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BL생명)
(사진=ABL생명)

<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ABL생명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사망보험금이 추가로 보장되는 '더드림종신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계약보험료 납입 완료 후 최초 도래하는 계약해당일부터 '증액사망보험금'이 추가로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액사망보험금은 주계약 총 납입보험료에 보험료 납입기간이 5년이면 2%, 7년 이상이면 7%의 납입완료 보너스 지급률을 곱해 산출된 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해 추가로 보장하는 사망보험금을 말한다.

40세 남자가 2종(일반심사형) 1형(평준형)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주계약 총 납입보험료 5736만원의 7%인 401만5200원이 납입완료보너스금액이 된다. 이 금액을 일시납보험료로 해 산출된 671만8000원이 증액사망보험금이 돼 추가로 보장된다.

간편심사형은 질병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세가지 항목만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만 없으면 된다.

1종 간편심사형은 40세에서 최대 75세, 2종 일반심사형은 만 15세부터 최대 76세까지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은 3000만원(60세 이상의 경우 100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보험료 납입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사망보장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종신보험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며 "간편심사형, 일반심사형, 평준형, 체증형 등 고객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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