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은 전문재활을 보장하는 특약 출시 이후 ‘THE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의 40~50대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고 29일 밝혔다.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간편 심사를 통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고, 월 3만원 내외의 보험료로 심뇌혈관 질환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이 상품은 뇌출혈 진단 또는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을 때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약 가입을 통해 뇌졸중 진단, 뇌혈관질환 진단,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등 심뇌혈관질환과
생명보험업계 ‘빅2’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손해보험사와 경쟁하는 ‘제3보험’ 시장에서 최근 4년간 매출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삼성생명의 제3보험(질병·간병·상해·어린이보험) 신규매출(누적 초회보험료)은 639억원으로 지난 2016년 10월(496억원)보다 29% 늘어났다.제3보험 신규매출 중에서는 상해보험이 29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질병보험(240억원)과 장기간병보험(96억원), 어린이보험(11억원) 등이다. 4년전과 비교하면 암보험 등 질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이 오는 7월 출범하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의 지속성장을 위해 임원진의 역할을 강조했다.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L타워에서 양사 임원과 본부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이프 임본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통합 신한라이프의 업무 그룹별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통합사의 새로운 가치 구현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그룹장들은 △일류 보험사를 향한 뉴라이프 성장동력 확보 △정교한 보험사업 관리와 혁신적 변화
DB손해보험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회사가 보유한 고객의 개인식별정보와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 가입정보를 매칭해 모바일 메시지로 안내장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만 하면 제공 받을 수 있다.발송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 유통증명 시스템에 저장돼 유통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이 보장된다.우편등기와 비교해 분실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DB손보는 설명했다.또
메트라이프생명은 28일 자사 VIP 자산관리 조직인 노블리치 센터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추가해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변액보험 펀드관리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메트라이프생명 고객은 기존의 ‘AI추천’부터 ‘노블리치 추천’까지 변액보험 펀드를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카카오톡에서도 펀드 비율 변경이 가능해졌다.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7월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투자자문사인 파운트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기반의 AI 펀드관리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AI 변액
보험가입 전 여러 채널을 통해 보험의 가격, 보장내용 등을 직접 비교하는 소비자일수록 인터넷보험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7일 온라인 설문조사와 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 결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인터넷보험 가입 고객은 대부분 보험 상품별 특장점에 대해 스스로 판단이 가능한 소위 ‘똑똑한 소비자’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가입한 보험 상품 개수가 많았으며, 가입 전 보험사 홈페이지와 금융앱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정보를
ABL생명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공동기금을 고객 자녀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ABL생명은 작년 11월 자사 FC들을 대상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자녀에 대한 사연을 공모 받았다.이후 장학금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했다.해당 기금은 작년 초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공동 조성했다.코로나19로 보험사 경영활동에도 어려움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연봉의 일부를 모은 것이다.
올해도 반려동물보험(펫보험)을 활성화하려는 당정 차원의 움직임이 시작됐지만, 정작 보험업계의 반응은 시큰둥하다.법 개정을 통한 동물병원의 진료체계 개선보다는 펫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에서다.26일 국회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지난 19일 ‘반려동물 3법(보험업법, 수의사법,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수의사법 개정안은 동물병원의 진료·수술 행위와 진료비를 표준화하는 게 핵심이다. 법안 통과 시 ‘동물의료제도개선위원회’가 신설돼 동물진료 표
동양생명은 지난 2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약 2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같은날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의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동양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 ‘희망별빛’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동양생명은 올해에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나간다.소아암 치료비와 장학금 지원, 나아가 대중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대면채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보험사의 소비자 접점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 보험산업의 핵심 도전과제라고 밝혔다.보험연구원은 21일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 보험연구원 운영 방향을 밝혔다.안 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반복으로 비대면 경제활동이 일상화되면서 설계사와 같은 대면채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보험회사가 소비자 접점을 어떻게 유지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안 원장은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전개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 명의로 보험계약을 체결해 수수료를 챙긴 생명·손해보험 전속설계사들이 대거 금융당국에 적발됐다.자신이 소속된 보험사의 상품밖에 팔 수 없는 전속설계사들이 더 많은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발생한 일로 풀이된다.보험사가 전속설계사보다 GA에 더 많은 인센티브(시책)을 지급하는 관행서 비롯됐다는 시각도 있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에 보험업법 제97조 제1항 제8호에 따른 보험계약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 행위 위반
‘3선 의원’ 출신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보험연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회원총회를 열고 제18대 원장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1958년생인 민 신임 원장은 제17,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민 신임 원장은 민주정책연구원 원장과 정무위원장 등 다년간 금융, 경제, 교육 분야 의정활동과 다양한 방면의 연구, 교육, 저술 등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업연수기관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보험연수원은 보험사와 관계단체 임직원의 자질향상과 보험에 관한 전문지식
새해를 맞아 가입자가 건강관리 목표 달성 시 보험료를 할인·환급해주는 이른바 착한보험 상품과 서비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악사손해보험은 지난 4일부터 복약·걷기 목표 달성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보험료도 할인 받을 수 있는 ‘초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을 판매 중이다.해당 상품의 1종(초간편고지형)을 선택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악사건강지킴이’ 서비스를 함께 지원,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가입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악사건강지킴이’ 서비스는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가입자들을 위한 차별화
화재보험의 재보험 출재전략을 두고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원수사의 위험인수 역량을 강화하려는 금융당국의 기조 아래 보유를 늘려왔지만, 연쇄사고 발생시 리스크를 그대로 떠 안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1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화재보험 손해율은 각각 109.2%, 93.6%를 기록했다.전년동기(63.1%·42.9%)와 비교해 각각 46.1%p, 50.7%p 급증했다.같은기간 화재보험으로 인한 보험영업손실만 각각 167억원, 35억원에 달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살신성인 정신으로 생명존중을 실천한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해양경찰공무원, 경찰공무원 및 일반인 등 30여명의 공로자를 발굴해 2009년부터 ‘생명존중대상’을 시상하고 있다.지난 12년 간 총 251명의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시상 및 시상금을 지원한 바 있다.생명존중대상은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사회의 영웅들을 발굴하고, 사례를 널리 알림으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신규 위험 보장인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의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보험기간 중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갑상선암의 수술 후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KB손보 관계자는 "갑상선암은 발견 후 대부분 수술을 통해 암 치료효과를 높여 5년 생존율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예후가 좋은 질환"이라며 "그러나 갑상선암 수술 환자의 약 90%는 수술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해 갑상선호
푸르덴셜생명은 비대면 상황에서도 고객이 직접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옴니(OMNI)청약’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옴니청약은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담당 설계사가 고객에게 ‘옴니청약서’를 전송하면 문자메시지(SMS)나 카카오톡으로 청약서 링크가 전달된다. 고객은 링크를 열어 청약서를 작성하고, 모바일 약관을 다운로드한 후 청약 접수를 완료할 수 있다.푸르덴셜생명은 옴니청약 작성 중 통신이 불안정하거나, 고객이 청약서 작성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작성 직전의
NH농협생명은 19일 고객 중심의 건전한 금융거래 문화 정착과 소비자중심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5일 사업추진전략 회의에서 제시한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소비자 본위의 신뢰 구축’을 실천하기 위함이다.이 날 행사에는 김인태 대표이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임직원 대표 2명이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선서했다. 전국에 있는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에 동참했다.김인태 대표이사는 “상품개발
△대외협력부 김기성△정보기술본부 이종석△TM제휴영업본부 김한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 대인사고 피해자를 위한 ‘비대면 전자합의 시스템’을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자동차사고 경상 피해자와 치료 종결 피해자가 원할 때 알림톡을 이용해 24시간 비대면 합의를 하고, 보험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상 담당자는 보험 약관상 지급기준에 의해 산출된 보험금을 피해자에게 안내한 후, 이 시스템을 이용해 알림톡을 발송한다. 해당 피해자는 알림톡으로 안내받은 URL을 클릭해 △위자료 △기타손해 배상금 △휴업손해액 등 보험금 산출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