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4~5명 거론…특히 광주출신 전직임원 크게 부각 김장학 전 광주은행장의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설이 나왔다.은행권에 따르면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2일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채용비리 의혹으로 흔들리고 있는 우리은행을 빠르게 정상화하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이광구 은행장의 책임 있는 행동으로 풀이된다.이광구 은행장의 사임 표명으로 우리은행 이사회와 행장추천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후임 은행장 선임시기와 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7.11.06 08:58
-
“설득력 없는 노조 반발, 신뢰 상실 가능성 커” CEO 교체 시기와 맞물려 금융권의 노사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CEO 선임 과정에서 힘겨루기로 우위를 점하려는 노조의 움직임이 존재감을 보이려는 구태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업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산하 3개 노동조합인 KEB하나은행 노조와 하나금융투자 노조, 하나외환카드 노조는 하나금융지주의 △최순실 부역 △특혜 인사 △노조 탄압 △언론 통제 △황제 경영을 청산하겠다며 공동투쟁본부를 결성했다. 구체적으로 노조는 하나금융지주 사측이 최순실 사태와 관련
2017.11.05 17:49
-
JB금융그룹은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8.5% 증가한 241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JB금융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2.47%를 기록했고,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9.9%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건전성 지표인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도 각각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0.05%포인트 하락한 0.91%와 0.96%를 나타냈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0.34%, 총자산순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
2017.11.03 14:55
-
-
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는 안효준 전 BNK투자증권 대표를 그룹 글로벌 총괄 부문장(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 부문장(사장)은 1963년생으로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주국립대(AGSM)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1992년 서울증권 뉴욕사무소장을 역임하고 호주 ANZ 펀드운용 매니저, 다이와증권 서울법인 이사, 대우증권 홍콩법인 이사, 독일계 자산운용사인 비이에이유니온인베스트먼트(BEA Union Investment) 아시아지역 펀드매니저를 거쳐 국민연금
2017.11.03 09:59
-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2일 올해 유로머니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PB은행상' 10회 수상을 비롯 더뱅커/PWM지(誌), 글로벌 파이낸스지,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지 등 글로벌 유명 매체가 주관하는 해외 4대 PB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기념으로, ‘제 4회 부동산 투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KEB하나은행만의 특화된 체험형 투자 세미나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투자관심 지역을 직접 선정, VIP 손님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시간
2017.11.03 09:57
-
농협생‧손보 “체질개선 중 영업활로 못 찾아” 농협금융의 계열사간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의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의 실적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은 72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8.1% 증가했다.이러한 실적 증대는 지난해 단행한 빅배스에 이유가 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조선·해운업 등에 잔재한 거액의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1조원이 넘는 충당금을 쌓는 빅배스를 실시했다. 실적 하락의 부담
2017.11.02 15:58
-
BNK금융그룹(대표이사 회장 김지완)은 지난 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7년 3분기 4863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92억원(6.39%) 증가한 실적이다.BNK금융은 이자수익 자산 증가와 지속적인 NIM(순이자마진) 관리에 기반한 이자부문 이익 증대와 비용절감 등에 따라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기중NIM(순이자마진)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0.05%포인트, 0.06%포인트 상승한 2.33%와 2.20%를 나타냈다.
2017.11.02 14:17
-
-
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이 최근 국정감사에서의 2016년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임의사를 밝혔다.이광구 은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이사회간담회(의장 노성태)에서 사임의사를 밝혔으며 신속히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광구 은행장은 2016년 11월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2017.11.02 14:09
-
NH농협은행(이경섭 은행장)은 3분기 당기순이익 5160억원(연결손익기준)을 시현했으며 연말까지 당기순이익 5700억원을 넘어 설 것이라고 1일 밝혔다.농협은행의 3분기 이자이익은 3조37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으며 수수료수익은 4424억원으로 7.4% 증가했다. 대출채권은 지난해 말 대비 5조3000억원원 증가한 207조2000억원 예수금은 10조원 증가한 201조원이다.추정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12%, 대손충당금적립률은 70.04%, 연체율은 0.52%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
2017.11.01 13:36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3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빈대인 은행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 및 부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New B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New B 혁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은행산업의 위기,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를 주제로 외부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강연자로 나선 한국금융연구원 김우진 선임연구원은 “은행의 경쟁력은 자산, 자본력 이상으로 소프트웨어(무형자산)가 강력한 은행의 경쟁 우위 요건이 될
2017.11.01 13:34
-
-
IBK기업은행이 동반자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Exit PEF’ 제2호 투자를 위해 한일FA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Exit PEF는 경영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우량 중소기업의 아름다운 퇴장(EXIT)을 지원하는 선순환금융(Cycle-Up)이다.투자 대상인 한일FA는 배합사료 공장 자동화시스템 제어SW 및 설비 제조 분야 국내 1위의 중소기업이다.기업은행 주거래 고객인 한일FA는 83년 설립 후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으나 창업 2세로의 경영승계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기업은행은 수십년간 쌓아온 기술력
2017.11.01 13:27
-
NH농협금융은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 7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연간 목표인 65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농협금융의 3분기 이자수익은 5조330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으며, 수수료이익은 80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늘었다.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72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0.5% 감소했다.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4.7% 증가한 38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신탁과 AUM(Assets under manage
2017.10.31 10:34
-
-
신한금융지주는 30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70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5.1%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8173억원으로 3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8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실적 증가의 이유로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성장, 순이자마진(NIM) 안정세 유지로 인한 은행 부문의 이익 증가,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 리스크관리 등을 꼽았다. 주요 그룹사별 경영성과를 보면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
2017.10.30 16:07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9일 경기 북부권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에 의정부 외환센터를 개설했다.의정부 외환센터는 안산 원곡동,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안에 이은 국민은행의 다섯번째 외환센터다.특히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의 근무여건과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해 외환센터는 일요일에도 문을 열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외환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외국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7.10.30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