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환율 적용 및 고객DB마케팅 통해 고객거래 유지율 제고

한미은행이 환전 및 여행자 수표 판매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이번 하계 휴가철동안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환전 수요를 유치하는 한편 고액 환전자들의 고객 유지율을 높이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이 은행은 홍보물을 제작, 오는 10일부터 배포하고 로얄폰센터를 통해 TM 지원 및 매뉴얼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미국 입국 비자수수료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텔레마케팅을 펼치고 우대환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우대 환율은 영업점 주변의 경쟁 은행의 점포 수준을 감안, 영업점장 전결로 결정하고 있다.

한편 한미은행은 환율 우대권을 제작하고 고액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DB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환전 영업을 독려키 위해 캠페인 기간중 환전 및 TC 판매 우수 점포에 대해 특별 포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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