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부문 시작으로 고객확보 나설 듯

경영통합에 합의한 산와은행·도까이은행·도요신탁은행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단순한 은행지주회사가 아닌 종합적인 금융지주회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부문을 시작으로 조만간 증권회사, 보험회사, 카드회사 등을 산하에 두고 상승효과를 거둘 예정이라고 표명했다.
한편 도요신탁은행은 산와은행으로부터 약 11%의 출자를 받고 있어 지주회사에의 참가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그러나 신탁은행의 예금, 융자업무를 산와은행 및 도까이은행의 합병으로 이관하기로 결정, 시중은행의 고객기반을 활용하는 길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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