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글로벌투자WON센터’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 추가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투자WON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 직후 신설한 외국인직접투자 전담 특화채널로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등 기업 해외자본거래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1호점인 ‘강남글로벌투자WON센터’에 이어 이번 ‘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 추가 개점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본거래 전문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에선 국내외 부동산 및 증권 취득, 해외차입, 해외법인 설치,
대신증권은 21일 오전에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지급 총액은 820억원 규모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대신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613억원, 당기순이익 1358억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했다.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춘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대신증권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Sh수협은행은 경북지역 저소득 어업인 3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랑海 온정나눔은 동해안의 수온변화로 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의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 내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울진후포수협과 포항수협, 구룡포수협을 방문하고 각 조합당 100가구씩 총 300가구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강 은행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상승과 이상기후, 수산물 소비위축 등에 따른 어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
영업점 축소, 희망퇴직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맨 은행이 톱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엔 돈을 아낌없이 쓰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지출한 판매관리비는 15조5835억원에 이른다. 이는 3년 전인 지난 2020년(13조9252억원)보다 11.9%(1조6583억원) 늘어난 규모다.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작업을 추진하고, 인력 및 영업점을 줄이며 인건비와 임차료 절감에 노력해왔는데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광고 선전비 등의 기타일반관리비 항목 지출이 대
네이버페이는 더 나은 조건의 대출 기회를 확대하는 대안신용평가모형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개발하고, 이를 케이뱅크·SBI저축은행 개인 신용대출 상품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네이버페이 스코어는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로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정보 비대칭성을 개선하고 더욱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와 NICE평가정보가 기존의 신용정보(CB)와 약 7300만건에 달하는 가명결합데이터, AI 머신러닝을 적용한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네이버페이 스코어를 첫 도입한 금융사는 케이뱅크와 SBI저축은행이다. 각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서울핀테크랩과 협력해 주최한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밋업데이는 DGB금융그룹 계열사의 각 사업부 담당자와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과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매칭되는 1:1 미팅으로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창출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계열사에서는 DGB금융지주(디지털혁신부), DGB대구은행(IMBANK전략부), 하이투자증권(상품전략부, IT보안기획부), DGB생명(DT팀), DGB캐피탈(개인금융2부, PI추진부) 등 다양한 사업부의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씨즈
금융주가 앞 다퉈 자사주 소각 공시를 발표하며 주가 부양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현금배당처럼 즉각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5일 메리츠금융지주는 약 870만주의 보통주를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보통 주식의 4%가 넘는 물량으로 금액으로는 4000억원에 이른다. 4대 지주(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도 올해 도합 9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을 공시(표 참고)했다.증권사도 적극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2일 공시를 통해 매
신한카드는 사업 영역에서의 AI 대전환'을 실현하고자 'AI 502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AI 5025'란 AI를 활용해 2025년까지 대고객 상담 커버리지를 50%까지 대체해내는 것을 목표로 상담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나가는 프로젝트다. 단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담은 AI가 대체하고, 기존 상담인력은 난이도가 높은 상담에 집중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단순 상담구조 혁신에 머물지 않고 카드발급, 결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카드 밸류체인 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여파로 금융산업이 성장정체기에 접어들었다. 현재 금융지주 수장은 ‘핸디캡 1번 홀’을 마주한 골퍼와 같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스윙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 경기 효율을 높여 1타라도 줄일 수도, 위기를 기회로 뒤집을 수도 있다. 금융수장들에 닥친 난제를 어떤 공략법을 구사해나갈지 해설위원의 시선으로 따라가 본다. 효율 영업 레이업지난해 은행권 당기순이익 1위로 약진한 하나은행을 안고 승승장구 중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좌측으로 크게 휘어진 도그렉홀을 맞닥뜨렸다.함 회장은 남다른 영업력으로
신한은행은 ‘2024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국제 금융교육 주간은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OECD 국제 금융교육 네트워크(INFE)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올해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금융교육은 ‘돈을 지키고, 미래를 확보하자!(Protect your money, secure your future!)’를 주제로,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을 포함한 19개 기관에서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금융지식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대학생 대상
IBK기업은행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청년 제대군인을 지원하는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만 34세 이하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카드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맞춤형 카드는 도서, 어학 시험 등 자기계발을 비롯해 교통, 통신 등 생활 편의를 위한 할인 혜택을 부여해 기업은행, KB국민카드, NH농협카
NH헤지자산운용은 20일 주주총회에서 이동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동훈 대표는 3연임을 확정하며 향후 2년 더 NH헤지운용을 이끌어가게 됐다. 지난 2010년부터 NH투자증권 프랍 트레이딩 조직을 진두지휘해 온 이동훈 대표는 2016년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출범시킨 주역이다. 이후 2019년 분사를 통해 NH헤지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근 1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3번째 신임을 얻게 됐다. NH헤지운용은 전체 운용자산(AUM) 1조2000억원의 대표적인 헤지펀드 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은 2023년에 이어 한국전력과의 ‘녹색프리미엄 구입’ 재계약을 통해 ‘K-RE100(한국형 RE 100)’ 동참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K-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줄임말로,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국내 이니셔티브다. K-RE100의 이행방안 중 하나로서 한전으로부터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따로 구매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게 녹색프리미엄 제도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해당 사업에 향후 5년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 사업을 지원한다.‘365일형’은 돌봄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토스뱅크가 지난 2022년 3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이용 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지금 이자 받기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가 적용됨에 따라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고객들은 지금 이자 받기를 통해 총 4682억원(1인당 평균 93500원)의 이자를 받았고, 서비스 이용 횟수도 3억9
지난해 지난해 부실 사태로 UBS에 합병된 크레디트스위스(CS)를 제외한 외국은행 국내지점이 거둔 당기순이익은 총 1조5464억원으로 전년(1조4680억원) 보다 884억(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이자이익은 1조2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8억원(-18.7%) 줄었다.외은지점은 주로 달러로 자금을 조달해 원화 국공채·대출 등으로 운용하는데 지난해 국내 금리에 비해 해외 조달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탓이다.유가증권이
현대캐피탈의 수장이 정형진 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한국 대표로 내정됐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목진원 현 현대캐피탈 대표를 단독 추천한지 나흘 만의 일이다. 20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목진원 대표 체제서 실적이 지속 성장했다. 지난해 9월 말 상품자산이 33조7674억원이다. 목 대표가 취임한 2021년 이후로 최고치다. 자동차금융 부문 비중도 지난해 9월 말 82.0%로 목 대표 체제서 가장 높았다. 지난 8일엔 목 대표의 임기만료일이 도래, 임추위가 다시금 목 대표를 차기 최고경영자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할부금융업의 재무적 성과와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0일(월),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2024년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8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올해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총 5000억원 한도로 5월 31일까지 판매되며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기본이율은 연 3.20%을 제공하며 우대이율은 ▲가을야구 염원 우대 0.3%p ▲비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카카오뱅크(은행장 윤호영)와 19일(화)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수)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기반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자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8일 케이뱅크에 이은 인터넷전문은행과의 두 번째 업무협약이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대면
올 한 해를 이끌어나갈 대표 카드는 무엇일까.카드사마다 여행 특화, 고객이 선택하는 맞춤형 혜택, 프리미엄, 플랫폼 강화를 위해 적립 폭을 키우는 등으로 주력 상품이 나뉜다. 삼성카드와 비씨카드는 포인트 적립 카드를 추천한다. 두 카드사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적립 폭을 넓혔다. 삼성카드의 모니모A 카드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생명, 화재, 카드, 증권 등) 통합 앱 모니모를 자주 방문할수록 '모니머니 리워드' 적립 혜택이 크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기본 적립해주며 카드 사용 전월에 모니모를 7일 이상 방문하면 1%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