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업계 최초로 데이콤 등 3개 회사

조흥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자행 통장에 기업체의 광고를 게재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행장 위성복·魏聖復)은 비전21종합통장에 거래기업의 제품 및 이미지 광고를 실었다는 것.

그동안 은행의 통장에 학교 전경 또는 영화 포스터를 게재한 경우는 간혹 있었으나 일반 기업의 광고가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흥은행은 일단 시범적으로 데이콤, 롯데백화점, 이건산업 등 3개 거래기업의 제품 및 이미지 광고를 게재한 종합통장을 각 5만개씩 모두 15만개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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