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相珍기자】경남은행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70년 지역경제 발전 및 내자동원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출발한 경남은행은 그 동안 꾸준한 발전을 거듭, 명실상부한 지역의 중추은행으로 성장했다.
특히 IMF 위기를 거치면서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개혁을 추진, 지난해 결산에서 지방은행중 두 번째로 많은 당기순이익(87억원)을 시현했고 BIS자기자본비율 또한 전체 은행중 세 번째로 높은 12.39%를 달성했다.
또한 부실채권의 매각과 상각을 지속 단행, 무수익여신비율을 우량은행 수준인 2% 이내로 유지함으로써 클린뱅크 기반을 마련했다.
경남은행은 이같은 성과를 지속 이어가기 위해 올해 경영방향을 경쟁력 강화, 경영전반에 대한 총체적 개혁과 구조조정, 책임경영체제 구축, 열린경영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설정하고 작지만 강한 은행, 지역전문은행으로의 특화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李畯赫기자】자신의 신용에 대한 모든 정보와 대출관련 사항을 검색할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생겼다.
22일 한신평정보(사장 송태준)는 최근 개인 신용정보를 검색할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www.kisinfo.com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www.kisinfo.com에는 각종 신용카드 개설현황과 우/불량 현황, 개인별 대출내역 등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한신평정보가 개발한 모델에 의한 개인별 신용도 점수도 제공된다. 등록된 회원에게는 신용불량 및 대출사항 발생시에 e-mail로 통보해 준다.
한신평정보 송태준 사장은 “인터넷정보에 대한 용어설명부터 관련법률까지 제공하고 있어 개인이 개별 금융기관에 문의하거나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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