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푸본현대생명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방한용품과 떡국 재료를 전달했다.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해당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이 밖에도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대1 매칭해 기부하는 ‘1대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푸본현대생명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 여성과 아동을 위한 ‘디지털 패밀리센터’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여성가족보호부 건물에 위치한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전문 상담사들이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온라인 상담센터와 팟 캐스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키즈룸 등으로 조성됐다.해당 시설은 자카르타 내 320여개의 아동센터를 총괄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여성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화생명은 내년 중 디지털 패밀리센터 외 지역아동센터에도 온라인 상담부스를 설치해 더 많은 여성
보험업계 내 게임체인저를 자처하던 메리츠화재가 올 3분기 첫 지각변동을 이뤄냈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메리츠화재가 거둬들인 보험손익은 1조3011억원으로 1조6863억원을 기록한 삼성화재 다음으로 컸다.이 기간 DB손보는 1조2897억원을 기록하며 메리츠화재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만 해도 1조3397억원을 거두며 1위였지만 올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에 밀렸다.투자손익에서는 삼성화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올 3분기 메리츠화재의 누적 투자손익은 4948억원으로 2위인 삼성화재(4391억원)와 557억원가량
현대해상이 민간자격자(민간 놀이치료사)에게 발달지연 치료를 받은 보험가입자들에게도 최장 6개월간 보험금을 지급한다.29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회사는 민간자격자에게 치료받고 상세불명의 발달지연 코드로 최초 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에게 먼저 정상적인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6개월의 준비기간을 두고 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보험금 지급기한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최초 청구고객으로 한정하며 내년 4월 최초 청구고객의 경우 내년 10월까지 보장한다.정상적인 의료기관은 현행법상 의료행위 근거가 있는 의사나 치료사(언어재활사·작업
IFRS17 도입 첫해 상장 보험사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바뀐 회계제도의 핵심 중 하나는 보험사의 장래 수익성을 보험계약마진(CSM)을 통해 톺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한금융신문은 보험사 실적발표를 통해 신규 매출의 수익성 분석을 진행했다.한화생명의 CSM이 사실상 후퇴했다. ‘실손’, ‘단기납’ 등의 계리적 가정에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영향이 컸다. 한화생명의 3분기 누적 CSM은 9조7990억원으로 연초(기시)대비 36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같은 기간 신계약 CSM은 1조8560억원 늘어나며 신계약의 0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과정에서 투자자 측에 유리하도록 행사 가격을 부풀려 평가한 혐의로 넘겨진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임직원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29일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5명의 상고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원심과 별다른 오류가 없다며 결론을 수용했다.지난 2012년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컨소시엄과 풋옵션 조항 등이 담긴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는 어피너티가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했던 교보생명 지분 24%를 주당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5년납 10년만기 저축성보험으로 5년간 연 5% 확정이율을 제공한다. 월납입보험료는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이다.가입대상은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자립준비청년이다.보험료 납입이 종료되는 6년차부터 만기까지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의 자립지원보너스가 제공된다.예컨대 만 24세 남성 가입자가 월 납입금 30만원 가입 시 총납입보험료는 1800만원이며 10년 만기 시점 적립금은 23
금융권에서 거액의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내부통제를 강화에 나섰다.28일 금감원은 서울 생명보험협회 교육문화센터에서 41개 보험사 내부통제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보험사의 금융사고 예방 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금감원은 보험업계에 내부통제 강화 방안으로 준법감시 인력의 전문성과 역할을 강화하고 주요 사고예방조치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구체적으로 보험사는 순환근무 대상과 예외 기준을 내규에 명확히 규정하고 장기근무 직원에 대한 인사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또 명령휴가에 대해 대상
올해 보험업계 제3보험(건강 보장) 3등을 목표로 한 삼성생명의 갈 길이 멀다.수익성 측면에서는 손해보험사보다 우수하지만 신규 매출 면에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3분기까지 순위 지각변동을 일으키지 못했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삼성생명이 제3보험을 통해 거둬들인 월납환산초회보험료는 총 350억원이다.같은 기간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보장성보험에서 거둬들인 월납환산초회보험료는 1400억원이다. 삼성생명보다 4배 이상 큰 규모다.이어 △DB손보 1149억원 △현대해상 1160억원 △메리츠화재 830억원 등으로
D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디지털전환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이다.DB손보는 올해 신설된 디지털전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정종표 DB손보 대표이사는 “당사는 2019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선포하고 현재까지 디지털 혁신활동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며 “
미래에셋생명은 자사의 모바일 앱 ‘엠 라이프(M-LIFE)’ 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 15일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은 이벤트 기간 미래에셋생명 M-LIFE를 통해 보험 업무처리 및 이벤트 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라젬 M4 안마의자(1명) △신라호텔 서울 숙박권(5명)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에디션 43mm(10명)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2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M-LIFE는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업무 처리의 편의성을
IFRS17 도입 첫해 상장 보험사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바뀐 회계제도의 핵심 중 하나는 보험사의 장래 수익성을 보험계약마진(CSM)을 통해 톺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한금융신문은 보험사 실적발표를 통해 신규 매출의 수익성 분석을 진행했다.2위권 손해보험사인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금융감독원의 계리적 가정을 소급 적용한 회사다. 그 결과 전체 CSM 삭감 규모는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DB손해보험의 올 3분기 말 누적 CSM은 12조5840억원으로 연초(기시)보다 8490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신계약CS
교보생명의 빅3 생명보험사 지위가 위태롭다. 4위 신한라이프의 추격이 그만큼 매섭다.24일 교보생명 올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누적 보험손익은 18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065억원) 대비 38.7% 급감했다.같은 기간 삼성·한화·신한 등 상위 생보사 가운데 가장 큰 감소 폭이다.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보험손익은 1조2061억원, 56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0%, 2.9% 줄었다. 무엇보다 자산규모 4위인 신한라이프가 4954억원을 기록하며 보험손익에서 교보생명을 크게 뛰어넘었다.다만 보험영업수익에서는 교보생명이 빅3
최근 보험사마다 판매가 과열되고 있는 ‘상해재활치료비’ 특약은 교통사고에 따른 물리치료도 보장할까.만약 자동차보험으로 대인 처리를 해 치료를 받았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에선 ‘상해재활치료비’, 생명보험사는 ‘급여 재해 재활치료비’라는 명칭으로 물리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이 특약은 상해 및 재해로 인해 병·의원에서 급여로 재활치료를 받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재활치료에는 기본물리치료·단순재활치료·전문재활치료 등이 포함된다.특약의 약관을 뜯어보면 ‘치료를 목적으로 보건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내정됐다.24일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제3차 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제36대 생보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생보협회는 다음 달 5일 총회를 열고 김 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로 3년간이다.1963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이후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를 거쳤으며 지난 2016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2017년부터 2021년
굿리치는 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로 금융전문가 양성 과정인 ‘GFE(Goodrich Financial Expert)’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종합금융전문가를 양성해 굿리치의 미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수도권과 경상권, 충청·호남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9월 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3기까지 교육과정이 진행 중이다.지원 자격은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초대졸 이상 사회초년생, 경력단절여성, 중소기업출신자, 생활체육지도사 경력자 등 보험 무경력자가 대상이다. 내년 6월까지 매월 모집공지 및 선발
KB손해보험은 김기환 대표이사가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침체된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정·관계 인사 및 각계 리더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김기환 사장은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헸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종일 세방㈜ 대표이사와 김종훈 KMC해운 대표이사를 추천했다.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KB손해보험 임직원 모두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IFRS17 도입 첫해 상장 보험사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바뀐 회계제도의 핵심 중 하나는 보험사의 장래 수익성을 보험계약마진(CSM)을 통해 톺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한금융신문은 보험사 실적발표를 통해 신규 매출의 수익성 분석을 진행했다.삼성생명의 CSM 확보를 위한 항구적 해결책은 제3보험(건강 보장)이었다. 하지만 3분기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을 전진법 적용한 결과는 3개 분기 확보한 제3보험 신계약 CSM을 모조리 잡아먹을 정도로 타격이 컸다.삼성생명의 CSM 증가 속도는 그 어떤 보험사보다 가팔랐다.3분기 말
신한라이프는 사회초년생 등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보험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만 19세부터 39세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개시 시점에 기본 적립액의 최대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 결혼과 자녀 출산을 앞둔 청년들에게 중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상품 가입 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면 5%, 결혼할 경우 5%, 자녀를 출산할 경우 한 명당 5
2015년부터 지난 8년간 메리츠화재를 이끌며 업계 상위권으로 자리매김한 김용범 대표이사 부회장이 메리츠화재를 떠난다.새 대표로는 김중현 경영지원실장 전무가 내정됐다.20일 메리츠금융그룹에 따르면 오늘 정기 이사회서 김중현 경영지원실장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하는 2023년 정기 임원 인사 안건을 의결했다.당초 김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으나 경영 효율화를 위해 빠른 결정을 내렸다.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직은 유지한다.신임 대표로 내정된 김 전무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메리츠화재의 아메바경영으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