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마일리지 포인트에 따라 연동해 보험금 지급

동부화재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마일리지 개념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획기적인 상해보험인 ‘마일리지 적립단체 상해보험’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

이 상품은 고객이 매월 사용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보험 마일리지포인트로 적립해 놓았다가 고객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누적된 점수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동부화재가 지급한다.

기존의 모든 상해보험 상품은 일정한 보험료에 따라 정해진 보험금이 지급되는데 반해 마일리지 적립단체 상해보험은 누적된 마일리지포인트에 따라 지급되는 보험금이 연동되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예를 들어 월평균 3만원정도의 통화요금을 내는 고객에게 통신회사가 5%의 마일리지포인트를 적용해 마일리지적립단체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매월 1,500원씩 포인트가 적립된다.

만일 1년형으로 가입할 경우 첫달에 이 고객이 사고를 당했다면 약 200만원 정도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나 12개월째 사고를 당하면 첫달의 37배에 달하는 7,5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또 2년형의 경우에는 첫달 사고는 95만원 정도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반면, 12개월째 사고는 첫달 사고의 16배인 1,500만원, 24개월째에는 첫달의 90배가 넘는 8,70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돼 누적된 포인트만큼 보상받는 금액도 크게 증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