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 다양한 특약 및 종합보장

신동아화재가 틈새시장 공략차원에서 20평이하 소형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손해 신체상해 및 배상책임까지 보장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신동아화재(대표 김경식)는 5일부터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적인 수요에 따라 그동안 보험계약이 미비했던 점포면적 20평 이내 소형점포를 대상으로 한 ‘무배당 우리가게종합보험’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월 5∼10만원 정도 저렴한 보험료를 특징으로 손해, 상해, 배상까지 보장하는 종합보장성을 장점으로 하는데 보험기간은 3년 5년 7년 10년 만기로 4종이 있으며 납입 보험료는 보장부분과 적립부분으로 나눠져 계약자 경제여건에 맞는 보험료규모를 가입자가 미리 설계해 볼 수 있다.

특히 배상책임부문에서는 요식업소 식료품점 약국 등 소형점포가 지닌 고유위험을 감안해 가스사고 배상책임에서 대물보상한도를 3억원으로 상향조정했고 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의약품배상책임, 약국시설배상책임을 비롯한 특약을 신설했다.

아울러 건물 내부결함을 비롯해 부식이나 침식으로 인한 건물 붕괴시 손해를 보상하는 붕괴-침강-사태 특약을 신설하고 음식물배상책임, 주유소배상책임 등 다양한 특약에 의한 보장기능을 강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만기시에는 납입보험료 중 적립부분에 대해 상품약관대출 이율11.5%에서 4.0%를 제외한 원리금 전액을 상환받아 위험보장과 동시에 저축기능을 더해 저렴한 보험료에 비해 1석2조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동아화재는 이번 우리가게종합보험 출시를 바탕으로 시장세분화를 통한 타깃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을 보이고 있어 중소 손보사들간 경쟁적인 틈새마케팅 시장을 겨냥한 신상품출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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