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비자코리아 본사 앞서 시위수수료 인상 강행 시 불매운동 전개 비자(VISA)카드의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는 수수료 인상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까지 전개한다는 방침이다.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12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비자코리아 본사 앞에서 수수료 인상과 관련한 항의서한 전달 및 불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금융소비자네트워크 조연행 대표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비자카드의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수수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지를 무단 점유·사용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무단점유 재산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도시지역에 이어 올해 비도시지역 무단점유재산 5만4453필지 중 3만8243필지의 무단점유를 해소(10월 말 기준)했다고 밝혔다.국유재산 무단점유란 ‘국가외의 자’가 사용허가나 대부계약 없이 국유재산을 사용하거나 수익하기 위해 점유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비도시지역의 국유지는 주로 농지의 무단경작이 많고, 넓은 지역에 산재해 점유자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캠코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쌀·밭 직불금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플라스틱 카드 대신 모바일기기를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모바일결제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결제 시장 규모는 2013년 1분기 1조1270억원에서 2014 1분기 2조8220억원, 2015년 1분기 5조564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는 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모바일결제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한 NFC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자, 마스터카드 등 국제 브랜드사의 NFC 결제 규격이
올 연말 신용카드 포인트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는 건 어떨까. 포인트 기부로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보람까지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롯데카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이벤트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가 고객의 이름으로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모아진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 및 환아 의료 지원을 위해 쓰인다.해당 이벤트는 L.POINT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를
SBI저축은행의 모바일 중저금리 대출상품 ‘사이다’가 국내 금융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사이다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실적 1600억원을 돌파했다.사이다는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된 고객과 고금리 카드론을 이용하는 고객 사이(between)의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상품이다. 실제 평균 대출금리가 연 9.8%로 카드론 평균금리보다 5~6%포인트 낮다.사이다의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1등급부터 6등급까지 연 6.9~13.5%로 확정 적용되며, 대출한도는 최
금감원, ‘통합연금 및 금융상품비교공시 포털’재해복구시스템 내년 2월 가동 목표 킥오프 금융감독원이 대국민 금융조회 서비스에 대한 재해복구(DR)센터를 내년 초 구축한다. 이에 따라 재난 및 해킹 사고 발생 시 서비스 중단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년 2월을 목표로 ‘통합연금포털’과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두 개 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시스템을 추가 구축한다.이번 복구시스템은 금감원이 기존에 운영 중인 경기도 안양시 KT지사 내 재해복구센터에 구축된다. 총 예산은 5억7700만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들은 4일 서울시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희망상자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9월 설립된 서민금융진흥원과 같은 날 사단법인에서 법정기구로 재출범한 신용회복위원회가 새 출발을 약속하며 함께 참여했다.이날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은 독거노인을 위한 과일, 식용유 등의 생필품 희망상자를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 또 불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신임 사장에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내정됐다.캠코는 4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최종후보로 문 전 세제실장을 선정했다.캠코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의 후보를 선정하고 주주총회에서 이 중 1명을 최종후보로 결정한다. 문 내정자는 금융위원장이 제청한 후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면 오는 18일부터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문 내정자는 1962년 경기도 남양주 출생으로 중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가천
오는 7일 비자코리아 본사 앞에서 항의소비자 요구 미반영 시 불매 운동 전개 비자(VISA)카드가 해외결제수수료 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3일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비자카드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합리적인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수수료 인상을 강행했다.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수수료 인상 철회 요구에도 그대로 인상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오는 7일 비자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항의서한 전달 및 불매 퍼포먼스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비자카드는 내년부터 국내 이용자들이
예금보험공사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3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에서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날 장터에는 전국 17개 산지농협과 농가 등이 참여해 한우, 과일, 잡곡 등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해 판매했다.예보는 직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소정의 농산물을 구매해 인근 사회취약계층에게 기부했으며, 특히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약 400만원 상당의 햅쌀도 함께 구매해 전달했다.앞서 예보는 지난 5월과 7월에도 각각
우리카드가 내달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를 거점으로 영업을 시작한다.우리카드는 지난달 31일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마이크로 파이낸스 라이센스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라이센스 취득과정에서 미얀마 금융사 포함 총 10개 금융사가 영업허가를 신청했으나 이 중 6개사만 최종 승인을 받았고 이마저도 대부분이 조건부 승인이었다. 현지 당국으로부터 아무런 조건 없이 일괄 승인을 받은 금융사는 우리카드가 유일하다. 우리카드는 기존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으로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과 달리 북부에 위치한 만달레이를
사내 공모전 통해 젊은 직원들 아이디어 발굴직급 상관없이 우수 아이디어 선정해 사업화 저축은행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대응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사내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고 있다.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모회사 아프로서비스그룹을 통해 지난 9월 한 달간 핀테크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을 진행했다.OK캐피탈, 러시앤캐시 등 아프로서비스그룹 전 계열사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약 200개의 아이디어가 모아졌다.아프로서비스그룹의 미래디지털사업부와 계열사별 유관 부서장들이 평
마스터카드가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와 손잡고 2박 연속 숙박 시 1박을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프로모션의 예약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며, 숙박은 체크아웃 일자 기준 내년 7월 14일까지 유효하다.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프로모션 참여 스타우드 호텔에서 숙박 시 유효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스터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마스터카드 고객은 해당 웹사이트(www.apac.starwoodoffers.com
바로크레디트대부(이하 바로바로론) 서울 본사의 ‘사랑나눔 봉사단’이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동작관악희망나눔센터에서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단은 3시간 동안 밀가루 반죽, 숙성, 제조, 포장 등 제빵 전 과장에 참여해 샐러드빵과 초코머핀 330여개를 만들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을 통해 독거노인 30가구에게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본사의 한 임직원은 “정성들여 직접 만든 빵을 독거노인분들게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주말에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위해 모인 것이
NH농협카드 직원 20여명은 지난 28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 마을을 찾아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NH농협카드 직원들은 마을환경 정비와 함께 고구마 수확, 고추대 뽑기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카드는 초리골 마을과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번기마다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지난 9월에는 농협이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초리골 마을과 추가 자매결연을 맺고, NH농협카드 부서장
금리 경쟁력 낮아 취급규모 미미…전체의 1% 수준신용위험 분담제도 도입 등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 ‘온렌딩대출’ 운영기관이 은행뿐 아니라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로 확대됐지만, 여전사들은 금리 등 운영 조건이 불리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은행 및 여전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이 매달 책정·고시하는 온렌딩 대출금리가 일반 금융회사의 기업대출보다 금리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온렌딩대출이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정책성 상품으로, 산업은행이 금융회사에 자금을
합병 후에도 구 하나SK카드와 구 외환카드 노동조합이 따로 분리돼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로 지내왔던 하나카드가 내년부터 진정한 ‘한 가족’으로 거듭난다.지난 21일 하나카드는 통합 노동조합 선거를 열고 정종우 구 외환카드 노조위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 위원장은 전체 노동조합원 86%의 찬성표를 얻었다.하나카드의 가장 큰 과제는 각 카드사 출신별로 서로 다른 직급체계와 연봉 등 인사제도를 통합하는 일이다.정 위원장 역시 “현재 출신별로 급여나 직급이 상이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 요소로 2030세대 사로잡아몰입도 높이고 광고에 대한 거부감 없애 최근 카드사들이 웹드라마, 게임 등을 활용한 마케팅 광고로 20~30대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같은 광고는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KB국민카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콘텐츠 스타트업 ‘72초tv’와 손잡고 드라마 형식의 광고 ‘클라이맥스 전문가’를 선보였다.이 광고에는 한 여성 텔레마케터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익살스러운 내레이션과 함께 클
현대카드가 리볼빙 불완전판매로 인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 제재를 받았다.27일 금감원은 제16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카드에 대해 기관경고를, 관련 임직원 11명에게 감봉·주의 조치를 내렸다.앞서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회원에게 리볼빙 결제비율을 100%에서 10%로 변경하도록 전화마케팅(TM) 영업을 하면서 중요사항을 축소·누락 설명하는 등 부당하게 비율변경을 유인함으로써 신용카드 회원의 권익을 침해한 바 있다.현대카드는 리볼빙 결제비율 변경으로 피해를 입은 회원을 대상으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우수 R&D기업의 해외진출과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7일 서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한·중 벤처 투자교류회’를 개최했다.투자교류회는 벤처캐피탈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R&D지원사업인 ‘기술혁신개발사업 투자연계과제’ 선정 기업의 연구개발결과물에 대한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자 중국 광저우지역의 대표적인 투자기관 6곳을 초청해 개최됐다.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벤처캐피탈협회의 ‘국내 벤처캐피탈 투자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중국 광저우지역의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