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해외영업망과 연계해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외환은행이 해외고객센터를 앞세워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오픈한 해외고객센터(KEB 글로벌 센터)는 기존 이민전담센터와 서린지점 이민전담센터를 통합해 본점 영업부 지하 1층에 독립 공간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목표로 한 KEB 글로벌 센터는 해외이주자와 해외장기체재자, 유학생을 비롯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VIP고객에 대해 맞춤형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의 강점인 해외영업망과 함께 유수의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해외이주자의 이주비 송금, 재산반출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주고 있다.
특히 ‘해외동포이용서비스’는 국내 및 해외 재산관리 컨설팅과 현지정착을 위한 사전 금융상담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외환송금, 예금, 자금이체 등 금융업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종합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또한 장기체재를 목적으로 출국하는 고객을 위해 해외 은행과의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체결, 현지은행 계좌개설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 거주하는 VIP 외국인고객을 위한 ‘외국인 VIP고객 종합서비스’를 실시해 금융거래 관련서식을 통합 간소화하고 외화수표 즉시 지급, 외국인 전용 플래티늄카드 발급 등 차별화된 금융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KEB 글로벌 센터는 외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은행 전체의 영업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KEB 글로벌 센터는 또 해외이주자 및 해외교포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및 업무연계를 통해 외환송금은 물론 예금, 자산운용 등 전문적인 글로벌 PB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환은행의 해외 네트워크와 해외고객센터간의 유기적인 연계 및 협조를 통해 해외주재원을 적극 유치하고 거래를 심화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외국인 VIP고객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를 통해 우량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은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로 외환은행의 경쟁력 및 이미지를 제고해 글로벌 리딩뱅크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해외고객센터를 통해 외국환 전문은행의 특별하고 종합적인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