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선 무너지면 여신회수 돌입


 
농협은 환율 하락과 고유가에 따른 컨틴젠시 플랜을 마련하고 시행에 돌입했다.
우선 농협은 원/달러 환율 하락을 고려해 석유화학 및 화학섬유 업종에 대한 신규 신용공여를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타 업종에 대해서도 면밀한 산업분석을 거친후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비슷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은 특히 일정 지지선이 붕괴할 경우 원/달러 환율의 급락 가능성도 제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환율이 920원 이하로 하락하면 석유화학 및 화학섬유 업종의 여신 및 유가증권의 만기 도래시 즉각 회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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