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규상무이사 내유외강형

제일은행이 현 은행장보인 최원규 부장을 소비자금융 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원규 상무이사는 강직한 품성으로 평소 책임경영 및 업무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특히 직원간 친화력을 제일로 내세우는 전형적인 내유외강형으로 알려졌다.

제일은행의 뉴브리지 해외매각후 은행장 은행내부 구조조정 및 소비자금융 중심의 은행으로의 변화에 주요 역할을 담당.

1987년 콜롬비아 대학 국제학 대학원 국제금융 석사학위를 받은 이후 일본 후지은행 뉴욕지점에서 소비자금융과 자금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으며 1993년 제일은행 입행후에도 프로젝트 금융을 포함한 국제금융을 담당한 후 제일은행의 해외매각에 실무책임자로 활동했다.

최 상무이사는 1954년 서울출생으로 독서 및 음악감상 등을 즐기며 평소 체력관리를 위해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할 정도로 스포츠를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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