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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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박진혁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전북 지역의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초 전남지역에서는 최고 536mm를 기록한 집중호우로 3명이 사망하고 69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지역은 최고 200mm 이상 폭우로 익산 전통시장 상가 200여곳이 침수되며 21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재단은 수해 피해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1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수해와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 시름하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전국적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중앙회 및 대전충남 신협 임직원 250여명이 금산지역을 방문하여 복구지원활동을 실시하고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했으며, 피해가 극심했던 △경남 △충남 △전남 △광주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총 8개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또 경남 하동지역에는 10억원 규모의 무이자 신용대출을 지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 지원금으로 21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서민들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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