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톤파트너스가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Tech Credit Bureau)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부합하는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TCB등급은 경영역량, 시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 기업 기술 가치를 종합평가해 총 10등급으로 분류한다. 윙크스톤파트너스가 획득한 TI-3 등급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특히 기술개발능력과 기술혁신성 등 기술개발 능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윙크스톤파트너스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패션 셀러, 프렌차이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에서 고신용자가 더 높은 이자를 부담하는 대출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고신용자가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면 다중채무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다.7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신용평가점수 900점을 초과하는 차주의 평균 대출금리가 전체 차주 평균 대출금리보다 높게 책정된 상품은 총 7개다. 이중 신평점수 900점 초과 차주의 평균 대출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뱅크론(19.9%)이었다. 반면 같은 상품에서 신용점수가 801~900점인 차주의 평균 대출금리는 18.77%였으며,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부대업무에 규제를 완화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이 기간 승인 사례는 단 한건으로 나타났다.저축은행이 신사업을 추진하기엔 여전히 문턱이 높고, 완화된 규제의 실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록된 저축은행의 부대업무는 웰컴저축은행의 대출중개 업무가 유일하다. 지난 2021년 웰컴저축은행은 마이데이터 사업과 함께 대출중개를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앞서 2020년 3월 다른 저축은행이 승인받은 부대업무는 별도의 승인 없이도 취급할 수 있도록 한 상호저축은행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됐다.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저축은행의 부실 위험을 미리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예수금 등 데이터를 자동으로 입수해 자금동향을 적시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수금은 은행 등 금융사가 이자 지급 등을 조건으로 고객으로부터 받은 일반 정기예금, 적금 등의 자금을 의미한다.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79개 저축은행이 입력한 예수금 데이터에 대해 자동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수금 총액 동향과 정기예금 중도 해지율을 파악한 뒤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 시 담당자에게 즉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올해 상반기 찍어낸 채권이 35조에 육박했다. 금리 상승기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로 업계의 실적 부진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여전사가 발행한 채권은 34조3809억원으로 전년 동기(25조5720억원) 대비 34.4% 급증했다. 세부적으로는 올 상반기 카드채 발행금액이 12조6100억원으로 전년(8조6900억원) 대비 4조원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캐피탈 등 할부금융사의 채권 발행액은 16조8820억원에서 21조7709억원까지 늘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R&D 융자연계「’23년 BIRD 프로그램」을 통해 1단계로 선정된 48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의 최종심사를 거쳐 2단계 지원기업 40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월) 밝혔다.BIRD 프로그램(Bridge for Innovative R&D)은 중기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증과 출연을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다올저축은행이 6개월간 최고 연 4.3%(세전) 금리가 적용되는 Fi 리볼빙 정기예금(6M)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Fi 리볼빙 정기예금(6M)은 6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3년 만기 회전식 상품이다. 매 6개월 회전 주기로 약정이율이 변동되며 금리 변동 후 중도해지하더라도 직전 6개월은 약정이율을 보장한다. 특히 예치기간 중 3회(만기 해지 미포함) 분할 해지가 가능해 효과적인 목돈 관리가 가능하다.개인·법인 관계없이 최소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최대 금액 제한이 없어 단기간 목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비대면
국내 규제에 묶여 있던 KB캐피탈의 인도네시아 렌탈업이 드라이브가 걸릴 전망이다. 할부·리스 등 자동차금융에 강점을 지닌 KB캐피탈에 날개가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 자회사가 해외 비금융사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공개했다.이전까진 지주법상 금융지주 자회사는 금융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사 이외의 다른 회사를 지배할 수 없었다.KB캐피탈의 경우 비금융 회사로 분류되는 인니 현지 렌터카업체 인수가 막히며 렌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5일(화) 부산 본점 회의실에서 임원과 부서장,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국 영업점장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수해기업 지원체계 유지를 위해 전국 영업점장은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수해기업에 대한 신속 지원과 재해기업 특례보증 지원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아울러, ‘23년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진과제 ▲차세대 정보시스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비상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기보는 지난 17일(월) 전 임원과 본부 부서장,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비상안전대책회의에서 피해상황 점검, 피해신고 접수센터 가동, 특례보증 시행에 대해서 논의하고,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대하여 전사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특례보증은 전국적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완화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보
JT저축은행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기부금 재원 마련을 위한 JT아트 옥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아트 옥션 프로그램은 사내 임직원의 기부금 모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판매 중인 작품은 지난해 10월부터 JT저축은행 본점 영업점과 본사 사무실에 전시해 온 ‘JT 아트뮤지엄’ 전시작 12점이다.JT저축은행은 지난해 처음 아트 옥션을 진행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모금하고 후원금을 활용해 JT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성남 분당 지역 신흥지역아동센터에 방한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JT저축은행은 임직원이 구매한 그
저축은행중앙회가 오늘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DB, JT친애, SBI, 신한저축은행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기' 일환으로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들을 도왔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저축은행 및 중앙회 직원 40여명은 수박화채와 식품 키트를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용될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오화경 중앙회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주위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지속적인 지원
차일피일 미뤄졌던 저축은행 비업무용 자산 매각이 진척되고 있다. 그간 예외 조항을 토대로 감독규정을 교묘히 피해 갔던 저축은행들이 역대급 불황에 백기를 들었다.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저축은행 79곳의 비업무용 자산 총액은 1265억원이다.비업무용 자산은 △지난 2021년 1분기 1729억원 △2022년 1분기 1447억원 등 2020~2021년 1년간 소폭 상승한 이래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비업무용 자산을 매각해 수익성 및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고금리 여파로
OK금융그룹이 자체 구축한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인 ‘이모만세’를 전면 리뉴얼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모만세는 ‘이제 즐겨봐, 모든 순간이, 만화처럼 신나는, 세상’의 줄임말로, 아마추어 콘텐츠 작가들이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숏툰’이나 이모티콘 등으로 그려 감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우선 이모만세 플랫폼 가입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가독성을 개선하고자 홈페이지의 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전면 수정했다.이에 이용자들은 △일상툰 △이모티콘 △평가툰 △댓툰 등 카테고리를 분리해 본인이 팔로잉한 작가이거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7월 17일 은행회관에서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15일에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고금리 시대에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성장이 유망하나 자금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은행권은 공동으로 기보와 신보에 4년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1일(화) 수원시청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과 ‘동행지원 협약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수)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원특례시를 비롯하여 각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이차보전(금리지원) 재원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과 지자체의 금리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2,000억원 규
저축은행의 대출문이 좁아지고 있다. 지난해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리스크관리 및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대출을 시행하기 어려워졌다.1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79개 저축은행 총대출금은 113조1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3분기 116조2464억원에 이어 △작년말 115조220억원 등 반년간 지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전 분기 대비 총대출금이 감소한 건 지난 2014년 이래 처음이다. 특히 반년 새 3조856억원 줄어들어 서민 자금공급이라는 업권 본연의 기능이 약화한 모습이다.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과 10일(월) 기업은행 본점에서 ‘벤처대출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방안’ 추진과제 실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정책금융기관 간 Scale-Up 지원 연계성 강화를 통해 위축된 벤처투자시장 활력 제고를 견인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기보는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이 추천한 IBK벤처대출을 지원받은 투자유치기업에 Venture Debt 연계보증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한국은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새마을금고 예치금과 상환준비금이 감소하더라도 유동성 공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최근 새마을금고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를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정부도 지난 9일 확대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통해 “국민이 과도한 불안심리로 약정 이자와 비과세 혜택을 포기하고 중도해지 손실까지 부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라며 “평소와 같이 새마을금고를 신뢰하고 기존 거래관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한국은행은 올 6월 새마을
현대캐피탈이 국내 최초로 총 22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ustainability Linked Bond, SLB)을 공모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SLB는 ESG 채권 중 하나로,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다른 ESG 채권과 달리 사후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그린워싱(Green Washing)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현대캐피탈은 한국거래소에 최초로 상장하는 SLB를 발행하고자 키움증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