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28일 제주도 하얏트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참석한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전준배 전 IBK캐피탈 부사장을 감사(비상근)로 선출했다.전 감사는 1991년 재무부에 입사해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IBK캐피탈 부사장을 역임했다.
상위 6개사 중 웰컴만 신청자 99.7% 금리 내려줘OK·SBI·JT친애·HK·현대 등은 금리 인하에 인색 최고금리 연 27.9%를 초과하는 대출의 75%가 자산규모가 큰 상위 저축은행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 저축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에도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동대문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저축은행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최고금리를 초과한 저축은행 대출은 총 76만4730건, 대출금액은 총 3조3099억원이었다.이 중 대출금액
세계 최대 P2P(peer-to-peer)금융 국가인 중국이 급성장하는 P2P금융시장에서 비정상적인 업체를 도려내기 위해 메스를 꺼내 들었다.중국 최고행정기관의 핀테크 전문 연구소인 중국 국무원(DRC) 왕강(王刚) 연구원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대한금융 핀테크 콜라보레이션 2016’ 비즈니스 세션에 참석해 “최근 중국 정부는 P2P금융시장을 질서 있게 발전시키려는 추세”라며 “정부는 P2P금융업계에서 일어나는 불법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P2P금융에 대한 단속을 실시 중이
‘원더풀 와우론’으로 중금리 대출 시장 선도국내 및 해외 계열사 간 멤버십 혜택도 제공 아시아 종합 금융그룹 J트러스트의 국내 계열사 중 하나인 JT친애저축은행이 업계 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리딩뱅크로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와우론’ 중금리대출 시장서 두각…750억 돌파JT친애저축은행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야는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일본 등 아시아 금융권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J트러스트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지난해 12월 선보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40(10년)∼2.65%(30년)로 유지되고, 안심주머니 앱 활용 시 최저 2.38%까지 낮아진다.또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 금리도 연 2.50(10년)∼2.75%(30년)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40~50대는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0.15∼0.30%포인트의 추가 금리할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달 30일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신임 이사장 공모에 민간 및 내부출신 인사 등 8명이 지원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감한 신보 차기 이사장 공모에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과 한종관·권태흥·권영택 전 신보 전무 등이 응모했다.앞서 기재부 출신 인사가 유력한 차기 이사장 후보로 떠오르면서 관치금융 논란이 불거졌으나 이번 공모에 관료 출신 인사는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차기 이사장은 민간출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
주택금융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금리인하는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가구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항목별로 0.4%포인트, 최대 2개 항목 0.8%포인트까지 적용된다.다만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 및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보금자리론은 공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조치로 취약계층
신용회복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으로 안광현(安洸鉉) 부장이 임명됐다.신복위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특수법인으로 재출범, 지난 23일 열린 창립회의에서 안광현 부장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안 사무국장은 1961년생으로 경기상업고를 졸업하고 1981년 외환은행에 입사한 후 2004년부터 신복위에서 인사팀장, 감사팀장 등을 역임해왔다.
많은 기업들이 각종 사업 분야에 온라인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높은 생산성을 내고 있다. 오픈 플랫폼은 비즈니스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용된다.삼성카드 역시 ‘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던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사회공헌 플랫폼 ‘열린나눔’을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삼성카드 열린나눔에서는 고객, 임직원, 회사가 자유롭게 나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다.열린나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공헌단 이재용 과장은 “열린나눔은 매 분기마다 특정 테마에 대한 나눔
일요일, 공휴일 등 모든 빨간날에 할인 및 1+1 혜택을 제공하는 ‘빨간날엔 BC’ 이벤트가 올 연말까지 확대 시행된다.BC카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인터넷서점 예스24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BC체크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종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매일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1인당 월 최대 4회, 1만원 한도까지 할인된다.기존에 진행 중인 이벤트 또한 계속 이어진다. BC카드 라운지 홈페이지(loung.bccard.com)를 통
전국 SK충전소에서 50만원 쿠폰북 사용 가능수입차 리스 고객에게는 초회차 이용료 면제 자동차 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 현대캐피탈이 렌터카 유류비 지원, 리스 초회차 이용료 면제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먼저 현대캐피탈은 LPG전용 렌터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쿠폰북을 제공한다. 5000원 할인권 100매로 구성된 쿠폰북은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전국 모든 SK충전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충전한 금액에 대해서는 OK캐시백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유
은행, 증권사처럼 저축은행에서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 점포 수가 적은 저축은행 업권 특성상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인한 고객 유인 효과가 클 전망이다.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11일부터 모든 저축은행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통장을 만들 수 있다. 그동안 저축은행에서 예·적금 계좌를 개설하려면 직접 영업점 창구를 방문해야만 해 지방 소재 저축은행을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따랐다.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중앙회 전산망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저축은행이 대상이다. 별도 전산망을 가
인하대 이민환 교수, 소비자금융 컨퍼런스서 밝혀과소비 및 오락보다 생활자금 충당하고자 돈 빌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생계를 위해 대출을 받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지난 22일 제주도 엘리시안 리조트에서는 한국대부금융협회 주최로 ‘2016 소비자금융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주요 대부업체 대표, 금융당국, 학계 등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인하대 이민환 교수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대부금융협회가 실시한 ‘대부업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예금보험공사는 2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전 임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비해 청렴 및 윤리의식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모든 임직원들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를 제출했다.곽범국 예보 사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 확보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청렴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체 임직원의 의지를 모아 청렴하고 공정한 공사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
빈어택 공격에 의한 카드 부정결제 사고 속출하자SC제일은행, 해외 온라인가맹점 거래 제한 조치일각에선 “고객 편의성 저해…보안수준을 높여야” 요즘은 카드 한 장만 있으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돈은 종종 해커들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금융회사들은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높은 보안수준을 충족해야 한다.◆고객 편의보다 보안 강조한 은행…과연 옳을까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부터 페이팔,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사이
IBK캐피탈은 20일 서울 강동구 암사재활원에 증축 및 집기비품구입 비용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유석하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는 11월 1일 IBK캐피탈 30주년을 맞아 화려한 대외 행사보다는 뜻 깊은 사회공헌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IBK캐피탈은 2016년 8월 말 기준 금융자산 4조5000억원, 순이익 637억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동대문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사의 최근 5년간 연체이자 수익(2016년 6월 말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드사들이 최근 5년간 연체이자 수익으로 3774억원을 수취한 것으로 나타났다.카드사는 연체금액에 대해 평균 21.9~27.9%의 연체이자율을 부과하는데, KB국민카드 890억원, 신한카드 852억원, 삼성카드 615억원, 현대카드 426억원, 롯데카드 356억원, 우리카드 321억원, 하나카드 312억원 순으로 많은 이자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6일 30개 저축은행에서 출시된 ‘사잇돌Ⅱ 대출’이 출시된 지 4영업일 만에 344건, 총 30억1000만원 규모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축은행 사잇돌Ⅱ 대출은 은행 대출이 거절된 금융소비자 및 대부업체 고금리 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 15% 내외 중금리대출 상품이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사잇돌Ⅱ 대출의 대출건수는 지난 6일 34건, 7일 87건, 8일 104건, 9일 119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대출금액 역시 6일 2억6000만원, 7일 8억원, 8일 9억1000만원, 9일 10억40
세람저축은행 분당지점은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세람저축은행은 야간창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연 3.3% 금리의 ‘33올빼미 정기적금’을 출시한다.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분당지점 야간창구 운영 시간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며,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세람저축은행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 야간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인터넷뱅킹 관련 업무와 예·적금 등은 물론 ‘햇살론’과 ‘사잇돌2 대출
캐피탈 업계의 주된 사업영역이었던 자동차금융 시장에 카드사들이 진출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먼저 뛰어든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시장을 선점한 것으로 나타났다.나이스신용평가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한카드의 현대·기아차 할부금융 시장점유율(MS)은 6% 수준으로, 캡티브사인 현대캐피탈(63.7%)을 제외한 KB캐피탈(6%), JB우리캐피탈(8%)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GM과 쌍용차의 시장점유율은 4~5% 수준이다.신한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다이렉트오토플러스’라는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