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혁신기획재정담당관 진선영(現 기업구조개선과장) △감사담당관 강석민(現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2억달러 규모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연동 변동금리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SOFR란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거래(Repo) 1일물 금리다. 고시 중단 예정인 리보(LIBOR)의 대표적 대체금리로 제시되며 현재는 주로 미국과 유럽의 초우량 기관들이 변동채권 발행에 활용하고 있다.지난해 국책은행들은 SOFR 연동 채권을 발행한 바 있으며, 시중은행에서는 KB국민은행이 최초로 발행했다. 이번 발행은 아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손님이 보유한 하나머니를 금 투자와 미술품 투자 등 소액 대체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서울옥션블루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앞으로 하나멤버스 앱 내에서도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모바일 금 거래 플랫폼 ‘센골드’의 금 투자 서비스 및 한정판 스니커즈와 미술품을 소액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서울옥션블루의 공동구매 플랫폼 ‘SOTWO(소투)’ 공동구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향후 하나멤버스에서 소액 금 투자 서비스를 활용하면 손님이
라임‧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판매로 논란을 빚은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가 내달 초 재논의될 전망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제3차 제재심의원회를 열고 디스커버리자산운용과 기업은행에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금감원 관계자는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했다”며 “2월 5일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개월의 현장검사를 통해 기업은행의 라임·디스
정부가 배당성향을 낮추고 현금을 쌓아두라고 권고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이익공유제를 압박하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의 상충된 요구에 은행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은행 및 은행지주의 배당을 순이익의 2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자본관리 권고안을 내놨다.코로나19로 인한 부실화에 대비, 이익을 축적해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고 완충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다.은행권에서는 사실상 강제사항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권고안에 따라 지난 2019년 실적 기준 26~27% 배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소액해외송금 전용서비스인‘KB-Easy 해외송금서비스’를 개편해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USD, EUR의 경우 미화 2달러, 그 외 통화는 미화 4달러 중계은행수수료로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금액에 따라 미화 18달러에서 25달러의 해외중계 수수료를 지불했으나 해외 은행과 제휴를 통해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졌다.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000불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오늘(28일)부터 버팀목자금을 지급받지 못한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도 이행확인서를 통해 최대 1000만원까지 특별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은행연합회와 일부 집합제한 소상공인의 경우 특별대출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청방법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달 18일 정부와 은행권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해 보증료와 금리를 인하하고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프로그램 개편 이후 일주일간 총 2만1729건(4208억원)이 접수됐으며 1950
KB금융그룹은 ‘2021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GEI)’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GEI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다.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부문에서 양성평등 정책과 노력을
은행권이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열을 올리면서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신종자본증권 발행잔액은 5조9669억원으로, 1년 전(5조2333어원)보다 7336억원(14.0%) 증가했다.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추가 발행 없이 전년도 신종자본증권 잔액을 유지한 가운데 신한은행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말 신한은행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잔액은 1조5873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간(9979억8700만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의 배당을 순이익의 20% 이내에서 실시하도록 권고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등을 기초로 판단, 이 같은 골자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 및 은행지주 자본관리 권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금융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실물경제에 자금을 공급하는 은행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봤다.현재 국내은행들의 재무건전성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이며 지난해 경영실적도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말까지 개인형IRP와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연금 신규를 축하해’(연금신축)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KB금융그룹 연금부문이 주관하는 공동 이벤트로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와 연금저축펀드를 신규로 가입한 고객과 계좌 이전한 고객, ISA 계좌의 만기 자금을 입금한 고객이 TDF(Target Dated Fund) 또는 TIF(Target Income Fund) 상품에 입금하면 전원에게 스타
KB금융그룹은 최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KB금융그룹은 해당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2억원의 성금은 KB국민은행의 자회사 ‘부코핀은행(Bukopin Bank)’과 KB국민카드의 자회사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inansia Multi Finance)’를 통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금지업종’ 대상에 포함된 기업에는 영업금지 해당 기간의 월 임대료를 100% 면제한다.기업은행은 지난해 3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50%를, 그 외 지역은 30%를 인하해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정적인 임차료를 지불해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올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입법 예정에 따라 규정을 개정하고 모든 업무를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한층 높은 차원의 소비자보호와 소비자만족을 추구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금융소비자 보호가 핵심 가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진정한 의미의 소비자보호를 실현하겠다는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문’을 직접 작성해
은행들이 지방자치단체 금고 운영권을 따내기 위해 수백억, 수천억원의 출연금을 제공하던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규제로 인해 입찰경쟁 시 인맥을 동원하거나 로비를 벌이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부터 특정이용자에 관한 출연금, 기부금 등 재산상 이익(최근 5개 사업연도 동안 10억원 초과)을 공시할 때 이미 제공한 금액뿐 아니라 향후 확정된 경제적 가치까지 포함해 게시하고 있다.기존에는 제공된 금액만을 기준으로 해 은행의 장기적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루트임팩트와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2000만원(20만달러)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와 청년을 연결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포럼과 채용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직접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채용 후 조직 적응을
-부서장급◆승진△리스크관리부장 김보형 △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수찬 △준법지원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준성◆전보△One-Firm전략부장 이성준 △회계부장 김상덕 △브랜드전략부장 박진영 △정보보호부장 강성훈
하나은행은 20일 5억유로 규모의 중장기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발행 채권은 고정금리 유로화 표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로, 채권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연 –0.170%다. 발행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 JP모간,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 증권이 맡았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받았다.특히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일 ‘2021년 글로벌 시장 전망’ 세미나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과거 전국 투어를 통해 시장 전망 세미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작년부터 비대면으로 전개하고 있다. 1분기 중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세무, 경제 이슈 등 자산관리 정보 제공을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신규 자금 유치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 고액 자산가 등급 고객 수가 전년 말 대비 14%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지역본부장급 10명 승진을 포함, 총 2340명이 승진‧이동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취임 후 두 차례 정기인사와 같이 이번 인사도 윤종원 은행장의 인사철학인 ‘공정과 포용’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며 이번 인사의 특징을 △공정인사 △현장중심인사 △포용인사로 꼽았다.특히 상위직급의 경우 지난해 신설한 ‘집행간부 및 본부장급 선임기준’에 따라 지난 13일 부행장 3명을 선임한데 이어 10명의 신임본부장을 선임했다.먼저 영업점장 5명이 본부장으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