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KB-Easy 해외송금서비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KB스타뱅킹에서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5000포인트리를 지급한다.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KB스타뱅킹 앱(APP)을 통해 5000달러 이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서비스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송금 가능한 점이 특징
K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KB금융지주 내 데이터전략부를 신설하고 그룹 차원의 분석 인력 양성과 인력 풀(Pool)관리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해 그룹의 분석 역량 강화와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KB금융은 매년 그룹 내 데이터를 활용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분석 역량 자가진단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열사별 분석 역량 수준을 점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도출 및 교육 과정 운영 방향 수립에 활용한다.또 데이터분석 기반의 의사 결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라임사태 관련 기본배상비율이 오늘(23일) 확정된다. 은행권에서는 앞서 진행한 KB증권 배상비율(60%)을 상회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라임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을 상대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배상비율을 논의하기로 했다.금감원은 확정된 배상비율을 명일 오전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원칙적으로는 손실이 확정된 후 손해배상을 할 수 있지만, 시일이 오래 걸리는 만큼 판매사의 동의하에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분쟁조정하는 방안이 마련됐다.이
한국씨티은행은 최대 5년간 매년 연장이 필요 없는 장기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장기사업자대출은 개인사업자 및 매출액 100억원 이하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용도로 최고 10억원까지 가능하다.장기사업자대출을 받는 고객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투자성향에 맞는 모델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전담 PB뿐 아니라 외화, 투자, 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 기반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사업자대출 상품
KB국민은행은 Liiv M(이하 리브엠)은 경찰, 공무원, 선생님을 대상으로 22일 신규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경찰청 소속 공무원 대상 ‘무궁화 LTE 요금제’ △공무원 대상 ‘공무원든든 LTE 요금제’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 등 교직원 대상 ‘선생님든든 LTE 요금제’다.각 요금제는 동일하게 최대 월 71GB(월 11GB + 매일 2GB)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일 제공 데이터 소진 시에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씨티 레벨업통장’이 출시 4개월 만에 예금잔액 1조원을 돌파해 이를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씨티 모바일 앱을 통해 씨티 레벨업 통장을 최초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5월 31일 기준 해당 통장 잔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씨티 레벨업통장은 매일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 0.01%부터 최대 0.4%까지 차등 제공하는 기본
주식시장의 추세는 강세장임은 맞는 거 같다.유동성 풍부, 저금리 지속, 수출동향상승, 달러 약세, 부동산 대출 제한과 보유세 강화로 경쟁력 상실 등으로 올해만큼은 주식시장을 강세장으로 고착화 되는 분위기다.그뿐만 아니라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주요기업 IPO(기업공개)시장의 호황 분위기가 연장 예상된다.2020년 공모시장 기업 76건 중 1000억원 이상이 7개며, 주기업들 SK바이오팜 경쟁률 323:1 청약증거금 30조9889억원, 카카오게임즈 1524:1 청약증거금 58조5543억원, 빅히트 606:1 청약증거금 58조원이었으
“철저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로 라임·파생결합펀드(DLF) 등 일련의 투자상품 부실 사태를 비껴갔던 게 고객의 신뢰로 이어지면서 성과 창출의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SC제일은행 투자전략상품팀 김재은 이사대우는 지난 16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의 성과 노하우를 이 같이 설명했다.그는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 분야의 위험 요인을 수동적으로 감수하는 대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그룹 리스크 정책에 따라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IBK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등급 최고등급을 받은 원화 중소기업금융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채권은 총 1조500억원으로 1년 만기 5500억원, 3년 만기 5000억원이며 국내 은행권에서 발행한 ESG채권 규모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발행 금리는 각각 0.81%, 1.10%다.특히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은행권 최초로 ESG인증등급제도를 도입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 가운데 최고등급인 ‘SB1등급’을 받았다.ESG인증등급은 발행채권에 대해 외부전문기관이 관리기
KB국민은행은 허인 국민은행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초에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SNS에서 진행되고 있다.허인 은행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전파를 위해 표어를 든 사진을 찍고 SN
KB국민은행은 17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기부금 전달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의료취약계층, 국내외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적십자회비를 기부해왔다.한편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마장동, 경기도 성남, 강원도 춘천 및 광주광역시 임동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조성했다. 지난해 사회적 거
KB국민은행은 16일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채권 발행기관 및 외부검토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참여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녹색채권 시장의 활성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 △녹색채권의 환경개선 효과 제고를 도모한다.KB국민은행은 채권 발행기관으로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16일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을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캠페인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자발적인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박 행장은 ‘일회용 생수병 거절하고, 재사용 컵 사용하고’라는 메시지를 SNS에 공유하며 “편하고 쉬운 방법으로는 환경을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으로 총 4명을 확정했다.내부 후보로는 김정태 현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이, 외부 후보로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포함됐다.앞서 회추위는 지난 1월 써치펌 선정 후 14명(내부 9명, 외부 5명)의 후보군(Long List)을 정한 바 있다.이날 회추위는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위해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기업가 정신, 경력, 전문성, 글
앞으로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마음대로 비공개채용을 할 수 있는 인사규정 조항이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감사 결과 공개모집 전형 외에 채용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담긴 채용규정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이에 은행연은 금융위의 지적사항을 반영, 공개모집 전형에 의하지 않은 채용 사유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행 규정상 은행연은 공개모집 전형을 원칙으로 하되, 총 다섯 가지 예외 조항을 뒀다.먼저 해당 직무에 관한 자격증 또는 면허를 취득한 자와
하나은행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생애금융보고서 ‘대한민국 40대가 사는 법(머니편), 주린이가 되기로 작정하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40대는 우리 경제와 가계의 중심축이다. 특히 40대 초반은 금융자산 만들기의 마지노선으로 생애 자산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산관리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들 역시 금융투자에 관심이 높아졌다.이에 연구센터는 서울 및 지방 4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40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살펴봤다.그 결과 40대
은행권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소 하락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기준 코픽스는 0.86%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지난해 11월 이후 코픽스는 0.90% 수준을 유지하다 소폭 감소했다.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지난해 말 1.17%에서 1월 1.13%로 0.04%포인트 떨어졌다.계약만기가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단기 코픽스의 경우 최근 4주간 0.69~0.73%로 나타났다.시중은행들은 오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신규 외환거래 기업에 경품을 제공하는 ‘2021 외환 신규기업 어서오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과 외환 거래가 없었거나 거래금액이 미화 기준 10만달러 미만인 기업 중 올해 상반기 동안 누적 외환 거래 금액이 미화 기준 1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매월 거래가 많은 21개 기업을 선정해 캡슐커피머신을 제공한다. 당첨 안내는 거래중인 영업점에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제휴은행의 우량기업과 수출입을 무료로 연결하는 서비
최근 주요 은행들의 사모펀드 판매잔고가 위축되고 있다. 사모펀드 논란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신과 영업력 약화, 일부 은행의 신규판매 중단 등에 기인한 탓이다.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판매고는 12조8986억원으로, 1년 전(18조8699억원)보다 평균 36.4% 감소했다.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시작으로 라임자산운용,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디스커버리,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대란으로 수많은 피해자가
내달부터 은행들의 점포(지점+출장소) 폐쇄 절차가 까다로워진다.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은행 점포 감소로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악화하지 않도록 점포 폐쇄 시 사전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점포 운영현황에 대한 공시 확대 등 시장규율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은행은 점포 폐쇄 전 사전영향평가 후 결과를 감독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또 금감원은 점포 신설·폐쇄와 관련한 정보를 은행 경영공시항목에 넣는 방안을 추진한다.먼저 은행권은 기존의 ‘은행 점포폐쇄 공동절차’를 개선해 오는 3월부터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