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에서 롯데ON과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디지로카 큐핏(CuFit)’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디지로카 큐핏은 롯데카드가 롯데ON과 데이터 협력으로 구축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일대일 롯데ON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다.큐핏(CuFit)은 큐레이션(Curation·여러 정보를 선별하고 이에 가치를 부여해 전파하는 것)과 핏(Fit·적합한)의 합성어다. 정교한 큐레이션으로 고객에게 딱 맞는 상품만 추천해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카드 결제 데이터와 롯데멤버스의 유통 소비 데이터, 롯데
NH농협카드가 전날 정기구독 서비스 플랫폼 ‘농카구독’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농카구독 서비스는 NH페이(NH pay)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 연령층의 고객이 기호에 맞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독하고,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정기 배송형 서비스다.구독 카테고리는 △지금 먹어야지 △지금 마셔야지 △지금 돌봐야지 △지금 즐겨야지 △지금 필요하지 △지금 농협이지 △지금 과일맛선 △지금 지켜야지 등 8가지로 구성됐다. 식음료·영양제·육아·애완용품·생필품·농협 자체 상품 등 다양한 품목이 입점해 있다.
BC카드가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과 함께 QR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방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아세안 국적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및 최통주 한결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BC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했던 결제 서비스(QR결제)를 한국에
금융 몰아보기는 세상 모든 금융 이슈를 몰아서 보여드립니다.최근 무이자할부와 같은 대표적인 카드 혜택이 점차 줄어들고 있죠. 카드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혜택 축소로 결제실적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카드사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합니다. 무려 14번이나 인하된 가맹점 수수료율 때문입니다.가맹점 수수료율은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에 따라 결정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3년마다 적격비용을 산정하고 있죠. 적격비용은 일종의 결제 원가로 자금조달비나 위험관리비, 마케팅비 등 다양한 비
KB국민카드 종합금융 플랫폼 'KB페이(KB Pay)'가 애플리케이션 통합 이후 월간,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지속 늘고 있다.25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올 3월 KB Pay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648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2%(310만명) 늘었다. 전년 9월(417만명)과 12월말(582만명)에 이어 지속 상승 중이다.단기적 사용자 수 추이를 보여주는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의 증가도 가파르다. 지난해 9월 일평균 71만명 수준에서 12월 130만명, 올해 3월에는 두배가 넘는 158만명을 기록했다.사용 시간
최원석 사장 재선임에도 BC카드가 좀처럼 추진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 대주주인 KT발 지배구조 리스크는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21일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조직개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빠르면 상반기 내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최 사장의 재선임이 결정된 건 지난달이다. 올해 말까지 임기를 부여받았는데, 1년도 되지 않는 짧은 임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이후 새로운 대표가 선임되면 다시 새 판짜기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럽다 보니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에 방점을 찍었다는 것이다. 내부에서도 대대적인 변화
KB국민카드가 실명확인 수단 추가, 결제 서비스 확대 등 고객이 편리하게 카드를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선을 통해 아멕스 브랜드 카드에 대한 MST(마그네틱 보안전송방식,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확대했다.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비대면 실명 확인 수단으로 추가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했다.KB Pay 오프라인 이용 시 아멕스 브랜드 카드를 통한 MST 결제가 가능해져 이용 가능한 브랜드가 확대됐다.해당 서비스를 이용
[편집자주] 자금시장이 카드사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높아진 조달비용에 할부혜택 축소 등 영업환경이 바뀌는 모양새다. 단기자금을 늘리거나 조달방식을 다각화해 대응하지만,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대한금융신문은 카드사별 자금조달 전략을 짚어본다.삼성카드가 단기 기업어음(CP)에도 손을 대는 모습이다. 재무 안정성을 위해 장기물 위주로만 발행해 오던 삼성카드가 비용 절감을 위해 조달전략을 선회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카드는 만기 1년 이하 단기물로만 4000억원의 CP를 발행
[편집자주] 자금시장이 카드사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높아진 조달비용에 할부혜택 축소 등 영업환경이 바뀌는 모양새다. 단기자금을 늘리거나 조달방식을 다각화해 대응하지만,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대한금융신문은 카드사별 자금조달 전략을 짚어본다.우리카드와 하나카드의 단기 기업어음(CP) 발행이 급증했다. 단기간 차환 부담이 커진 탓에 유동성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단기CP 발행량이 가장 많은 카드사는 하나카드로 9850억원을 발행했다. 이는 전년 동기(6250
현대카드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여가에 특화한 신용카드(PLCC) ‘NOL(놀) 카드’를 18일 공개했다.NOL 카드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을 이용할 때는 물론 레저와 쇼핑, 온라인콘텐츠(OTT) 등 일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여가 관련 영역 이용 시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카드는 야놀자와 인터파크, 트리플 이용시 매월 결제금액의 10%를, ‘커피 전문점·편의점·OTT’ ‘영화관·대중교통’ ‘해외 결제’ 등 3개 영역에서 각각 10%씩 적립해준다. 매월 최대 3만6000 NOL 포인트를
[편집자주] 자금시장이 카드사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높아진 조달비용에 할부혜택 축소 등 영업환경이 바뀌는 모양새다. 단기자금을 늘리거나 조달방식을 다각화해 대응하지만,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대한금융신문은 카드사별 자금조달 전략을 짚어본다.올 초 카드채 호황의 최대 수혜자는 롯데카드였다. 카드채 발행액과 발행금리 등 주요 지표가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1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 1분기 카드채 발행액은 9600억원으로 전년 동기(1700억원) 대비 465% 급증했다.이는 카드사 가운데 가장 큰 증
신한카드가 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GranData)의 가명결합 정보활용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그랜데이터 얼라이언스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지난 2021년 10월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가 함께 그랜데이터를 론칭했다. 그랜데이터를 통해 공공기관 정책 수립 지원 및 ESG 실천을 위한 데이터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앞서 서울시와 정책수립을 위해 ‘1인가구와 청년’에 대한 가명결합 분석을 비롯해, KDI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경제효과 분석’ 연구로 가구 형태나 소득수준에 따른 국민
[편집자주] 자금시장이 카드사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높아진 조달비용에 할부혜택 축소 등 영업환경이 바뀌는 모양새다. 단기자금을 늘리거나 조달방식을 다각화해 대응하지만,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대한금융신문은 카드사별 자금조달 전략을 짚어본다.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가 건전성 규제에 가로막혀 자금을 적극적으로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자본확충도 어려워지면 그만큼 대출이나 자동차금융 자산을 줄여야 한다. 한동안 수익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수신 기능을 보유하지 않은 카드사 특성상 카드채와
하나카드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함께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유니온페이 트래블로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가입자 75만, 환전액 1800억을 돌파한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다.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등 해외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번 출시로 중국 여행 시 현지 결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연말까지 국내 최초로 중국 위안화를 포함한 8종(USD, JPY, EUR, GBP, CN
[편집자주] 자금시장이 카드사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높아진 조달비용에 할부혜택 축소 등 영업환경이 바뀌는 모양새다. 단기자금을 늘리거나 조달방식을 다각화해 대응하지만,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대한금융신문은 카드사별 자금조달 전략을 짚어본다. 신한카드가 장기물로 구성된 카드채 발행에 연달아 성공했다. 향후 여러 금융시스템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게 재무구조를 안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신한카드가 발행한 선순위 회사채는 1조5400억원으로 전년 동기(7500억원) 대비 2배
NH농협카드가 지난 10, 11일 이틀간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용산)에서 ‘2022년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및 여러 임직원이 참석했다.NH농협카드 연도대상은 지난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시작으로 한해 동안 카드사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직원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됐다.올해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 94명, 사무소 부문 9개소, 명예의 전당 4명이 참석했다.개인 부문 대상은
카드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시장이 올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1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가 발행한 회사채는 5조50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900억원) 대비 44.7% 급증했다.이 기간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롯데카드(465%)였다. 올 1분기 9600억원을 발행하며 전년 동기 대비 5배 넘게 회사채를 조달했다. 이어 △삼성카드 215% △하나카드 124% △신한카드 60% 순으로 집계됐다.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53%, 40% 줄었고, 우리카드의 경우 올 1분기 유일하게 회사채를
BC카드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이하 ‘컬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컬리는 지난 2015년 새벽배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물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최근 10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제공한다.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만5000(
KB국민카드가 ‘퓨처나인(FUTURE9)’ 6기로 선정된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의 충전식 선불카드의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퓨처나인은 KB국민카드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프로그램이다.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스타트업의 선발부터 성장 지원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까지 진행하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이번에 맡게 된 대행업무에는 △실물카드 발급 및 배송 △국내 승인중계 및 매입 대행 △온라인 간편결제 △가맹점 대금 정산 등이 포함됐다.KB국민카드
카드사의 기업어음(CP) 조달방식이 급속도로 단기화되고 있다. 5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 1분기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가 발행한 CP는 총 5조15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8950억원) 대비 22% 감소했다.만기가 1년 이상인 장기CP 발행이 급감한 영향이다. 해당 기간 장기CP 발행은 1조650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대폭(86.7%) 줄었다.올 1분기 장기CP를 발행한 곳은 롯데카드가 유일하다. 롯데카드는 올 1월 평균 만기 2.8년의 장기CP를 1200억원 발행한 데 이어 3월에 평균 만기 2.4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