일반 월지급식 ELS와 달리 비과세 혜택이 제공
생명보험 가입자가 찾아가지 않아 잠들어 있는 휴면보험금이 4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업계는 휴면보험금을 소비자들에게 찾아주기 위해 전국 지역별 안내창구를 설치하고 청약 이후 계약 단계별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26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생보 휴면보험금은 4731억원으로 금융권 전체 휴면재산 1조6342억원 중 약 30%를 차지했다.이는 손해보험 휴면보험금(1907억원)은 물론 휴면예금(2915억원), 휴면성 증권계좌(2830억원) 등 다른 업권 휴면재산을 크게 웃도는 규모
한국해양보증보험(이하 해양보증보험)은 26일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서병수 부산시장,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정부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해양보증보험은 해운업을 비롯한 경기민감업종의 프로젝트 관련 채무에 대한 보증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지난 8월 초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선박 구매 관련 채무보증보험과
손해보험협회는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와 공동으로 걸그룹 AOA가 등장하는 이륜차 안전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영상은 AOA의 히트곡 ‘심쿵해’의 가사를 ‘이륜차가 인도를 주행하면 보행자의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는 내용으로 바꿔 삽입했다.이륜차의 신호 위반, 운전자 헬멧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한 실제 교통사고 영상도 추가했다.손보협회는 서울시내 주요 교차로의 대형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을 홍보하고, 중·고등학교와 주요 배달업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손보협회 김성 공익사업
국내 손해보험업계 빅(Big)4의 올 상반기 자산운용이익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자산운용이익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유일하게 20%를 웃도는 증가율을 기록한 현대해상이었다.25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옛 LIG손보) 등 국내 상위 4개 손보사의 올 상반기(1~6월) 자산운용이익은 2조2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9472억원에 비해 2947억원(15.13%) 증가했다.가장 많은 자산운용이익을 벌어들인 곳은 삼성화재(9344억원)였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생보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116명에게 장학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98명에게 각 200만원, 대학원생 18명에게 각 300만원씩 지급됐다.전달식에 참석한 이수창 생보협회장 겸 생보사회공헌위 공동위원장은 “생보사회공헌 장학금이 장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학생 모두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생보사회공헌 장학사업은 국내 19개 생보사가 매년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기금으로 전개되고
신한생명은 25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 별관에서 재난피해 발생 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응급구호품을 포장하는 ‘아이아사랑 응급구호 키트(KIT)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신한생명 직원 30여명은 이날 350명의 어린이를 지원할 수 있는 키트를 만들었다. 키트에는 속옷, 양말, 간소복 등 피복류와 함께 위생용품, 의약품, 모포 등이 담겼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2500만원을 재난·재해 구호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후원해 진행됐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보험 판매 수익 1% 기부, 장학금 및 소아암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은 지난 22일 대전 중구 소재 재난위기가정 10가구를 방문해 집을 수리하고 골목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화손보는 가을철에 발생하는 태풍으로 인한 이들 가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한화손보 직원 25명과 희망브리지 대학생 봉사단 50명은 이날 재난위기가정을 찾아 도배를 하고 장판과 형광등을 교체했다.또 미술, 디자인 전공 대학생 봉사자 10명을 중심으로 각 가구 외벽에 벽화를 그렸다.한화손보 이선기 충청지역본부장은 “공익을 추구하는 한화손보의 사업 이념과 일맥상통하는 재난예방사업
부모가 사망하더라도 자녀가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비를 지급하는 한화생명의 ‘한화생명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이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2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매월 판매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이 상품은 자녀의 학업 기간인 7~22세 사이 부모가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5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 후 매월 교육비를 별도로 보장한다.연령대별 가입금액 대비 월 지급률은 △초등학생(7~12세) 2% △중·고등학생(13~18세) 3% △대학생(19~22세)
최근 1년 사이 중형 생명보험사의 영업부문별 순위 구도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증시에 입성한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올 들어 유일하게 보험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투자영업이익 역시 최하위에 머물렀다.23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ING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총자산 20조원 이상 생보사 4곳의 올 1~5월 보험영업이익은 2조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109억원에 비해 4815억원(29.89%) 증가했다.이 기간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3개 회사의 보험영업이익은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생명보험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1~2위사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올 상반기 순손익 적자폭이 최고 3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두 보험사 모두 영업망을 갖춘 중국의 경우 삼성생명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과 달리 한화생명은 적자가 80% 가까이 불어나 대조를 이뤘다.23일 각 보험사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태국(이상 보험), 영국(투자) 등 삼성생명 해외법인 3곳의 올 상반기(1~6월) 순손실은 26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39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이 기
국내 2위권 대형 손해보험사인 동부화재가 지난해 세월호 사태 발생 이후에도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소유의 회사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유 전 회장 일가 관련 회사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지난해 말 기준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온지구의 본사 건물과 유형 자산 등 화재 피해를 보상하는 화재보험 계약을 가입금액 127억5563만원, 보험료 1억1948만원에 체결했다.전년 말에 비해 가입금액은 34억8894만원(21.
알리안츠생명은 사내 기타동호회 ‘피크타임’이 지난 20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로하스한울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동호회 소속 직원 20명은 이날 병원 환자와 지역 거주 노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를 연주했다.공연이 끝난 뒤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안마를 해주고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한 동호회원은 “공연을 앞두고 매일 밤 10시까지 회사에 남아 연습을 했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최고경영진인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하만덕 사장이 자사주 7053주를 추가 매수했다.미래에셋생명은 최 수석부회장이 2000주, 하 사장이 5053주의 보통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최 수석부회장은 결제일 기준 20일 1주당 6490원씩 총 1298만원에 주식을 사들였다. 최 수석부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8만8612주(0.05%)에서 9만612주(0.05%)로 늘었다.최 수석부회장의 경우 앞선 17~18일에도 보통주 5500주를 3571만원에 매수한 바 있다.하 사장은 결제일 기
교보생명은 21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보육원이나 소년소녀가장 출신의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자금은 장학생이 졸업을 할 때까지 지원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한다.이번 전달식에서는 대학 신입생 20명과 기존 장학생 50명 등 총 70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교보생명은 이날부터 2박 3일간 같은 장소에서 ‘2015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보장은 물론 보험료까지 고객의 스타일에 맞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My Style) 골라드는 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마이 스타일 골라드는 보장보험은 이미 가입한 보험만으로 보장받기 어려운 부분을 골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재해로 인한 사망 보장을 기본 계약으로 수술비, 질병입원비, 재해입원비, 골절치료비 등 생활 위험과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재해장해 등 중대 질병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이 상품은 보험료도 만기환급금이 없어 보험료가 저렴한 순수보장형
NH농협손해보험은 21일 서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친환경물품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농협손보 박승훈 부사장과 헤아림 봉사단원 30명은 이날 서대문구 관내 중증장애인 30명과 일대 일로 짝을 이뤄 천연비누와 향초를 만들었다.완성된 친환경물품은 잡곡 100상자, 오미자 액상차 100병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전달했다.농협손보 관계자는 “장애인의 친환경물품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심리적 안정과 재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매월 2회 운영하기로 했
AIA생명은 지난 19일 모기업 AIA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팀 토트넘 핫스퍼의 유소년 축구단과 경북 영덕군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축구용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토트넘 핫스퍼 유소년 축구단은 이날 영덕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광양제철중 축구팀과의 경기 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축구공, 축구화 등을 전달했다.유소년 축구단 일행은 앞서 ‘제10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경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전달식에 참석한 AIA생명 마크 스탠리 마케팅총괄 부대표는 “축구를
지난달 상장한 미래에셋생명의 최현만 수석부회장(사진)이 자사주 5500주를 추가 매수했다.미래에셋생명은 최 수석부회장이 보통주 5500주를 3571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19일 공시했다.결제일 기준 17일 3350주를 1주당 6422원씩 2151만원에, 18일 2150주를 1주당 6603원씩 1420만원에 매입했다.이번 매수에 따라 최 수석부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8만3112주(0.05%)에서 8만8612주(0.05%)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