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10개 은행 참가 목표 … 올 하반기 출범

일본IBM이 지방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 시스템 공동운용센터 구상을 발표했다.
정보 시스템 공동운영센터는 계정계를 중심으로 한 기간 시스템을 한 곳에 집결시켜 IBM이 운용을 대행하는 아웃소싱의 새로운 방식이다.
일본IBM은 이를 실현키 위해 각 지방은행에 참가를 제안할 예정이다.
센터는 빠르면 금년 가을 경에 출범하며, 우선 10개 은행의 참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보기술(IT) 투자의 효율화 등을 목적으로 각 지방은행에서는 시스템 공동화를 비롯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IBM은 공동운영센터 설립을 통해 지방은행용 아웃소싱의 수주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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